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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극장 남편요.

이번주 조회수 : 3,055
작성일 : 2009-08-06 12:38:32
참 유쾌하고 다정하고 안쓰러워요.
처음부터는 보지 못했지만 아이 남매 건사하고 직장 생활 잘 하고
무엇보다 아픈 아내에게 지극 정성이네요.긴 병에 효자 없다는데
그 남편은 죽을때까지 처음과 같은 마음일거라는 믿음이 생겨요.
부인의 뇌경색이라는 병이 빠르게 회복되시길 빕니다.
IP : 59.23.xxx.91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내되시는 분...
    '09.8.6 12:41 PM (211.252.xxx.19)

    전생에 나라를 구하셨나??? 참 부럽네요... 제가 아는 분은 똑같이 뇌경색으로 쓰러져... 손 한쪽을 못쓰시는데... 지금 그 남편이라는 작자... 바람났습니다... ㅠ.ㅠ.

  • 2. 쥐박이턱꽉다물어
    '09.8.6 12:43 PM (119.71.xxx.23)

    오늘 보다가 가족이 없었더라면?이라는 질문에 아내분 죽었겠죠..라 답하는 거 보고 울컥했어요.
    그래도 몸은 비록 불편하시지만 참 행복하시겠다 싶더라구요.
    불편한 얼굴 보여주고 싶지 않아 자꾸 가리는 모습도 짠하구요.
    남편분 정말 자상하고 유쾌하고 좋은 분이시더라구요.
    얼른 나으시고, 남편분은 끝까지 화이팅 하시고 아이들도 상처받는 일 없이 잘 컸으면 좋겠어요.

  • 3. ..
    '09.8.6 12:47 PM (59.10.xxx.27)

    전 딸아이도 이쁘더라구요. 부모에게 꼭 존대말쓰고 생각하는 것도 어른스럽고... 요즘 사춘기 지@병에 시달리게 하는 울 아이와 비교대네요.

  • 4. 이번주
    '09.8.6 12:53 PM (59.23.xxx.91)

    주소 알아서 그 아내에게 용기내라고 편지 쓰고싶어요.

  • 5. 정말
    '09.8.6 1:03 PM (211.219.xxx.78)

    그 집 아이들이 너무 사랑스럽던데요
    좀 비만인 것만 빼면 참 착하고 곧게 잘 자라고 있더라고요
    아빠의 지극정성인 마음을 알아서일까요?
    부인분은 밥 먹는 게 힘들어서 나날이 말라가는 거 같던데 ㅠㅠ
    에구..

  • 6. ...
    '09.8.6 1:10 PM (211.212.xxx.229)

    어쩌다 젊은 나이에 뇌경색이 되었는지..
    아이들이 참 예의바르고 귀여워요. 부인도 원래 미인인거 같던데.

  • 7. 그러게요
    '09.8.6 9:01 PM (121.165.xxx.16)

    그 남편, 정말 대한민국 모범가장인것 같아요.
    아빠가 그렇게 밝고 가정에 헌신적이고 생각이 바르니 아이들도 바르게 키우는것 같아요.

  • 8. 싱글탈출
    '09.8.7 6:59 AM (118.218.xxx.232)

    저도 지금 다시보기로 보는중인데,정말 행복한 가정인것같아요.
    아이들도 바르고 밝아보여요. 아픈 엄마를 대하는 태도도 바르구요..
    아마 자상하고 긍정적인 아빠의 모습을 보고 배운것같아요.^^
    아내분 꼭 건강해지셔서 행복하게 사셨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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