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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교많은 딸을 원하는 아빠때문에 힘드네요.

ㅠㅠ 조회수 : 1,058
작성일 : 2009-08-09 09:27:19

저는 20대 후반인 미혼 처자 입니다. 아직 학생이라 부모님과 살고 있어요.
아버지께서 애교많은 딸 좀 될 수 없냐고 하시네요.
저도 그렇고 형제들이 다 말이 별로 없어요. 엄마하고는 이 말 저 말 잘하는데
왜 아버지하고는 어머니와의 사이보다 조금 어색한 그런거 있잖아요. 그래서 아버지
와는 평소 그리 많은 대화를 하지 않아요.
무엇보다 아버지가 참 말씀이 많은 타입이에요. 정말 사소한 걸로도 말을 많이하고
한 번 이야기 시작하면 끝이 없고 저희 어릴때 술 드시고 오는 날은 자는 식구들 다 깨워서 대화를 3~4시간
이상 하고.... 지금이야 저와 언니 오빠 나이 들어서 그런 일은 없지만
말이 많은 아버지 때문에 다들 말 많은 남자에는 확 질렸어요.
언니도 형부 말 많이 없는 걸로 너무 좋아해서 결혼했을 정도에요.

아버지께서 지금 같이 살고 있는 자식이 저 밖에 없으니 제가 애교도 많이 부리고
말도 많이하고 원하지만 저 정말 친구들하고나 말 많이 하고 하지만
원래 말을 그리 많이 안해요. 애교 그런 것도 없어요.
그런데 어제 아버지께서 술드시고 와서 자식들이 다 애교가 없다고....
애교좀 부리고 다정하게 말 좀하고 해라고 이리 말씀하시는데
참 힘 드네요. 독립해야 맞지만 아직 학생이고 돈도 없고 이래서 나이들면 자식들이
결혼이나 독립을 해야 되는 것 같아요.
IP : 59.21.xxx.193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9.8.9 9:33 AM (219.251.xxx.18)

    에고 애교고 뭐고, 몇시간씩 말씀하시는 것 듣는 그 자체가 고역이라 말하고 싶은 생각도 도망가겠네요. 그런 것을 술 주정이라고 하지요. 참 착하신 분이네요. 다 들어드린 것을 보면...
    언능 학교 졸업하고 취직해서 독립하는 수밖에.

  • 2. ...
    '09.8.9 12:25 PM (221.140.xxx.169)

    힘들어 하실 거 없어요.

    다들 타고난 성격이 있는 건데 아버님은 당신 성격대로 살아오셨으면서
    왜 자식들에게는 타고난 성격 이외의 것을 강요하시는데요?

    그런 걸 강요하고 싶으시면 아버님 술버릇부터 고치고 하시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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