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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20년만에 제일 잘한 일..

스스로 대견^^ 조회수 : 8,113
작성일 : 2009-08-02 13:05:45
여름휴가를  2박 3일로 잡았어요.(아들이 고딩이라)
시댁에서 1박하고 전주에서 1박하고 오는걸로..

첫째날에 시댁에 도착해서 아이들과 고추 따 드리고 남편은 논에 약주고
깨 말릴 울타리도 쳐주고...하고 나니 하루가  다 갔어요.

둘째날...
그릇들 다 삶아 놓고 화장실 소독하고 이불들 햇볕에 널어 놓고
점심까지 일 해드리고 오후에 전주 가려고 했는데..
냉장고가 냉기가 돌다 안돌다 말썽을  부리네요.

서비스 센터에 연락하니 오후에 와 주셔서 냉장고에 있는것  다 끄집어 내고..
아시죠..냉장고 들어내면 어떤지..ㅠㅠ

냉장고 놓던 뒤를 보니 먼지가 쌓이다 못해 눌러 붙어 있고..
가스렌지에  물 끓여가며 걸레 빨아 바닥 청소하고
냉동실,냉장실 안은 뜨거운 물에 식초넣어 행주 빨아가며 닦아내고
냉장고 겉은 매직으로 묵은때 벗겨내고

냉장고 안을 정리하려니 통이 없어 차 타고 마트에 가서  사 와서
냉동고에 플라스틱 통을 나눠서 고기,생선,가루등등 종류별로 넣어 놓고
냉장고도 종류별로 정리해놓으니 공간도 많이 생기고..
쌓아두기만 하던 냉장고 안이 깔끔해지고 상쾌해졌어요.
시어머님이 보시고 너무 좋아하시네요.

화장실도 변기 커버 새로 끼워놓고 욕실화도 새것 으로 놓고
무균무때로  닦아 놓고보니 화장실 안이 반짝 거려요.

이렇게 다하고 저녁 먹고 설겆이하고나니 밤 9시가 됐어요..ㅠㅠ
전주는 못가고 몸도 힘들었지만...마음은 너무 좋네요.
우리 식구들 전주는 다음에도 갈수 있지만..
부모님께 해드릴 기회는 많지 않겠죠.

전주 못가서 어떻게하냐며 미안해 하는 남편이..
오늘 집이 팬션이다 생각하고 종일 하고 싶은것 하며 쉬래요.
밥도 먹고 싶은걸로 사다 주겠다고..ㅎㅎ

참.. 82보고 배워 담군  마늘, 매실,오이 장아찌  가져가니
너무 맛있게 드셨어요.



IP : 218.234.xxx.229
4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님의
    '09.8.2 1:25 PM (114.207.xxx.169)

    뿌듯한 기분이 저에게까지 전염되어 엔돌핀 마구마구 솟네요. 행복은 감염되는 것 맞아요. 그런의미에서 님은 복받을거예요...^^*

  • 2. **
    '09.8.2 1:29 PM (221.140.xxx.157)

    제맘이 다 뿌듯하네요..고맙구요..
    이런글 읽으면 너무너무 좋아요.. 잘하셨어요..

  • 3. 저는
    '09.8.2 1:30 PM (125.178.xxx.15)

    신혼때부터 시댁에 가면 ...넘 멀어 자주 못가니 ..일년에 서너번...
    갈때마다 그렇게 해놓고 오지요 개수대구멍까지 락스로 다 닦구요
    냉동고에 고기도 용도별로 다 썰어서 드실양만큼 담아놓구요.
    어머님은 넘 좋아하시는데, 손위동서인 형님에게는 평생 미움받고 있어요.
    저에게는 말도안해요, 그렇다고 병드시고 나이드신 분이 좋아하시는데
    멈출수가 없었어요. 넘가난하셔서 도우미두실 처지도 안되셨거든요.
    같은여자로서 마음이 아플정도로 가여우신분이셨는데....
    시샘만 내는 형님이 미웠어요.

  • 4. ...
    '09.8.2 2:09 PM (211.193.xxx.152)

    결혼23년 ..
    아직 한번도 그래본적이없어요
    무조건 가기싫다는 생각만하고 살림살이가 어설프고 불편하다는 생각만하구요
    그 불편함을 내손으로 정리하고 청소하는거 생각도못했어요
    지금시골에 내려와있는데 한번 실행해볼께요
    가르침주셔서 고맙습니다

  • 5. 윤리적소비
    '09.8.2 2:23 PM (125.176.xxx.211)

    원글님 복받으실거예요.. 시댁욕만 하는 글들이 많은데 원글님같은 글보면 기분좋아지네요.
    행복한 휴일되세요~~~

  • 6. 말씀처럼
    '09.8.2 2:27 PM (122.100.xxx.73)

    너무 대견하세요..
    저도 제 몸만 사리는 이기적인 인간이라 아주 많이 존경스럽네요.
    그 복은 어떻게든 다 돌아오더라구요.
    본인 아니면 그 자식들한테라도..

