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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사상에 밤,대추 꼭 올려야 되요?

며늘이 조회수 : 1,186
작성일 : 2009-08-11 13:09:34
어제 장본다고 사왔는데 오늘 확인해보니 밤,대추가 빠졌네요.
곶감은 그냥 빼려구요.
이계절엔 구하기도 힘들고 질도 너무 안좋더라구요.
밤,대추는 꼭 올려야 되나요?
IP : 112.150.xxx.122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9.8.11 1:11 PM (218.156.xxx.229)

    과일은 좀 바꿔도..."밤,대추,곶감"은 빼지 않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 2. 미래의학도
    '09.8.11 1:13 PM (125.129.xxx.96)

    저도 밤 대추 곶감은 뭔일이 있더라도 올리는걸로 알고있어요...
    올리긴 하는대 갯수를 좀 줄여서 놓어든요...

  • 3. 올려야
    '09.8.11 1:26 PM (59.23.xxx.115)

    당연합니다.
    왜인지는 모르지만 저희 할머니나 시어머니도 밤,대추가 빠진다는 걸
    상상도 못하셨던 기억 때문입니다.

  • 4. 네...
    '09.8.11 1:35 PM (121.135.xxx.35)

    얼마후면 추석 조상님의 차례상을 차리게 됩니다.

    우리는 흔히 차례상을 차릴 때 마다. 조 율 이 시.

    라는 말들을 많이 하게되는데 이 4가지 과일이

    저마다 큰 뜻을 지니고 있습니다. 그리고 집안뜰에

    이 4가지 나무 외에는 심찌 않은것을 예로 하며 이

    4가지 과일을 가장 으뜸가는 충효의 과일로 여기고 있습니다........







    조. (대추). 예로부터 우리 조상님들께서는 모든 제사상에 이 대추를 가장 음뜸으로 올렸습니다.

    집안에 자손이 이 대추처럼 많이 열기를 원하며 나무에 가시가 많으니 도둑으로부터 쉽게 도둑

    맞을일 또한 없으며. 대추씨는 알 알이 하나로써 두 군주을 섬기지 않는다는 굳은 절개의 성품을

    지닌 열매며 사람처럼 늙어지면 잔주름이 많은것 또한 상징적으로 좋아 했습니다.

    대추나무 가시가 집안의 모든 잡귀를 지켜주는 신효도 있답니다.





    율(밤).두번체로 올리는 과일로 밤은 다정한 형제의 의이를 뜻하는데도 있지만 옷을 세번 벗어야

    하는 특유의 열매입니다.물론 세번 옷을 벗기는 (은행. 호도.)가 있습니다 만 은행이나 호도는 처음옷이

    미끄러워 만지기가 쉽지만 밤은 가시가 많아서 쉽게 다루기가 어려우니 아들 삼형제를 남에게 도둑질을

    쉽게 맞지 않아서 선호했지만 밤 한숭이에서 저마다 각기다른 씨앗이되어 자손 번식에 그 무게의 뜻이랍니다. .......





    이.(배).. 배는 그 속이 새하야며 순수하고 청념 결백 과 선비의 그 뜻을 종요시 했지만. 진수성찬의 잔치 음식을

    먹고난후 위장 까탈과 소화의 촉진재 또는 입안에 다른 음식의 냄세를 가시게 하는대도 큰 역할을 하는고로 이

    배가 세번채로 중요시 한 과일입니다.





    시.(감)...곶감으로 사용하며 감홍시로 도 올립니다.나무중에는 나무가지가 가장 연약해서 잘 부러지니

    사람이 올라가기 어려워 이 또한 도적으로부터 도둑 당할 염려가 없으며. 일년중 겨울에 오래두고 먹을 수

    있는 과일은 유득 이 감홍시 꽂감 뿐입니다. 긴 겨울밤 선비가 글 공부하다 이 감홍시로 잠을 �기도 하며

    밤 입맛으로는 최고로 달보드래 해서 겨울밤 침실에 사랑 과일이라 고 도 하지요..........



    ★..돌어온 이번 추석 조상님 차례상에

  • 5. 저는
    '09.8.11 1:39 PM (218.38.xxx.130)

    아버지께 이렇게 들었어요
    밤은 밤을 심어서 밤나무가 되어도 뿌리 아래쪽의 밤알은 그대로 남아 있다..
    근본을 잊지 않는다는 뜻이라고요

    대추는... 대추는 뭐더라 -_-;; 까먹었구요 ;;;

    또 곶감.. 감은 접붙이기가 안되는 나무래요. 그래서 아무리 어려운 상황이 닥치고
    여러가지가 변하더라도 역시 근본을 잊지 않는다는 거고

    아휴 대추 기억이 안 나네요
    제사 때마다 들었는데.. 윗님 글처럼 뭔가 번성한다는 의미였던 거 같긴 한데요..

