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화장실에서 담배피는 남편...

열받아 조회수 : 700
작성일 : 2009-08-10 22:02:57
저희 아파트동이 금연건물로 지정되었더라구요.

개인적으로는 쌍수를 들며 환영하지만...

복도에서 못 피우니 1층까지 내려가서 피우겠지 싶었거든요.

귀찮으면 끊겠지 하면서...

제가 밤 12시면 어김없이 잠이 듭니다.(시간 어기면 바로 컨디션 이상으로 이어집니다.)

고로 신랑이 노리는 시간은 꼭 제가 잠든 시간 이후....

자고 일어나면요???  화장실 문 앞에 수건과 발수건이 죄다 나와있어요.

처음엔 제가 씻고 잘못 놔 두었겠지 했는데 울 신랑을 추궁해 보니...

담배가 주범이었네요.

신랑한테 바가지 엄청 긁고 담배 집에서 절대로 못 피우게했습니다.




한동안 정말 잠잠했습니다.

지금 생각하면 할수록 열 받는게...이번에 여행에서 좀 싼 호텔 ...침대 하나 들어가고 욕실 엄청 작은 호텔에서 묵었거든요.

외국이라 창문 안 열림..환기시설 없음..(에어콘만 됨..)

12시에 잠들고 보니 화장실에서 너구리 잡더군요.  정말 이날 피곤한데도 자다가 소리 고래고래 지르고...

밀폐된 공간에서 담배 냄새 엄청 싫어하는 사람이 있다고 생각해 보세요..정말 피곤해서 자다가 열받아서 깨게 됩니다.

이렇게 글 올리고 있는데 아랫층에서 담배 피우나 봅니다.

정말...담배가 지구상에서 없어졌으면 합니다..(담배 냄새 너무 싫어요..)
IP : 121.167.xxx.59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담배
    '09.8.10 10:17 PM (58.227.xxx.86)

    저희 집은 담배피는 사람이 없는데
    자꾸 아침에 매캐한 담배냄새가 날때가 있는데
    아마 윗집이나 아랫집에서들 피는거 같아요
    이것두 완전 스트레스랍니다.

  • 2. 저두
    '09.8.10 11:10 PM (112.149.xxx.146)

    담배냄새 때문에 미치겠어여...ㅠ.ㅠ
    저희집에는 담배피우는 사람이 없는데...
    날씨가 더워 요즘엔 항상 문 열어놓고 지내는데
    아파트 이쪽저쪽에서 냄새가 나네여...
    담배 피우는게 본인이야 본인맘이겠지만 다른사람에게까지 피해를 주니...ㅠ.ㅠ

  • 3. 정말 담배연기가
    '09.8.11 12:31 AM (124.56.xxx.114)

    너무 싫어서... 누가 세가지 소원 들어 준다고 얘기하라고 하면 첫번째로 이 세상의 담배가 모조리 다 싹 없어지게 해 달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 4. 나무..
    '09.8.11 10:42 AM (218.146.xxx.190)

    정말 싫어요..담배 피는 사람과는 살고싶지도 않았는데....
    짜증.........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80475 클린턴이 존경하는 두사람이.. 11 ave 2009/08/10 1,459
480474 레진 후 통증이 올 경우?? 치과의사님들 혹은 경험있으신 분들 알려주세요.. 2 레진 후 통.. 2009/08/10 2,111
480473 요즘 공공근로 없어졋나요??신청할려고.. 1 공공근로 2009/08/10 383
480472 호박을 잘라서 냉동실에 넣어도 될까요? 6 .. 2009/08/10 644
480471 무엇이 文字인가? 우리 모두 속았다-孫元日 2009/08/10 424
480470 남동생이 실연 가슴앓이를 하는게 안타까와요 29 누나 2009/08/10 2,126
480469 다시하면 할 수 있을까요!! 6 수영 포기했.. 2009/08/10 489
480468 썩은 냄새 나는 버켄스탁... ㅠ 5 2009/08/10 3,430
480467 판도라 tv로 미드보는 것도 불법인가요? 2 저녁 2009/08/10 3,907
480466 4대강 살리기에 삼성은 참여 안하나봐요?? 5 이거보면 2009/08/10 442
480465 유아 한글/수학 엄마표로 해줄수 있는 학습지 추천좀 해주세요 6 5세 2009/08/10 1,251
480464 분당쪽에 빌라촌은 어디인지? 3 어디 2009/08/10 1,106
480463 콘후레이크가 어떻게 생겨난건지 알고 계셨나요? 4 몰랐었오 2009/08/10 1,515
480462 일산 문촌마을 3단지 잘아시는분~~~!! 6 일산 문촌마.. 2009/08/10 1,256
480461 아이와함께 한달간 입원해요... 도움좀주세요 19 아이와입원 2009/08/10 1,460
480460 별거중인 올케가 어린딸들을 데리고 중국을 간다고 해요. 말려야 하는거 맞나요? 6 중국 2009/08/10 1,642
480459 인터넷에서 싸게 파는 디비디 화질 괜찮은가요? 1 디비디 2009/08/10 230
480458 골프 라운딩 하는데 시간이 얼마나 걸리나요? 4 . 2009/08/10 3,931
480457 울 애가 차문을 열었어요 4 용만아저씨 2009/08/10 987
480456 옛 남친 얘기들 하시니.ㅎㅎ 3 흐흐 2009/08/10 1,024
480455 처갓집족보개족보? 3 속상해 2009/08/10 1,188
480454 밑에 개 얘기가 나와서 말인데요.. 81 개가 싫어 2009/08/10 2,014
480453 안면도정보 좀 알려줘요.~~ 2009/08/10 394
480452 갑자기 눈물이 왕창 나고 가슴이 마구 답답해지면서 7 .. 2009/08/10 911
480451 바닥에 까는 두툼한 '요'를 어디서 구입해야할까요? 5 저에요.. 2009/08/10 1,247
480450 파자마 파티...? 5 .. 2009/08/10 842
480449 화장실에서 담배피는 남편... 4 열받아 2009/08/10 700
480448 오래된 골드스타 냉장고.. 6 1 2009/08/10 1,043
480447 강남구 고등학생은 몇시에 등교하나요? 8 고등학교 2009/08/10 814
480446 언니들 댓글이 맞았어요... 31 82는명탐정.. 2009/08/10 11,0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