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치킨 냄새 때문에 넘 힘들어요. ㅠㅠ

여름 조회수 : 1,518
작성일 : 2009-08-07 23:57:52
아파트 단지 내 제일 앞동이라 집앞에 상가가 있어요.
상가에 치킨 집이 있는데 오늘처럼 흐리고 비 오는 날엔 치킨 굽는 냄새가 정말정말 역해요.
결국 습도 높아 집안도 끈적거리는데 결국 문 닫고 에어컨 제습 기능으로 운전 중입니다.


그런데 남편이랑 농담반 진담반으로 저 치킨집 불매운동 해서 퇴출시켜야겠다고 하고선
저희가 더 자주 시켜 먹습니다. ㅠㅠ


치킨집 환기구가 저희집 쪽을 향해 있는데 이거 혹시 제재할 수 있는 방법 같은거 없을까요?
(바로 앞은 아니지만 방향이 아파트 쪽을 향해 있어요.)

IP : 119.202.xxx.82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ㅋㅋ
    '09.8.8 12:08 AM (61.109.xxx.111)

    전 그냄새 좋던대요..^^;;;;
    자주 시켜드시면서 그러는거 쫌 말이 안되는거 같애요....ㅋ

  • 2. 미리감사
    '09.8.8 12:11 AM (112.167.xxx.20)

    저도 경험한 일이라 그때 기억만으로도 속이 역해옵니다. 매일 그 냄새 맡고 살면 정말 괴로워요.

  • 3. 자주 시켜먹는거하고
    '09.8.8 12:20 AM (125.177.xxx.79)

    항상 맡기 싫어도 계속 맡아야 하는 거,,하곤 전혀 다른 문제지요

  • 4. 나안~아라요
    '09.8.8 12:30 AM (211.207.xxx.49)

    전에 친정집 재건축 할동안 상가주택 2층에 몇달 세들어 살았는데
    아~~~ 정말 끔찍했어요.
    때는 양념치킨이 붐을 이루던 1990년 여름.
    그 좋아하던 페리카나 치킨이 1층에 있었는데 그 냄새 정말 고문이더군요.
    우리 형제들 그 집에 몇 달 산 댓가로 평생 양념치킨 못먹을 줄 알았어요.
    저 양념치킨 다시 먹기 시작한 게 몇년 안되었을 겁니다.
    그리고요,, 그 집에서 정말 온갖 종류의 바퀴벌레 다 봤답니다.

  • 5. 음~스멜~
    '09.8.8 3:22 AM (124.51.xxx.200)

    ㅋㅋㅋㅋㅋ님은 고민인데 더시켜먹으신다니 참 아이러니 하네요
    방향제나 관상목이 좀 도움되지 않을까요^^

  • 6. //
    '09.8.8 7:03 AM (119.71.xxx.96)

    혹시 같은 아파트?? 저도 앞동인데 냄새에 소음에 죽겠어요. 치킨집 생긴지 며칠? 안됐거든요.
    테이블 몇개 밖에 내놓고 영업을 하는데 밤에는 무슨얘기 하는지 까지 다 알만큼 소리가 크고 너무 잘들리더라구요.. 얼마전엔 너무 시끄러워서 치킨집에 전화해서 경찰에 신고 접수 하겠다고 했는데도 들은척도 안하더라구요.. 어찌하면 좋을까요 ㅠ.ㅜ 짜증나요

  • 7. 환기구의
    '09.8.8 8:45 AM (59.21.xxx.25)

    방향에 대해서는
    해당 시청에 위생과인가? 있어요
    그곳에 문의 해 보세요
    아님,민원 콜 센터에 전화하셔서
    내용을 말씀 드리면 담당 부서로 안내해 줍니다
    그러면 설명하세요
    법으로 규칙이 정해져 있으면
    바로 시정들어갑니다
    하지만
    대한민국이라는 나라는 법 자체가 얼렁뚱땅이여서
    외국 처럼 주민 주거 지역을 상업지역으로 부터
    보호하는 법 자체가 아주 엉터리입니다
    그래도 한 번 알아 보시고
    법으로 규제할 수 없다고 해도
    시청에 자꾸 전화하셔서 억지 부리세요
    자꾸 민원 전화 들어가면 시정합니다
    그런데 중요한건
    님 네만 민원 넣으면 안 움직이구요
    님 네가 그리도 피해를 본다면
    님 네 동 사시는 다른 세대들도 같은 의견이여야 움직입니다
    저라면
    우선 시청에 민원 넣기 전에
    같은 동 전체를 다니며 '혹 치킨 냄세 때문에 방해가 안되나요?'하며
    님 네 사정을 말씀 드리고 같은 의견을 모으세요
    맨 위에 피해 내용을 적으시고 싸인 받으면 되거든요
    가능한 많은 싸인을 받을 수록 효력 발생이 됩니다
    저도 님 같은 경우가 있어서 그런 고통, 충분 공감합니다

