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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험생 아들이 불면증인가봐요
재수하는 아들이 요즘 불면증에 시달린답니다
머리만 대면 잘 자는 아이였었는데..
수면제 같은거 먹지 않고 방법이 있을까요?
이제 수능도 얼마 남지 않았는데 걱정입니다
혹시 좋은 방법 있나요? ㅠㅠ
1. ㅜㅜ
'09.8.6 7:51 AM (123.213.xxx.132)저런,,,남의 일 같지가 않아서
그냥 울 아들하고 넘 비교되네요
베개만 머리에 대면 쿨쿨쿨....
고삼 맞냐구요 ㅠㅠ2. 작년에
'09.8.6 8:34 AM (61.254.xxx.173)저도 불면증으로 고생했는데
한의원에서 약 지어 먹고 효과 보았어요.
불면증도 몸의 순환이 안 되어 그러는 거라고 하더라고요.
약뿐만 아니라 침으로도 치료한다고 하던데요.3. 혹시
'09.8.6 8:54 AM (211.212.xxx.2)건강식품 같은거 먹이시는거 없나요? 홍삼 마늘즙 양파즙.. 등등 그런거요.
저희 남편 작년 여름에 몸에 안맞는 건강식품 먹고 부대껴서 잠 못자 고생했었네요.
그리 특별할것도 없고 누구나 다 잘 먹는 흔한거였어요. 남편도 1년 넘게 먹던거였고.
체력이 떨어지니 그런게 다 탈이 나더라구요.4. 따뜻한
'09.8.6 9:23 AM (211.178.xxx.70)우유한잔... 상추... 불면증에 도움이 된답니다.
5. ..
'09.8.6 9:55 AM (114.207.xxx.181)대추 달인물도 효과가 있습니다.
6. 얼마전
'09.8.6 11:05 AM (221.163.xxx.13)TV에서 봤는데 그때는 아가씨가 불면증으로 힘들어했어요.
처방은 자기전 머리맏에 양파 반쪽을 두고 자라더라구요. 그날 저녁 실험을 해봤는데 정말 잘 자던것이 기억이 나네요.그 아가씨도 따뜻한 우유도 먹어보고 여러가지 방법을 써봤던것 같아요. 제 딸이 고2인데 남의일 같지가 안네요.7. 음
'09.8.6 12:11 PM (203.218.xxx.224)전 고3때 멜라토닌 먹었어요. 수면제는 아니고 원래 밤에 분비되는 수면과 관련된 호르몬이에요.
그땐 구하기도 어려웠는데 제가 잠을 잘 못자니까 엄마가 어디서 구해오셔서 정말 못자는 날만 먹었어요.
이런 거 저런 거 다 해보시고 안되면 줘보는 것도 나쁘지 않은 거 같아요.
수면제가 아니라 건강보조제 정도로 판매하더라구요.8. 원글이
'09.8.6 11:28 PM (122.40.xxx.136)특별하게 먹이는건 없고 정관장 홍삼정 먹고 있는데...
그것때문은 아닌것 같구요
여튼 여러분들 말씀대로 한가지씩 해봐야 겠네요
관심가져주셔서 정말 힘이 되네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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