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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남친 얘기들 하시니.ㅎㅎ

흐흐 조회수 : 1,032
작성일 : 2009-08-10 22:13:39
처녀적에 소개로 만난 남자가 있었어요
그 당시 그분이 공무원 7급이였는데 공무원 사회를 잘 모르던 저는 7급이 우스워보이더라구요.
하여 좀 만나다가 제가 찼지요. 그런데 그 분이 저를 참 많이 좋아하셨어요
저 때문에 그 분 자살 시도까지 하고(뭐 그렇게까지 심각한 사이도 아니였구만) 그랬다고 나중에 들었어요

몇 년이 흘러...그 분 근무하는 곳이 신축때문에 주변에 임시 사무실을 얻으면서
우연히 같은 빌딩에서 만나게 되었지뭐예요.

제가 같은 빌딩에 있다는 걸 알고 찾아 오셨더라구요.
아..얼마나 민망한지...

계속 몇 번을 찾아오더군요.
흠..부담스러워서 곤란해 하는 티 팍팍내며 대했어요..

나중에 그 분 근무지 건축이 다 되어 자기네 건물로 옮겨가셨고
저도 다른 곳에 있는 회사로 옮기게 되었는데
나중에 소개해준 친구를 통해 들으니
그 분도 같은 빌딩에서 서너해동안 저를 마주치는게 참 힘들고 어려워다고 하더군요.

아..어쨌거나 저는 빌빌거리며 사는데
그 사람은 벌써 아파트도 두 채고, 아내랑도 너무 잘 지낸다니..부럽기 한량없더군요.그 여자가.ㅎㅎ
원래 다정하고 재미있는 타입이였거든요

도대체..난 왜 그 사람을 찼을까
에고에고..내 팔자야..ㅎㅎㅎㅎㅎ
IP : 116.42.xxx.111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84
    '09.8.10 10:15 PM (125.181.xxx.215)

    저는 실연하고 자살기도하는 남자, 정신적으로 문제 있다고 봐요.. 무서워요..

  • 2. ..
    '09.8.10 10:35 PM (59.10.xxx.80)

    그당시엔 너무 힘들어서...말이 자살시도지...그정도 힘들었다 그말이었겠죠...

  • 3. ㅋㅋㅋ
    '09.8.10 10:50 PM (221.165.xxx.99)

    후회하실만 하겟어요 ^^;;

    실연하고 자살기도하는 남자 정신적으로 문제 있다고 보는........게 보통인데
    (나중에라도 알게 되면 무서울 듯)
    사람일이란게 딱 잘라 말할수 없는게
    그런 난해한 행동을 할 때는 언제고
    멀쩡하게 알콩달콩 정상적으로 사는 사람 이야기도 들어 놔서^^

    암튼 인연이 아니었던 게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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