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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대표적인 산업 개발 지역인 톈진(天津)과 선전이 최근 ‘삼성 쟁탈전(?)’을 펼치고 있어 주목된다.
삼성전자가 중국내 추가 투자처를 물색 중인 것으로 전해지면서 이들 지역 언론들은 ‘삼성의 중국 심장은 우리’라는 엇비슷한 내용의 기사들을 경쟁적으로 대서 특필하는 등 삼성의 일거수 일투족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10일 업계와 중국 언론 등에 따르면 지난 6월 중순 삼성전자 대표이사인 이윤우 부회장이 중국 정보기술(IT) 산업 핵심 지역인 선전을 방문하자, 현지 지역 언론들이 이례적으로 큰 의미를 부여했다.
선전 지역 언론들은 “삼성전자 대표이사가 취임한 뒤 1년내에 두번이나 방문한 것은 남다른 의미가 있다”면서 “선전에 제2의 삼성을 복제하려는 뜻”이라고 분석했다.
선전은 화웨이(華爲) 등 중국 대표 IT 기업들이 대거 밀접한 곳. 올 초부터 삼성전자가 액정표시장치(LCD), 반도체 설비, 휴대전화 같은 주력 제품의 생산 기지를 선전에 세울 것이라는 소문이 돌았던 지역이다. 특이한 점은 지역의 주요 매체들이 보름 이상 릴레이식으로 보도했다는 것이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매우 원론적인 행사들과 출장인데도 현지 언론들의 반응이 뜨거워서 놀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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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기본적으로는 중국시장을 겨냥해서 진출하는 것이지만,
국제기준으로 너무도 문제가 있는 우리나라의 노사문제가 떠오르네요...
우선, 국제기준으로 노동유연성등이 확보되어야, 투자도 더 일어나고, 일자리도 늘고,
비정규직도 줄고, 선순환이 될 텐데요..
노동자를 위한다는 것들이 전부, 귀족노조들만 대변하는 것들 뿐이니...
빈부의 격차만(정규직과 비정규직 혹은 시간근무) 점점 커지는 것 같네요. 누군가 앞장을 서야 할텐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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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산업개발지역에서 최근 ‘삼성 쟁탈전(?)'이 벌어지고 있다고...
... 조회수 : 169
작성일 : 2009-08-10 16: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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