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형제끼리 동업의 단점과 장점을 알려주세요.

조언 열망 조회수 : 1,580
작성일 : 2009-08-09 15:38:17
언니랑 같이 작은 가게를 하게 되었습니다.
가게가 자리잡으면 온라인 판매도 하기로 했고요.
저는 지난해까지 온라인쇼핑몰 관련 일을 했고요 언니는 주력으로 팔려고하는 물건들의 공급선을 알고있죠.
전 30대 중반이고 언닌 올해 40세 입니다.
우리 자매는 성격이 완전 반대예요.
언닌 많이 걸걸하고 전 좀 소극적이죠.
그래서 같이 일 하기로 한게 약간 걱정 됩니다.
일은 같이 해야 해요.
형제끼리 동업의 장점과 단점은 무엇인가요? 계속 잘 지내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아참, 투자비는 절반씩 대기로 했습니다.
IP : 125.177.xxx.69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경험
    '09.8.9 3:44 PM (121.181.xxx.108)

    동업은 시작시 아무리 장점이 있더라도
    그 끝은 단점이 부각되어
    의가 끝어지면서 평생 안보게 되던데..

    약한 맘으론 시작도 하지마세요

  • 2. 서로
    '09.8.9 3:55 PM (125.137.xxx.243)

    서로 손해보더라도 ,, 웃으면서 ,, 일하세요 ,, ,일 같이하면 형제 자매가 의 많이 상하더라구요 ,, 욕심내지말고 ,,,서로 위해주고 ,,,, 남보단 낮지 않을까요

  • 3. 조언 열망
    '09.8.9 3:57 PM (125.177.xxx.69)

    ㅠㅠ
    제가 좀 더 일하고 이익을 좀 덜 챙기겠다고만 마음 먹으면 되려나요?
    경기가 어려우니 가능한 어려운 남 보다는 친형제가 낫지 싶어서 같이 하기로 했는데요.

  • 4. ..
    '09.8.9 4:06 PM (59.10.xxx.80)

    더 일하고 이익 덜 챙기겠다는 마음...괜찮긴 한데요
    상대방이 그 맘을 알고 서로 배려해 줘야 하는데
    결국 악용하게 되면 서로 의 상하죠

  • 5. 조언
    '09.8.9 4:10 PM (121.181.xxx.108)

    차라리 모르는 남과 정확히 해서 동업하는게
    더 나을수도 있어요
    그리고 한쪽이 배려하면 나머지 한쪽도 서로 서로 배려하고해야하는데
    이런 경우 거의 없다죠
    오히려 상대방의 배려심을 이용하는 ...

    동업은 정말 말리고 싶어요

  • 6. 동업중
    '09.8.9 4:10 PM (118.222.xxx.24)

    지금 동업중이예요
    서로 약간 손해 본다는 마음을 갖고 있으면 괜찮아요
    동생이랑 같이 일하고 있는데
    남보다야 형제지간이 더 낫죠
    무조건 이익은 반반하고
    누가 더하고 덜하고 그런거 따지지 않아요
    동생이 이익 분배하는데
    항상 똑같이 나눠요
    세금이 둘이 틀리게 나와도 가게에서 세금 다 내주고
    나머지로 똑같이 나눕니다
    똑같이 똑같이
    내동생 귀엽고 사랑스러운 마흔살 먹은 내동생이라고 항상 생각해요 ^^

  • 7. 조언 열망
    '09.8.9 4:13 PM (125.177.xxx.69)

    저도 걱정이 되면서도 같이 일 하기로 마음 먹은게요
    언니가 계산이 무척 정확하고 음 뭐랄까 도덕적인 부분에서는 결벽증 비슷한게 있어요.
    그런데 성격이 급한 만큼 제 의견을 무시하고 막 진도 나가고 그러면 그럴때는 또 어쩌나 걱정이 되어서 질문 올린 것이랍니다.
    답변 주신 모든 분들께 머리 숙여 감사 드립니다.

