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경찰의 진압은 정당하다?

... 조회수 : 311
작성일 : 2009-08-05 21:21:29
경찰의 진압은 정당하다...라고 하는 분들께

어떻게 나의 의견을 말해야 할 지 모르겠습니다.

일단..이론적으로는 불법집회에서 경찰이 막아야 하는 것은 합법이고
그들이 부르는 불법집회라는 것은..말 그대로 불법이니 당연히 공권력이 투입이 되는 것이고..
맞는 말 같기도 합니다.

그리고..그들이 폭력으로 나오니

당연히 방어차원에서 경찰또한 그러할 수 밖에 없었다..

라는 것도...이론적으로는 맞는 말입니다.


하지만...모든것은 그 과정과..정도의 문제가 아닐까요

물론...노조원 몇은 쇠막대기? 로 공격을 하기도 했습니다.

그런데..

그 진압과정에서...

경찰은 어떠했나요..아무리 정당방위라고 부르짖어도...그들의 행동은

광주민주화항쟁때  그 미친 군인들이 생각나더군요...혹시 저들이 약먹은 것은 아닐까? 라는 생각까지 들었습니다..

과연 이것이 정당할까요?

정말 정당한 일인걸까요?

왜..하나같이 한나라당 지지자들은 모두들 어쩌면 그렇게도...일본과 미국에 비굴하고
어쩌면 하나같이 측은지심이 없으며
어쩌면 하나같이 그렇게도..뻔뻔하며..제 주위에 그렇습니다...당당히 난 지역감정이 있으니 어쩌구 하면서 문**이는 빨갱이 자식이니까..라고 당당히 말합니다...나이는 30대초반입니다
어쩌면 하나같이 요즘 개나소나 다 말하는 쿨병에 걸려서..쿨한척 하는지...

저도

어느면에서는 동의합니다..

경찰도 방어할 수 있다고 저또한 생각합니다.

그러나...오늘 쌍용차진압은..이건 아니라 생각했습니다..

과연 무엇이 그 경찰들로 하여금 순간적으로 이성이 마비된것마냥 그렇게 극도에 달한 공격성을 표출하게 했을까요..

그 시간에 있었던 경찰이 미운것이 아니라

" 우리의 대응을 일대일 맞장뜨는것으로 해석해서는 곤란하다라고 " 하는..

그 사람의 입을 막아버리고 싶었습니다..

더 나아가서는 그 윗사람들...

이 더위에...정말 마음이 아팠습니다..

노무현정권을 지지하는 사람 절대 아니었습니다..그래도 그 정권시절 뉴스를 보지 않던 이유는 그닥 볼것도 없고 재미도 없고 관심도 없고 였지만

지금 제가 뉴스를 보지 않는 것은 차마 보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당췌..너무나 화가치밀어서 보지를 못하는 것 입니다..



IP : 125.131.xxx.248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9.8.5 9:25 PM (221.146.xxx.53)

    끔찍합니다...

  • 2. 저도요...
    '09.8.5 9:26 PM (59.13.xxx.119)

    공권력에 대해 뒷골목에서 하듯이 일대일 대응하는것이 곤란하다면...
    경찰 자신들은 아무리 시위자라하더라도 국민인데...
    어떻게 그렇게 무자비한 폭력을 행사할 수 있는건지.
    뉴스보면서 너무 마음이 아팠습니다. 이미 진압된 사람을 패고 몰매로 때리고...
    광주항쟁이 자연스럽게 떠올랐어요.

  • 3. 공감
    '09.8.5 10:20 PM (122.37.xxx.51)

    무섭고 더러워요 이세상이..

  • 4. 음..
    '09.8.5 11:14 PM (123.247.xxx.139)

    이런 글을 쓰는 사람은 2가지중에 하나인데, 어느 쪽이던 사회악에 가깝다고 봅니다.

