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전업주부인데 차 구입하는거 사치겠죠?

이런저런 조회수 : 2,075
작성일 : 2009-08-03 19:43:22
직장생활 10년넘게하다가 결혼해서 7개월된 아이가 있어요

직장생활할때도 차갖고싶다는 생각은 안해봤는데.. 갑자기 무슨 바람인지..

남편앞으로 차가 한대 있지만..

요새 들어 내차가 너무 갖고싶어요..

남편이 차를 사주겠다고해서..

경차정도를 생각했는데..

경차도 유지비가 덜든다고 해도 들잖아요..

아직 내집마련은 못했지만, 남편수입은 나쁘지않은 편이에요(한달수입 소형차 한대값)

마트가거나 병원가거나 할때 주로 끌고 다닐건데..

사치겠죠?

아이가 있어서 경차는 좀 위험할까요?



IP : 122.35.xxx.38
2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능력
    '09.8.3 7:48 PM (121.55.xxx.98)

    능력되면 사치는 아니죠.
    안되는 능력으로 헉헉대면서까지 차를 산다면 사치겠죠.
    님같으면 사도 되지 않겠어요?

  • 2. ^^
    '09.8.3 7:50 PM (114.203.xxx.177)

    저 엄청 짠순인데..

    저를 위해 하는 딱 두가지..

    자동차와 일주일 두번 아줌마~

  • 3. 이런저런
    '09.8.3 7:54 PM (122.35.xxx.38)

    일주일 두번 아줌마를 부르신다는??? 와.. 편하시겠다

  • 4. ^^
    '09.8.3 7:55 PM (114.206.xxx.185)

    수입이 그정도 되시고, 남편도 사주신다고 하시고, 본인도 가지고 싶어 하시고~
    뭐가 문제인가요? 얼른 사셔서 유용하게 쓰세요. ^^

  • 5. 낼모레오십
    '09.8.3 7:56 PM (221.146.xxx.53)

    직딩입니다...
    중형쓰다가 모닝으로 바꿨습니다...나이에 어울리지 않지만...
    환경과 경제를 생각하고 만족합니다...
    티비 보니 대전 카이스트의 교수님도 모닝 타시더라구요...
    경차 좋은데 작아도 디자인이 폭스바겐이나 쿠퍼 같으면 얼마나 좋아 쓸데 없는 생각이 들기는 합니다

    직장이 가까워서 없어도 되는데...여름겨울에는 걷기가 너무 힘이들구요...
    시내는 주로 전철 타는데 동네 주변 일 보러 다닐 때 없으면 아쉬워서요...

  • 6. 이런저런
    '09.8.3 8:01 PM (122.35.xxx.38)

    그러게요.. 우리나라 경차 디자인이 썩 맘에 들지는 않죠? 9월에 마티즈 크리에이티브 나온다는데.. 디자인 좀 나은거 같기도 하고..

  • 7. ...
    '09.8.3 8:02 PM (116.42.xxx.111)

    저희 두 자매는 직장맘인데 차 안 끌고 다니고(대중교통이 경제적이고 더 빨라서.ㅎㅎ)
    전업인 올케 두 명은 차 몰고 다녀요

    오히려 직딩인 우리 자매는 어디 돌아 다닐 시간도 없고
    시간절약을 위해 왠만한 쇼핑도 다 인터넷으로 해결하다보니
    굳이 차의 필요성 못 느끼는데

    전업주부들은 시간이 되니까 아이들 케어..등등에 더 필요한 듯 해요.

  • 8. 이런저런
    '09.8.3 8:04 PM (122.35.xxx.38)

    하긴 출퇴근은 대중교통이 편하긴 해요.. 그래서 저도 직장다닐때 차살생각해본적 없는거구요.. 지금은 아이랑 둘이만 집에 있으니 답답하고 어디 나갈려면 짐이 한가득이고.. 아이 어느정도 클때까지는 제가 키울건데.. 참 답답해요..

  • 9. ..
    '09.8.3 8:05 PM (110.14.xxx.97)

    제 생각은 이래요.차가 가장 필요한 사람...바로 애기있는 엄마들이라구요..아이데리고..장보고 병원가고...대중교통으로는 정말 너무 힘들어요...남편분 수입도 괜찮은데....경차말고..아반떼급으로 하나 사세요....차 없다가 차 있으니....정말 삶의 질이 달라지는 느낌...애기가 어릴때 꼭 차가 필요하다는 생각입니다.

