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안 사랑했던 사람이 있었습니다
지금도 그남자 사랑하구요
세상에 태어나 최고로 제가 제 성격죽여가며 만났던 남자였구요
거울보듯이 저랑 비슷한남자였고
그리고 제가 유일하게 말을 들은 남자였어요
이남자랑 연애 한 6개월정도했는데
갑자기 이남자 연락이 뜸해지더라구요
시작할때 서로 싫어지거나 다른사람생기면 꼭 말하고 한명이라도 그러면 그냥 헤어지자고 약속을 하고
시작을 하였습니다
근데 이남자 본인에게 복잡한일이 많아
지금은 제게 신경쓸 겨를이 없다고 미안하다고
저보고 본인일이 해결될때까지 조금 기다려 달라고 하더이다
일이 해결되면 연락하겠다고
저도 이남자 이별을 얘기하는건지는 알고있지만
자존심 상하고 속상한데도 불구하고
이남자 연락 기다리고 있는데 제가 우습습니다
이남자 말고도 주위에 대시하는 사람은 많습니다
그런데 이남자만큼 제마음을 훔쳐갈수 있는사람은 없을듯합니다
나쁜 남자인줄 알지만 이남자에게 미련이 많습니다
이별을 제가 먼저 얘기해야할까요?
아님 기다려야할까요?
복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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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경우 어찌해야할까요?
고민 조회수 : 346
작성일 : 2009-08-06 08:41:10
IP : 124.56.xxx.130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형제식도
'09.8.6 8:50 AM (59.2.xxx.157)기다려 보세요. 남자가 이별을 그런식으로 불분명하게 하는 것은 상처를 덜 주고 헤어지기 위함
이 대부분이지만 정말 복잡해서 그런 경우도 간혹 있습니다. 정말 소울 메이트라고 생각되신다
면 그런 인연 쉽게 오지 않습니다. 지금은 힘들어도 인연이란 언젠가는 이어지게 마련입니다.
대신 그 사람만 마냥 기다리지 말고 새로운 인연이 찾아 오면 거부하지는 마십시오.
물 흐르듯 자연스럽게 기다리십시오. 흘러 가다가 다시 만나게 되면 인연인 것입니다.
저도 인연이 안 닿을 줄 알았던 그녀와 결혼합니다. 이번 달 말에요......2. 저도
'09.8.6 9:03 AM (210.94.xxx.1)결론을 내리기보다는 그분은 그냥 내버려두고 원글님 삶을 살아가시다보면 새로운 인연이 올지도 아니면 그분과 인연이 다시 이어질지도 모른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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