    하나는 어제 노조측에서 용역직원을 폭행하고 포로로 잡아 넣은 건에 대해서 침묵하는 이중인격자라는 것이지요. 어제 넘어진 체로 7,8명에게 무자비하게 폭행을 당하는 화면이 생생하게 나온 용역직원은 애초에 몇사람이 안되는 상태에서 노조측과 맞서다가 도망친 다른 용역직원들에게서 뒤떨어져 넘어진 상태였습니다. 멀리서 날라와서 쇠몽둥이로 냅다 치더군요..

    탱크를 제압할때 쓰는 화염병을 사람에게 직접 던집니다. 그리고, 화염병에 불타고 있는 사람을 쇠몽둥이로 때립니다. 거기에 대한 방어로 테이저건을 쏘는장면이 화면에 전부 잡혀 있는데, 테이저견 맞았다고 그걸 자랑이라고 떠들어데는 것이 파렴치한 이중인격자들인 폭력시위꾼들과 그것을 선동질하는 인간들의 자화상입니다.

    두번째는 측윽지심이 있으데, 분별력은 없는 바보입니다. 선동질에 혹해서 넘어가는 아무것도 모르거나 모르는 척하는 바보입니다.
    물론 진압작전시 경찰들도 흥분하고 각 개인별로 과격한 행동을 하는 자들이 있을 것입니다. 이것은 크지않은 차이입니다. 기본적으로는
    앞으로 전진하기 위해서는 쇠몽둥이와 화염병을 휘두르고 던지는 폭력노조원을 어느정도 무력화 시켜야만 합니다. 그렇지 않고서는 언제
    포위당해 거꾸로 당하는 상황이 될수 도 있는 것입니다.

    어차피 평소에도 일도 제대로 안하고 데모만 하던 사람들이 다수 포함된 몇백명 폭력 노조원의 가족들에 대해서는 측윽지심이 있으나,
    죽자고 열심히 일한 진짜 보통 아빠, 남편, 아들들의 가족 수십만명에 대해서는 가장 잔인하고 악날한게 그들이 말하는 거짓 측윽지심이나, 이에 혹하고 넘어가는 분별력 없는 바보들입니다.

  • 5. 음..님
    '09.8.5 11:40 PM (221.146.xxx.53)

    물론 진압작전시 경찰들도 흥분하고 각 개인별로 과격한 행동을 하는 자들이 있을 것입니다

    있을이라니...아직은 없었다는 얘기로 지어내고 싶으신거요?...

  • 6. 정당이라...
    '09.8.6 1:03 AM (115.21.xxx.106)

    과연 맞짱 어쩌구 나불거리는 놈의 뇌속에는 정당이라는 단어가 어떻게 박혀있는지 궁금합니다. 이미 맞을만큼 맞아서 기절한 사람을 수갑채우며 발로 한번 더 차는거?? 사측 직원인지 용역깡패인지 하는 짐승만도 못한 것들이 노조원 가족들 때리고 위협하는거?? 진정 알고싶습니다.

  • 7. ...
    '09.8.6 2:59 AM (125.131.xxx.24)

    어...제가 졸지에 사회악이 되어버렸네요..게다가 평소에 일도 제대로 하지 않고 데모만 하던 사람들이나..바보가 되어버렸네요..


    데모에도 여러종류가 있는데 말이죠...

    학생때 하는 데모...
    또 직장에서 하는 데모..

    데모라는 표현말고 다른 표현이 있을법한데 생각이 나지 않네요...

    학생때 하던 데모..그들 나름대로 양심의 표출이었고
    침묵하던 이들보다 훨씬 낫다고 봅니다..

    또 직장에서 하는 이들..이들 또한 자신의 권리와 양심을 주장하기 위해 용기있게 나서는 겁니다..적어도 뒤에서 이들의 행동으로 인해 어부지리 이득을 얻는이들보다는 낫지요..

    그리고... 제가 언제 경찰이 나쁘다고 했나요

    이렇게 만든 그 위의 사람들이 나쁘다고 했지요..

