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래에 소다 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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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래에 쉰 냄새가 나서요
소다를 넣으면 낫다는데

드럼 세탁기에는 어떻게 사용해야 하나요?

[베이킹]

소다 말씀하시는 거죠?

쉰내는 잘 모르겠구...여름에 장마철에 나는 냄새라면 소다 써도 없어지진 않아요.
그게 마르면서 공기중의 세균이 달라붙어 그런거라 하던데..
소다보다는 오히려 유연제를 조금 써주는 것이 효과가 더 있더라구요.
그리고 탈수를 최강으로 확실히 하시구요. 두꺼운 수건일 수록 냄새가 많이 나요.

드럼세탁기엔 그냥 세제랑 같이 넣으시면 되구요..

근데 단점은 이게 강염기라서 쓰다보니 빨래가 빨리 닳아요. 저는 유연제 안쓰던지라 그냥 소다만 세제랑 넣고 빨았더니 속옷..특히 런닝 가장 자리가 정말 닳아서 너덜해지더라구요..ㅡㅡ;

알고보니 이게 강염기라서 나중에 산으로 중화를 시켜줘야한데요. 그래서 소다는 구연산이나 식초물로 마지막 헹굼 꼭해줘야해요. 유연제도 중화효과로 쓰는 거라 들었는데..소다에 얼마나 효과가 있을지는 모르겠어요.

[소다]

좋아요~
요새 em에 대해 많이 나오는데ㅎㅎㅎㅎ 뭐든지 돌고도는구나 생각을 했답니다.
전 세제통에 평소에 반정도 세제넣고 빨래에 소다 종이컵으로 한컵정도 뿌려 줍니다.
헹굼으로 구연산 녹여 헹굼통에 넣어주고요.
소다를 많이 사용하면 특히 속옷이 빨리 헤지긴 하더군요.

전 양치할때 세수할때 목욕할때 설거지할때 세탁할땐 꼭 넣고요. 요소요소 요긴하게 사용하고 있어요~

[식초 헹굼]

쉰 냄새라면 소다 넣고 세탁하고 마지막 헹굼을 식초로 해보셔요. 식초는 마르면서 냄새를 잡으면서 날아간다고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