  • 8. 아 그리고
    '09.8.8 8:47 AM (59.21.xxx.25)

    위에 소음 문제도
    위와 같은 방법으로 해결하시고
    이젠 치킨 집에 전화하지 마시고
    관할 경찰에 전화하세요
    시끄러워서 아이도 깨고 어른들도 자야 아침 일찍 일어나
    회사 가야하는데 너무 시끄럽다 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79679 강아지 기르는 가정에 있던 패브릭 쇼파 관리 3 미리감사 2009/08/08 434
479678 직장에서의 일이예요... 16 피곤하네요 2009/08/07 1,857
479677 치킨 냄새 때문에 넘 힘들어요. ㅠㅠ 8 여름 2009/08/07 1,518
479676 착한사람은 복받는다는말 거짓말이죠?? 26 ㅠ.ㅠ 2009/08/07 4,607
479675 임신 5개월의 여행, 동남아 어디가 좋을까요? 7 ^^ 2009/08/07 741
479674 [저작권] 연합뉴스 올리실 때 조심하세요! 3 연합찌라시 2009/08/07 336
479673 제대로된집은 어떤집일까여? 5 며느리 2009/08/07 974
479672 해외에서는 어느 회사의 인터넷 전화가 좋은가요 추천좀 3 tsmark.. 2009/08/07 357
479671 오늘 지.아이.조 봤어요 9 영화 2009/08/07 1,703
479670 삼양라면 전중윤 회장 24 라면 안먹던.. 2009/08/07 3,717
479669 제부선물로 어떤 선물이 좋은지..조언부탁드려요. 6 선물 뭐하나.. 2009/08/07 641
479668 미국에 사는 언니가 자궁근종이라네요... 6 걱정 2009/08/07 1,847
479667 바지... 어떤걸로 만들면 좋을까요? 1 문화센터 2009/08/07 144
479666 컴 고수님 동영상이 안나와요... 2 휘성맘 2009/08/07 135
479665 생리통이 심한데...좋은 방법없을까요? 24 딸아이가.... 2009/08/07 1,236
479664 전기렌지 좀 같이 골라주세요.^^:: 1 전기렌지 2009/08/07 382
479663 영어 탶스가 대학입시에서 5 중3 2009/08/07 878
479662 모유수유하는데 꿀 먹어도 되나요? 9 커피먹고싶은.. 2009/08/07 2,368
479661 8월 7일 11시 기준 삼성불매 누적금액(71억 2341만원/참여인원 902명) 23 데이비드 2009/08/07 490
479660 어색한 아빠... 1 ㅠㅠ 2009/08/07 622
479659 할머니 드실만한 음식 권해주세요.. 3 음식 2009/08/07 454
479658 프뢰벨 책 구입하는데 잘 받는 것인지.. 3 사은품 2009/08/07 395
479657 누룽지 맛있게 만드는 방법 좀 알려 주세요... 5 늙어가는 아.. 2009/08/07 672
479656 surefit 이라는 곳에서 파는 쇼파커버 어떤가요? 4 ..... 2009/08/07 404
479655 '너무'의 남발 12 TV보다가... 2009/08/07 861
479654 무도 '강마에' 염정인, '아침마당' 막말 논란 11 기사까지 났.. 2009/08/07 5,693
479653 6세 아이 재우기.. 조언 부탁드려요.. ㅠ.ㅠ 11 미운 6살 2009/08/07 485
479652 (급질)시판 쌈장 맛있는것 추천 좀.. 2 궁금해용.... 2009/08/07 466
479651 지난날의 잘못했던 일은 기억에서 지워지지않을까요? 7 .. 2009/08/07 764
479650 아~~윤문식씨 지못미~~ 3 아침마당 2009/08/07 1,6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