    그리고...측은지심이 맞는건가요 측윽지심이 맞는건가요

    측윽지심이라는 단어가 있나...

    그러나 제가 확실히 아는 것은..저 또한 양심대로 온전히 살고 있지는 않지만

    그래도..저는 전과 14범을 돈에 환장해서 지지하거나..
    같은교회 다닌다라는 이유로 비판을 자제하거나
    저질 지역이기주의에 휘말려 투표 해본적도 없거니와
    나의 이런 저질 편협함과 이기주의를 숨기기 위해 쿨한척하는 사람보다는

    덜 사회악이라고 보는데요

  • 8. 123시리즈들
    '09.8.6 10:19 AM (203.232.xxx.3)

    또 출근했네요.
    으이구..그동안 휴가 받았었나?
    그리고 측은지심이 맞지요.
    원글님 맘 다치시 마세요. 원글님 글 많이 공감하고 읽었습니다.
    123따위의 글을 그냥 패쓰하시면 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46949 겹된장은 원래 좀 짠가요? 1 겹된장 2007/06/07 486
346948 좋아하시는 요리책.. 12 궁금 2007/06/07 1,893
346947 많은분들이 신체가 작으시다고 속상해 하시지만.. 10 왕따 2007/06/07 1,575
346946 주식 매입할때 방법 좀 알려주세요. 2 주식광풍 2007/06/07 509
346945 요리교실 추천해주세요 추천 2007/06/07 287
346944 (엄청 급급!!) 김치찌개 끓였는데 너무 시어요~~ 11 급해요~~ 2007/06/07 1,310
346943 교대나 서초 근처에 요가원 좀 알려주세요..!~ 3 요가 2007/06/07 591
346942 금붕어 한두마리 어디에 키워야 할까요. 6 정이엄마 2007/06/07 679
346941 분당에서 제일 공기 좋은 아파트는 어디일까요? 6 행복하세요^.. 2007/06/07 1,712
346940 훼밀리택배기사의 불친절...이거 넘어가야하나요? 2 .. 2007/06/07 598
346939 인간극장 박미령씨 전남편이.. 9 인간극장 2007/06/07 11,227
346938 어케 가세요? 4 남대문 2007/06/07 362
346937 어떤 게 다리 맛사지에 좋을까요? 5 하체비만 2007/06/07 578
346936 친정엄마 건강검진 받게해드리고 싶은데.. 2 T.T 2007/06/07 312
346935 영어아르바이트 1 영어 2007/06/07 653
346934 주식..참 속쓰리네요.. 13 개미투자자 2007/06/07 2,240
346933 이런 문자의 의미는 뭘까요?? 3 음... 2007/06/07 1,047
346932 매실 소량으로 살 수 있는곳 아시나요? 4 매실 2007/06/07 594
346931 도쿄여행 가는 사람에게 해주고 싶으신 조언~?? 8 Cello 2007/06/07 1,210
346930 태백에 있는 주공식육점 아시나요? 4 문의 2007/06/07 679
346929 우유병 떼는방법좀 알려주세요^^ 2 우유병 2007/06/07 270
346928 얼굴때문에 병원 갔다왔어요. 1 얼굴 2007/06/07 762
346927 현미발아시키는손쉬운방법좀알려주세요. 3 현미 2007/06/07 450
346926 가입 소형사랑 2007/06/07 136
346925 영어마을 효과 ? 영어마을 2007/06/07 384
346924 슬리밍제품 추천좀... 7 살빼기 2007/06/07 587
346923 반찬도우미를 아시나요? 2 아날로그 2007/06/07 1,484
346922 닭육수로 수제비를 끓여도 되나요? 5 육수 2007/06/07 800
346921 요즘 영화 최대로 할인 받으면 얼마에 볼 수 있나요? 6 지름홀릭 2007/06/07 755
346920 어학기 음질은 어떤지요? 어학기 2007/06/07 1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