  • 10. 이런저런
    '09.8.3 8:09 PM (122.35.xxx.38)

    맞아요.. 너무 힘들어요.. 이제 애기 몸무게도 10킬로에 육박하고.. 마트도 주말만 가고.. 낮에는 유모차로 아파트 주변만 돌고 있네요... 아반떼급몰면 자동차세가 티나게 많이 나오지 않을까요? 소심해지네요...^^;

  • 11. ^^
    '09.8.3 8:13 PM (121.181.xxx.108)

    형편되시면 사세요
    전 미혼때부터 차가있어
    지금전업인데도 차가 있는데
    주변 차없는 엄마들이 부러워해요

    일단 이동하기고 편하고 아기하고 어디 나가도 편하고
    좋아요

  • 12. 전업주부에게
    '09.8.3 8:14 PM (119.64.xxx.78)

    오히려 차가 필요하죠.
    전 님 나이 때 형편 땜에 제 차 없이 지내느라고 애들 데리고
    꼼짝도 못했어요.
    40이 다 되어서 처음으로 제 차를 샀는데, 정말 좋아요.
    쇼핑도 그렇고 애들 병원 데리고 갈 때도 그렇구요.
    님 형편 정도 되면 아반떼나 에셈3 정도 사셔도 무난하겠네요.
    전 에셈3 모는데, 잔고장 없고, 연비도 좋아서 부담없어요.
    가까운 곳을 주로 다니면 기름값도 얼마 안나와요.
    보험료가 제일 큰데, 뭐 일년에 한번이니까요.
    편리성과 삶의 질을 생각한다면 사는게 좋을 것 같아요. ^^

  • 13. 어휴
    '09.8.3 8:41 PM (210.223.xxx.59)

    경차는 사고나면 매우 위험하다니까 소형차 정도로

    하나 몰고 다니세요^^ 애기들 점점 클수록 데려갈 곳도 많고

    유용하게 쓰실거에요^^

  • 14. 당연하죠
    '09.8.3 8:43 PM (61.98.xxx.32)

    아이 있으시고 전업주부이심...차는필수 아닐까 싶어요...없어도 살긴 하지만...
    오히려 택시비가 더 들죠...이동도 불편하구요...

  • 15. 영재엄마
    '09.8.3 8:55 PM (211.39.xxx.250)

    는 집에서 노는데 벤츠에 자고먹는 아줌마에 몇백만원짜리 유모차 그렇다고 신랑이 잘버느냐
    그것도 아니구 배운것들이 없어서 째내며 사는게 멋이라고 생각하는지 든게 없는 사람들이
    좀 그러하더이다.~~~~~~~

    차값정도 버시는 데 경차 를 왜 못사요 당장사세요 벤츠도 아닌데~~~~`
    150월급받는 직장 여자들도 차부터삽니다.

  • 16.
    '09.8.3 10:05 PM (211.49.xxx.116)

    차 몰다가 사고 나서 장롱면허 되었지만, 지금이라도 몰고 다니고 싶은 아짐입니다.
    남편분이 소득이 좋으시고 또 사준다 하시니 편한 맘으로 타십시요.
    전업주부들이 일꺼리가 많습니다. 타고 다녀도 사치라고는 생각되지 않습니다~~^*^

  • 17. 그냥
    '09.8.3 10:51 PM (125.178.xxx.195)

    경차는 아무래도 고속도로에서 달리면 흔들리죠. 시내 주행은 무리가 없겠죠.

  • 18. 차는
    '09.8.3 11:46 PM (58.231.xxx.206)

    아이가 어릴때 진짜 필요해요. 여유가 된다면 장만하세요.

  • 19. 동감
    '09.8.4 12:25 AM (116.38.xxx.72)

    진짜로 애가 어릴때 일수록 차가 있어야 됩니다.
    갑자기 아픈 경우 많아요.
    그리고 애 안고 예방접종 다니고 마트 댕기면서 무거운 짐 들고 하면 골병듭니다.
    애는 애대로 사고 나고요..
    애가 좀만 더 크면 애 뒤에 태우고 도서관 다니면서 책 대출해 보세요.
    충분히 차 값 빼고도 남습니다.
    또 초등, 중등 들어가면 학원 라이딩 해야죠.

  • 20. 저도
    '09.8.4 12:50 AM (211.201.xxx.121)

    만족~..첨에 마티즈 샀다가요...너무 위험한듯해서...조금 큰걸루 바꿨어요...너무 좋아요...

  • 21. 사치아니에요
    '09.8.4 1:18 AM (116.126.xxx.146)

    한달 수입도 좋으시네요, 뭘 망설이시나요^^;;
    저도 아이 5살 될때까지 대중교통 이용했었어요, 신도시근처고 15분내에 마을버스로 마트나 백화점 다 해결되는 교통상황이어서 그리 불편하진 않았어요, 아이 어릴때부터 데리고 다녀그런지 걷는거 좋아하고, 힘들다는 소리 절대 안하고, 자연스레 대중교통안에서 만나는 각양각색 인간군상들보며 교육도 나름 되었구요..
    집에 노는 차가 있어도, 운전을 못하고 또 겁이 너무 많아서 엄두가 안나더라구요.
    근데..차로 2분거리 병설유치원 다니게 되어 같은 동네 엄마차로 아이 데려다주는거 두달정도 하다 안되겠다싶어 운전시작했네요.(동네엄마한테 한달에 몇만원 기름값도 주었지만 맘이 넘 불편하더라구요)
    너무너무 편해요, 예전엔 남편없으면 마트가도 큰 장은 못봤는데, 자가운전하고부터는 주말에 마트가는 일 없어졌고, 도서관에가서 무거운 책 끙끙거리며 가지고 안와도 되고..아이 클수록, 특히 전업이라면 더욱더 운전은 해야 되겠단 생각 많이 드네요.
    그리고 아이가 어리니, 형편되시면 준중형차 정도로 뽑으세요~

