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준화 VS 비평준화
작성일 : 2009-08-11 19:25:31
755117
여러분들의 생각은 어떻습니까?
평준화 교육이 그동안 우리나라 교육근간을 지배했었는데
강남 아줌마들이 평준화 교육에 강한 불신을 가지고 있답니다..
평준화,비평준화 둘다 100%정답이라고 말할수 없지만
우리나라 교육정서상 평준화가 그나마 맞지 않을까요?
IP : 121.165.xxx.207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09.8.11 7:30 PM
(119.203.xxx.189)
비평준화 지역에 사는 입장에서는 평준화 찬성~
비평준 지역은 유치원때 부터 아이들이 경쟁에 내몰립니다.
특목고도 있고, 자율형 사립고도 있는데
진짜 경쟁은 대학 이후에 해도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과학고 이외에는 고등 과정 다 똑같은 공부 아닌가요?
어릴때 부터 죽어라 선행해도 고등 가서도 그공부 죽어라 해야지요.
진정한 학문은 대학 입학때 부터~~
교육의 기회는 균등한게 좋다고 봅니다.
핀란드 교육 경쟁 안해도 세계 최고라고 하지 않습니까?
함께를 배우는것이 진정한 교육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2. 제생각
'09.8.11 7:36 PM
(114.206.xxx.159)
학교가 성적이나 인성을 같이 지도할 수 있는 전인교육이 가능하다면 당연히
평준화가 맞죠. 또 성적이나 공부에 너무 혹사 당하는 아이들을 위해서도요.
고교가 비평준화인 지역은 중학교부터 내신에 신경 많이 써야 하거든요.
그런데요. 저 지금 비평준화 지역에 사는데요.
공부만 놓고 본다면 비평준화도 장점이 있어요.
울 큰애가 중학교때, 특히 중3때 많이 놀았어요.
그러더니 고등학교를 지역에서 두번째정도 되는 학교를 갔어요. 것도 간당간당..
고등학교 가니 그래도 한차례 성적면에서는 걸러지고 온 애들이라
중학교처럼 주구장창 놀기만 하는 애들이 없는거에요.
그러다보니 긴장도 하고 눈치도 보고 공부도 좀 하고 그러더라구요.
만약 중학교때 놀던 애들이랑 갈라지지않고 같은 고등학교 갔다면
고등학교 가서도 계속 놀기만 했을거에요.
울애랑 놀다 제일 낮은 고등학교 간애 지금도 가출을 반복하고
머리에 스크래치 내고 다니고 건들건들.
물론 아닐 수도 있지만 제 경험은
공부만으로만 보면 비평준화가 좀 더 도움은 됩니다.
그렇지만 전 평준화 찬성하고 김상곤 교육감께 한표 드렸습니다.^^
3. .
'09.8.11 7:49 PM
(119.203.xxx.189)
제생각님 우리집 아이도 비평준 상위고에 갔고
아이 학교 학습 분위기 무진장 좋습니다.
선생님들께서도 학부모회 가면 늘 아이들 인성,
학력 칭찬하십니다.
저도 그점 당연히 좋지요.
그렇지만 비평준 하위고는 그야말로 공부 포기하고 다른데
관심 많은 아이들만 모아 놓아 그야말로 인성도 학습도 *판입니다.
상습적인 흡연, 가출...
중학교때 함께 섞여서 공부하던 때랑은 딴판이죠.
저는 고등학교때 까지는 이런저런 친구들 어울려 지내도 좋다는 생각입니다.
승자독식이 우리 사회에 주는 희망이 무엇일까요?
4. ...
'09.8.11 8:10 PM
(124.169.xxx.11)
평준화해야해요. 당위입니다. -_-;
비평준화하면 공부 소질 있는 아이는 소질 있는대로
없는 아이는 없는대로, 돈없는 아이는 돈 없는대로, 있는 아이는 있는대로
괴롭게 되는거죠.
5. ㅇ
'09.8.11 8:23 PM
(125.186.xxx.150)
비평준 학교 나왔어요. 내신불이익도 상당하고, 뭔가 의미없는 치열한 경쟁...인풋대비 형편없는 아웃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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