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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 아파트 매미들한테 습격당했나봐요~~

맴맴맴 조회수 : 862
작성일 : 2009-08-03 08:41:09
15년된 아파트인데 올해는 왜그리 매미가 많은지...
아침새벽 해가 뜨기만하면 앞베란다 방충망과 뒷베란다 방충망에
통마늘(비교할만한크기가 통마늘이 눈에 띄네요ㅋㅋㅋ)만한 매미가 달라붙어서 맴맴맴...
방충망을 탁 치면 옆집이나 윗집에가서...맴맴맴
직딩 식구들이 새벽마다 괴로워 미치겠대요ㅜㅜ
지금도 어디 산속에 앉아있는것 같네요
좋은소리도 한두번이지...너무너무 시끄러워서 머리가 다 아파요~~~~
맴맴맴맴맴...ㅜㅜㅜㅜㅜㅜㅜ
IP : 115.139.xxx.242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9.8.3 8:59 AM (210.91.xxx.186)

    매미들이 가는 여름이 아쉬워 발악을 하나 봅니다...
    너무 너무 시끄러워요...매미 소리땜에 암것도 안들려요....공해...

  • 2. 저희동네도
    '09.8.3 9:03 AM (220.86.xxx.45)

    맴맴맴맴...
    밤새도록 맴맴맴맴...
    지금도 맴맴맴맴 입니다.^^

  • 3. 그매미
    '09.8.3 9:19 AM (61.72.xxx.64)

    중국매미잖아요

    걱정이예요

    저희아파트도 울어대고

    어딜가도

    불그 죽죽한 매미가 날아다녀 흉찍해보이기도 합니다

  • 4. 서울
    '09.8.3 9:32 AM (220.75.xxx.180)

    한복판 아파트인데
    매미 장난아니게 맴맴맴맴맴맴
    정겨운 소리지나서 소음이더라구요
    새6시에 일어났는데 매매맴ㅁㅁㅁㅁㅁㅁㅁ

  • 5. ..
    '09.8.3 9:38 AM (115.21.xxx.156)

    제가 살고 있는 아파트 갔네요.

    매미가 이렇게 많은 것이 오염도 일조 했다고 합니다. 오염으로 인해서 매미의 천적들이 사라져서 이렇게 매미들이 많아 졌다고. 어지간한 곳에서는 매미가 많이 있어요. 어제 아이 아빠와 아이들이 나가서 30분 정리 어리버리 하더니 10마리 넘게 잡았더라구요.

    그래도 매미 소리는 자동차 경적소리나 장사꾼들의 스피커 소리보다는 낫지요?

  • 6. 방법이 없나?
    '09.8.3 9:40 AM (220.76.xxx.158)

    매미 소리때문에 창문을 못열구 에어컨을 키게되요
    너무 시끄러워서 머리가 지끈지끈 아프던데요

    구청에서 방제작업으로도 해결 안되는걸까요??
    오늘. 민원이라도 넣어볼까.. 했었는데
    정말 방법이 없는걸까요?

  • 7. 매미
    '09.8.3 9:40 AM (115.139.xxx.242)

    가 징그럽게 크더니...중국매미였나봐요
    아무튼 매미소리에 정신없어요ㅠㅠ

  • 8. d
    '09.8.3 10:02 AM (125.186.xxx.150)

    걔네들이 7년인가 있다가 세상에 나오는거라면서요? 나무에서 매미가 툭하니 떨어지니까 길냥이가 잽싸게 낚아채오더군요-ㅜ.불쌍한 매미

  • 9. 시끄럽게
    '09.8.3 10:22 AM (211.176.xxx.169)

    우는 매미는 중국매미가 아닌데요.
    물론 우리나라 참매미도 아니지만
    요즘 문제가 되는 울긋불긋한 중국매미는 아닙니다.
    그나저나 방충망에 붙으면 어찌나 시끄러운 지 꼭 손으로 쳐서 날려 보내야 하고
    덕분에 숙면을 취하기도 어렵습니다.

  • 10. 곰맘
    '09.8.3 10:28 AM (201.231.xxx.117)

    저 외국사는 일인으로서 그 시끄러운 매미소리도 그립고 정겹네요. 시골에서 그리도 울었는데. 정자 느티나무, 우리집 살구나무, 미류나무, 대추나무...등에서요. 걔네들 한철이잖아요. 흠 잘 즐기시길 바랍니다. 댓글 재미있어요. 불쌍한 중국매미..대신 저는 집안에 귀뚜라미가 들어와 우는 사람에 지금껏 잠도 못자고 있어요.어디 있는지 발견도 안되고 조금만 움직이면 조용해졌다가 다시 울어대고 귀뚜리 소리가 훨씬 괴롭답니다.

  • 11. 저도
    '09.8.3 10:46 AM (203.244.xxx.254)

    요새수면부족으로 성격 완젼 까칠해요. 새벽 6시부터 울어대요.. ㅠㅠ 밤 한 열한시까지 울어대다 잠깐 잠들만 하면 또 울고..

  • 12. 며칠이면 갑니다
    '09.8.3 11:43 AM (121.157.xxx.164)

    매미가 7년간 땅속에 있다가 지상에서 길어야 50일을 살고 사라진다고 하죠?
    전 그래도 그 소리 들으면서 아 ... 이렇게 늦여름이 오는구나. 곧 가을되겠구나 ... 그럽니다
    오래지 않아 그 소리조차도 듣지 못할 시절이 올까 싶은 안타까움이 들어서요.
    그런데 ... 시끄럽긴 참 시끄럽죠 ?

  • 13. 저도
    '09.8.3 1:01 PM (222.110.xxx.21)

    어젯밤 잠을 설쳤어요.
    그립고 정겨운 시골의 소리???
    진짜... 와서 한번만 들어봐~ 하고 싶어요.

    저희 집 왔던 손님들도 다들 시끄러워서 고개를 절레절레...
    문제는 한밤중, 새벽에도 저리 운다는 건데... 답이 없네요.
    저희 집은 TV소리도 안 들려서 창문닫고 더운 채로 TV봐요.

  • 14. 미니민이
    '09.8.3 1:04 PM (61.4.xxx.32)

    진짜 매미들은 왜 새벽에도 시끄럽게 울까요???

    아파트 중앙 나무에 딱 붙어서 새벽에 시끄럽게 쩌렁쩌렁 울어대고 ㅜ.ㅜ

    우리신랑 예민한대 밤새 뒤척인다고 하더라구요

    저도 뒤척이다가 소리에 깰땔두 있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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