  • 8. ...
    '09.8.9 4:13 PM (112.72.xxx.235)

    여형제간동업이 동업중에서는 가장 괜찮은상대 아닌가요
    조금더 배려하고 노력하면 남써서 속상한거보다는 훨씬 낳다고 봐야죠

  • 9. ..
    '09.8.9 4:32 PM (122.35.xxx.32)

    투자금액 딱반으로 한 경우는 그래도 괜찮을 거라고생각해요^^
    남주느니 언니나 동생한테 손해보는게 훨씬 낫지 않겠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79931 1~2용 튀김솥..뭘 쓰면 될까요? 6 초보주부 2009/08/09 804
479930 이 옷 어떤 브랜드인지,,^^ 1 느린여우 2009/08/09 450
479929 고구마순 한 단 사서 껍질벗겼거든요..뭐 해 먹을까요? 5 고구마순 2009/08/09 680
479928 체력 강화를 위해 수영? 시켜보니 갔다 와서 잠만 늘어지게 자네요 10 ........ 2009/08/09 1,089
479927 뉴스엔 소속 차연기자! 무한도전 좀 건들지마. 5 확..진짜... 2009/08/09 2,071
479926 출장,헤어메이크업 추천 부탁드릴께요 (잠원동) 1 메이크업 2009/08/09 257
479925 서른넘은 아들두신 분들, 알려주세요. 23 어이없어서... 2009/08/09 6,888
479924 북경 사시는분 날씨 알려주세요. 1 출장맨 와이.. 2009/08/09 166
479923 무지하여 아파트담보대출관련 질문합니다. 1 . 2009/08/09 320
479922 인간에 대한 예의, 과연 어떤 것일까요. 1 어떤 걸까요.. 2009/08/09 494
479921 고등어회 바로 잡아서 먹는거 아니면 절대 먹지 마세요 4 123.24.. 2009/08/09 1,693
479920 중년이 되는게 겁이 납니다 12 아기엄마 2009/08/09 1,996
479919 (19금)부끄러운 글이라 이만 내립니다. 감사드립니다. 48 고민 2009/08/09 9,643
479918 형제끼리 동업의 단점과 장점을 알려주세요. 9 조언 열망 2009/08/09 1,580
479917 영작 숙제 맞는지 봐주세요. 3 영어공부 2009/08/09 242
479916 청량고추가루 인터넷으로 파는곳을 아시나요? 3 먹고싶다 2009/08/09 339
479915 인간극장에 출연한 박범준,장길연부부!! 4 ... 2009/08/09 8,154
479914 카레만 먹으면 체해요 6 카레먹고파 2009/08/09 1,086
479913 감기몰에서 방송한 현대소이믹..... 휴롬과 비교했을때.. 2 휴롬비해 2009/08/09 4,423
479912 산후도우미를 2주일간 쓰는데 조언 좀 주세요 2 도우미 2009/08/09 398
479911 안목높은 82언니들~가락 삼환@ 29평 매입 어떨까요? 13 아힘사 2009/08/09 2,199
479910 피부과에가기전에 질문좀요 2 ... 2009/08/09 421
479909 가정있는 남자를 가정있는 여자가... 67 ㅁㅊㄴ 2009/08/09 10,320
479908 돌발영상 경기지방경찰청장에 호통 쳤을 노무현 대통령 7 바보를그리며.. 2009/08/09 410
479907 유방암 조직검사에서 양성종양이라고 하는데요. 3 수술을 해야.. 2009/08/09 1,347
479906 1인 시위 퍼포먼스를 다녀와서.. [펌] 3 바보를그리며.. 2009/08/09 273
479905 닌텐도 마법천자문인지 학습효과에 도움이좀 되나요 2 닌텐도 2009/08/09 1,007
479904 초2아이 휴대폰 사주려는데요,어느 요금제가 제일 괜찮나요? 3 어려워 2009/08/09 616
479903 외국여행을 이젠 가족보다는 연인끼리 많이가네요. 19 공항에서 보.. 2009/08/09 2,106
479902 (부산)민주주의 회복과 인권 생명수호를 위한 시국미사 3 일각 2009/08/09 1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