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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제목좀 가르쳐주세요..

양배추 조회수 : 1,163
작성일 : 2009-08-11 21:28:04
언젠가 본 시인데요..

제목은 물론 작자도 모르겠어요..

내용이 ..

할 수 있는 일은 열심히 할 수있게, 할 수없는 일은 포기할 수 있게...

그리고, 할수있는 일과 할 수없는 일을 분별할수 있는 능력을 주소서..

이정도 였던거 같은데, 혹시 아시는분 계실까요?
IP : 116.21.xxx.14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9.8.11 9:58 PM (112.163.xxx.226)

    네가 할 수 없는 것이라면 그것을 포기할 수 있는 평화를 배우거라

    네가 할 수 있는 것이라면 끝까지 그것을 해낼 용기를 가지거라

    그리고 언제나 이것을 구별할 수 있도록 지혜롭거라



    - 괜찮아 살아있으니까, 한수산

  • 2. 약간 헌댁
    '09.8.11 9:59 PM (124.53.xxx.16)

    혹시 이거 아닌가요?

    하느님, 저에게 허락하소서.
    내가 바꾸지 못하는 것을 받아들이는 평정심과
    내가 바꿀 수 있는 것을 바꾸는 용기와
    늘 그 둘을 분별할 수 있는 지혜를.

    제 5 도살장에 나오는 기도문이라고 알고 있어요.

  • 3. 기도
    '09.8.11 10:07 PM (116.38.xxx.229)

    이혜인 수녀님의 기도?

    ...하고 싶지만 하지 말아야 할 일과 하기 싫지만 꼭 해야 할 일들을 잘 분별할 수 있는
    슬기를 주시고 무엇을 하든지 그 일밖에 없는 것처럼 투신하는 아름다운 열정이
    제 안에 항상 불꽃으로 타오르게 하소서.

  • 4. 양배추
    '09.8.11 10:45 PM (116.21.xxx.14)

    시가 아니고 기도문이었군요..

    답글 주신분들 감사합니다..

  • 5. ...
    '09.8.11 11:36 PM (118.45.xxx.97)

    바꿀 수 없는 것을 받아들이는 평화와
    바꿀 수 있는 것을 바꾸는 용기와
    그 둘을 분별할 수 있는 지혜를 주소서...
    _프란체스카의 기도

  • 6. 달팽이™
    '09.8.12 12:59 AM (115.140.xxx.199)

    serenity prayer (의연함을 위한 기도)------------- reinhold niebuhr (라인홀드 니버)

    하나님,
    God,
    내가 스스로 바꿀 수 없는 일을 받아들이는 의연함과
    Grant me the serenity to accept the things I cannot change;
    내가 스스로 바꿀 수 있는 일을 행하는 용기를,
    courage to change the things I can;
    그리고 그 둘의 차이를 아는 지혜를 주옵소서.
    and wisdom to know the difference.

    이 하루를 살아가고
    Living one day at a time;
    이 순간을 누리며
    enjoying one moment at a time;
    고통을 평화에 이르는 길로 받아들이고
    accepting hardships as the pathway to peace;
    죄된 이 세상을 내 뜻대로가 아니라, 그분께서 그러신 것처럼, 그 자체로 받아들이며
    taking, as He did, this sinful world as it is, not as I would have it;
    그분의 뜻에 나를 내어드릴 때 그분께서 모든것을 온전케 하실 것임을 믿어서
    trusting that He will make all things right if I surrender to His will;

    이생을 사는 동안 적절한 기쁨을 누리고
    that I may be reasonably happy in this life,
    저생에 가서는 그분과 함께 지고의 기쁨을 영원히 누리게 하옵소서.
    and supremely happy with Him forever in the next.

    아멘

  • 7. 인용일듯
    '09.8.12 10:18 AM (203.247.xxx.172)

    "신이시여, 제게 바꿀 수 없는 일을 받아들이는 평화를, 바꿀 수 있는 일을 바꾸는 용기를,
    그리고 그 둘을 구분할 수 있는 지혜를 주소서."

    엘리자베스 퀴블러 로스/데이비드 케슬러 [인생수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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