  • 7. 원글님~
    '09.8.2 2:44 PM (121.141.xxx.206)

    글을보며 제 기분도 좋아지네요~

    저 역시 엔돌핀이 팍팍!!!

    행복하셔요~~~~

  • 8. 칭찬합니다
    '09.8.2 3:22 PM (122.34.xxx.16)

    원글님.

    참 그렇죠? 나이를 먹으면 시댁 식구들한테도 미운정 고운정 들면서 많이 짠해져서
    할 수 있음 이것저것 도와드리고픈 마음은 생기는 데

    더운 날 실천한 원글님 보니 마음이 따뜻해 집니다.

  • 9. 짝짝짝
    '09.8.2 4:10 PM (210.109.xxx.219)

    정말 잘 하셨습니다.
    win win

  • 10. ...
    '09.8.2 4:31 PM (121.152.xxx.97)

    정말 대단하세요...몸살 안나셨어요? 저질체력인 저로선 엄두도 못내는..

    전 딴 건 못해도 싱크대 안에 어질러진 건 가끔 정리해놓고 와요.
    봉지째 튿어진 그대로 쓰고 있는 밀가루 봉지며 국수봉지들..마개 사다가 끼워놓고 빈 박스에 담아 자리 만들고,
    서랍속에 어질러진 조리도구며 젓가락들 역시 자리잡아주고..

    제 시어머니가 한 깔끔 하시는 분인데도, 이젠 체력이나 시력이 나빠지시니
    맘과 달리 손이 못미치신 것 같아 정리하면서도 맘이 짠해요.
    <네가 정리해놓은거 쓰다 보니 자꾸 어질르게된다>며 미안해하는 말씀 들으면 더 뭉클 ㅜㅜ

  • 11. 장하세요
    '09.8.2 5:30 PM (118.216.xxx.158)

    제가 다 기분이 뿌듯하고 좋네요.
    연중행사로 한 번씩 해 드리시면 ..
    자손대대로 복 받으실 것 같네요.
    며느리도 나이 먹어보니..
    시어머니..측은하게 여겨지고..저도 시어머니가 할머니같이 느껴져..
    시댁가면 목욕탕..꼭 동행하고...머리 두피 시원하게 맛사지 하면서 감겨 드려요
    평소엔 때밀이 맡겨서 하시던 분이거든요. 목욕 마치고 요구르트 빨면서 기분 너무 좋아하세요.

  • 12. *
    '09.8.2 5:39 PM (96.49.xxx.112)

    전생에 나라를 구하셨다는 그 분이신가요?

    부잣집에 시집을 간 것보다, 마냥 내가 아이 같이 굴어도 좋아해주는 시집을 만난 것보다
    내가 도움을 주고 베풀었을 때 '행복하다'는 느낌이 드는 새 가족을 만난 것
    그게 최고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드네요.

    저도 이 글 보면서 잠시나마 행복을 느꼈어요,
    가끔 시어른들이 불편하고 어려울 때가 있지만 저도 먼저 마음으로 다가가야겠네요.

  • 13.
    '09.8.2 8:29 PM (115.136.xxx.24)

    도움을 줄 수 있다면 기쁘겠어요,,
    전 시엄니가 워낙 꼼꼼하셔서 책잡히지 않을까 내내 속만 태우다 온답니다 ㅎㅎ

  • 14. ...
    '09.8.2 8:55 PM (61.120.xxx.84)

    짝짝짝 ;)
    저도 살짝 해드리고 싶은데, 할줄을 몰라서...
    핑계가 아니라 괜히 긁어 부스럼 만들까 겁이 나요.
    진짜 이런 글 읽으면 너무너무 기뻐요!!!!!!!!!!!!!!!!!!!!!!

  • 15. 데미안
    '09.8.2 9:16 PM (211.33.xxx.78)

    원글님 그리고 저는님 너무 예뻐요!

  • 16. --
    '09.8.2 10:21 PM (219.240.xxx.87)

    이런 글이 많이 나왔으면 좋겠어요~^^
    싸우고, 미워하고 그런 얘기들 보다 이렇게 베풀고 배려하고
    사랑하는 그런 이야기들이요~
    저두 그렇게 살도록 노력할께요~
    가르쳐 주셔서 너무 감사드려요^^

  • 17. 읽으면서
    '09.8.2 10:25 PM (221.138.xxx.88)

    참 기뻤어요. 또 고맙고.
    원글님. 항상 행복하세요.