  • 6. 며늘이
    '09.8.11 1:42 PM (112.150.xxx.122)

    감사합니다.흑흑 이 빗속에 애 들쳐업고 나가봐야겠네요..ㅠ.ㅠ

    아 제사 지낼때마다 남는 음식들때문에 스트레스에요.
    남편이랑 저랑 둘이서만 아버님 기일제사를 지내거든요.아직 애들은 어려서 먹지도 못하고..
    음식을 줄이고 줄이는데도 저혼자 몇일동안 먹어치우려니 힘들어서 자꾸 꾀가 나네요.

  • 7. 둘리맘
    '09.8.11 1:47 PM (59.7.xxx.36)

    가장 으뜸으로 치는 것들이니 빠지면 안 돼죠

  • 8. 에공
    '09.8.11 2:22 PM (218.38.xxx.130)

    달랑 두 분이 제사 음식 차려서 먹어치우는 것도 정말 일이겠어요
    애기 업구 나가지 마시고 남편더러 퇴근할 때 사오라 하심 안 되나요...
    비가 넘 많이 와서^^; 글구 제사는 한밤중에 지내자나요
    글구 남은 전 같은 건 남편 회사에 도시락으로 싸서 보내버리세요.. ^^

  • 9. ....
    '09.8.11 2:26 PM (122.36.xxx.22)

    일년에 제사 다섯번 지내는 맏며느리입니다.저 밤 대추 곶감 꼭 올리지만 빠져도 상관없다고 생각합니다.어차피 풍습은 변하게 마련이고 옛날엔 없던 바나나 올리는 집도 있지 않습니까. 제사도 합치고 없애기도 하는 세상인데 여건에 따라 편하게 맞출 수도 있지 않나요. 저희 시부님 생전에 늘 하시던 말씀이 형식에 얽매이지 말고 식구들 좋아하는 음식하라고 하쎴습니다.그러면 하는사람도 아무도 안먹는 음식 하느라 힘들 필요없고 남은 음식때문에 고민도 안하껬지요.그런데도 관습을 바꾸기는 힘들더군요. 현실과 이상사이에서 헤매는 큰며느리의 넋두리였습니다. 동섯! 나만 며느리 야 제발 핑계 그만대고 제사때 일좀 하러와!!!!!!!

  • 10. ...
    '09.8.11 2:38 PM (222.98.xxx.175)

    두분이서만 하시면 안하셔도 되는거 아닌가요?
    요즘 바나나도 올리고 고인이 피자를 좋아하셨다고 피자도 놓는 세상인데....다른걸로 바꿔서 올리셔도 이해 하실겁니다.

  • 11. 저요!
    '09.8.11 4:48 PM (122.34.xxx.19)

    4대독자 외며느리인데요.
    맨 처음 시집와선
    진짜 상다리가 휘어지게 차렸습니다.

    그러다가 차츰 시누분들도
    잘 안오시고
    애써 차려놔봐야 안 먹는 음식들이 많아
    해마다 단촐해지고 있어요.

    남편도 첨엔 이것저것 간섭하더니
    하루종일 음식장만 혼자 하는 걸
    조금씩 안타까워하더라구요.

    그래서 요즘은
    식구들이 잘 먹는 걸로 깔끔하게,
    과일은 좀 넉넉하게 해서
    제사음식 준비합니다.
    시어머니 제사상엔
    즐겨 드셨던 바나나, 옥수수가 꼭 들어가구요. ^^

    저희도 식구가 단촐해서
    제사 담 날은 친구들 불러서
    비빔밥 파티를 합니다.

    친구들 왈!
    맛있는 음식을 먹게 해주신 저희 조상님께
    저절로 감사하다는 인사가 나온다고! ㅎㅎ

    전 담에 며느리를
    보더라도 형식에 구애받지 않고
    즐거운 맘으로 제사준비하라고 할거구요.

    요즘에 예전 풍속을 다 지킨다는 건... 좀 가혹한거죠. ㅠㅠ

    준비된 것만이라도
    깨끗하게 정성된 맘으로 잘 차리시면 될거예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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