  • 22. 사세요.
    '09.8.4 1:36 AM (222.98.xxx.175)

    결혼전 티코 중고차 사서 잘 몰고 다니다 사고 나고 결혼도 하고 하면서 폐차했습니다.
    결혼하고 혼자 다닐때야 잘 다녔죠. 그런데 애가 생기니...차 없이 살기 참 불편합니다.
    그나마 남편이 자영업이라 시간이 좀 자유로운 편이라 같이 다녔지 시간 빡빡한 직장인이었다면 참 힘들었을겁니다.
    제가 생각하기에 제일 차가 필요한 사람은 어린아기가 있는 여성이에요.
    갓 시집온 동서에게도(면허있음) 애 낳기 전에 얼른 연수 받으라고 했어요. 주변 친구들에게도요. 다들 제 말이 동의 합니다.

  • 23. **
    '09.8.4 10:05 AM (210.91.xxx.186)

    어차피 시내 주행 정도만 할 건데...
    굳이 큰차가 필요 없겠네요... 슬슬 끌고 다니기에는 모닝이 좋을거 같은데요...
    연비도 좋고 차 가격이 천백만원이면 된다고 하네요.. 세금조 적고...주차료도 조금이고
    좀 멀리 가는건 남편차로 가면 되고...

    저도 있던차 친척주고 나니 아쉽네요... 차 쓸일이 없어서 보험료가 아까워서 줬더니만 또 없으니까 필요하고 아쉬워요... 요즘 모닝에 눈독 들이고 있네요.

  • 24. 반대
    '09.8.4 4:56 PM (121.165.xxx.16)

    경차 반대해요. 진짜, 종이처럼 구겨져요...ㅜ.ㅜ...
    그리고 주행거리가 좀 길어지면 노면의 상태를 온몸으로 느끼기때문에 정말 피곤하답니다.
    아반떼급으로 사셔서 오래 타세요. 아기까지 태우는데 넘 위험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46254 레벨요 1 2007/06/03 177
346253 저 같은분 있으시죠? 2 ㅜㅜ.. 2007/06/03 822
346252 정말 재미있었던 영어소설은요? 저도 추천함다 16 영어도 재밌.. 2007/06/03 1,673
346251 초2의 너무 야한 낙서 6 고민많은맘 2007/06/03 2,935
346250 배추에 거뭇거뭇한 점들 있는데 먹어도 되나요?? 2 ^^ 2007/06/03 1,139
346249 혹시 연락처 달라는 쪽지 받으셧나요? 2 뭔일인지~ 2007/06/03 849
346248 립톤 아이스티 제로칼로리 많이 먹어도 괜찮을까요? 4 아이스티 2007/06/03 1,871
346247 홈쇼핑에서파는 무봉제기능성속옷사고파요 ...조갑경 2 뱃살 2007/06/03 1,404
346246 영어 추천좀 부탁합니다. 영어 2007/06/03 394
346245 중고가구 팔수 있나요? 5 질문 2007/06/03 1,448
346244 이번주에 나오는 인간극장에 박미령,,남편이 누구인가요?? 5 인간극장 2007/06/03 6,565
346243 급해요!! 초1 컴퓨터 어느정도 해야 하는지요 5 궁금 2007/06/03 439
346242 아.점 때 반찬 그대로 저녁에 먹었네요...--; 5 민용기럭지♡.. 2007/06/03 1,112
346241 부모, 형제 다 힘들어요.. 8 휴.. 2007/06/03 1,642
346240 돌이 잇는쌀이 잇는데,,, 2 난감 2007/06/03 281
346239 a6 상설매장.. 사고파 2007/06/03 907
346238 더러워진 건물 내부 청소는 어찌하나요 2 청소업체 2007/06/03 354
346237 밤중기저귀 떼는 방법좀 가르쳐주세요.. 3 22개월 2007/06/03 540
346236 낼 모레 서유럽여행 가는데요/// 6 날씨 2007/06/03 782
346235 월수입 4백만원 되는 가게 추천 좀 해주세요. 궁금 2007/06/03 736
346234 치마를 사달라는 세살짜리 아들 11 .. 2007/06/03 1,451
346233 안과에서 시력검사하면 정말,,정확한지요... 2 시력 2007/06/03 761
346232 커피잔선물로 주는 남편은 어떤사람인가요 .. 8 2007/06/03 1,926
346231 힐튼호텔이나 서울역 주변 미용실 1 올림머리 2007/06/03 937
346230 월세 세입자 입니다. 만기가 끝나가는데 4 월세 2007/06/03 586
346229 페디큐어 해보려는데.... 2 페디큐어 2007/06/03 649
346228 새로 이사갈 곳에 청소 청소 2007/06/03 279
346227 아이가 풀독인거 같은데 어쩌죠? 2 잔디밭 2007/06/03 553
346226 코카콜라 컵 11 맥도날드 2007/06/03 1,615
346225 밑에 글들, 연이어 <....부탁드려요>네요? 1 우와----.. 2007/06/03 5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