  • 18. 정말
    '09.8.2 11:40 PM (218.153.xxx.207)

    잘 하셨어요~^^
    복이 저절로 들어올겁니다...ㅎ

  • 19. 에구 이뽀라 이뽀
    '09.8.2 11:41 PM (122.32.xxx.57)

    남인데도
    참 고맙네요.
    이런 글이 자주 자주 올라왔음 하는 마음은 저 역시네요.
    4년전,
    우리 집에 놀러온 아들친구 엄마가
    냉장고 정리한 걸 보고 락앤~을 사달라는 겁니다.
    그래서 사 줬더니 냉장고 정리를 싸악했는데
    시골 사시는 시어머니가 보시곤 며느리가 살림 잘한다며 흡족해 하시더라는 겁니다.
    그래서 시어머니네도 정리해드리고 친정집도 정리해 드렸더니
    너무너무 좋아하시더래요.
    아무것도 아닌 것에 모두들 기뻐했다는 그 엄마 생각이 납니다.

  • 20. 예쁜 마음
    '09.8.3 1:50 AM (118.223.xxx.59)

    읽고 갑니다..^^*

  • 21. 50대
    '09.8.3 5:46 AM (211.205.xxx.245)

    젊은 시절 참으로 보기 싫던 시집이고, 그 가족들이었는데 시간이 흘러 50을 한참 넘고 보니 시집식구가 내 식구 비슷하게 여겨집니다. 조금은 나누어 주고도 싶고,

    원글님보고 반성합니다. 나도 원글님처럼 밀착해서 살았더라면 내 남편이 더 좋았을거고, 그럼 나도 더더더 좋았을 것인데....

    원글님 크게 칭찬합니다. 덕택에 좋은 아침입니다.

  • 22. 저도
    '09.8.3 6:18 AM (121.157.xxx.115)

    박수 보냅니다. 짝짝짝...
    82에서도 이렇게 따뜻한 글들이 많이 보였으면 좋겠어요^^

  • 23. 효도휴가
    '09.8.3 8:47 AM (220.73.xxx.23)

    보내고 오셨네요...

    저도 그랬었는데.... 물론 님처럼 그렇게 하진 못했지만요...
    시댁 화장실청소 하니 1년 내내 효부소리들었습니다.

    손위형님한텐 거슬렸지만...

    박수와 어깨를 꼭꼭 주물러 드립니다.

  • 24. 일단...
    '09.8.3 8:59 AM (116.124.xxx.250)

    반성합니다 ㅠ.ㅠ
    내살림이 아님을 핑계(?)삼아 한번도 해본적 없네요....
    사실은 저희집도 못하고 있어요.

    원글님 따뜻한 마음 배우고 열심 해보렵니다^^

  • 25. 너무
    '09.8.3 9:01 AM (121.138.xxx.81)

    너무 이쁘세요~
    복많이 받으세요~~~~

  • 26. 저절로
    '09.8.3 9:11 AM (122.34.xxx.19)

    웃음이 나오는 글이네요.

    진짜 허구헌날 시댁 흉보는 얘기에
    길들여져(?) 있다가.... 완전 가뭄에 단비같은 얘기, 너무 좋아요. ^^

    원글님에 대한 남편분의 사랑도
    퐁퐁 솟아나네요. ㅎㅎ

  • 27. ^^
    '09.8.3 9:20 AM (115.140.xxx.8)

    아침부터 기분 좋아집니다~
    저도 돌아오는 주말에 가까운 곳이지만 시댁들러
    청소도 도와드리고 밑반찬도 챙겨드려야 겠네요~

  • 28. ...
    '09.8.3 9:21 AM (125.137.xxx.182)

    잘하셨어요
    그리고 담엔 친정부모님께도 그렇게 해주세요..

  • 29. ,
    '09.8.3 9:40 AM (221.163.xxx.100)

    그 착한 마음이 여기까지 전해지네요^^

  • 30. ^^
    '09.8.3 9:49 AM (61.100.xxx.1)

    좋은 일 하셨어요 행복 만땅입니다.

  • 31. ...
    '09.8.3 10:36 AM (122.40.xxx.76)

    흐뭇해요.
    우리시어머니나 친정엄마는 저보다 100배는 더 깔끔하여 오히려 우리집 치우고 싶어 하는데,
    제 눈치보느라 말도 못하고 하지도 못하고.....

  • 32. 미소.
    '09.8.3 10:36 AM (116.125.xxx.42)

    원글이나 댓글 다신 님들의 마음을 대하니 기분이 좋아 집니다,,,,이런 글, 마음이 더 많이 바이러스처럼 퍼져 나갔으면 좋겠습니다. 인간관계 가족관계 똑똑한 것 만으로 살아 지는게 아니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 33. 복마니마니
    '09.8.3 11:06 AM (123.215.xxx.28)

    결혼 20년차시라니 저랑 엇비슷한 세대인 것 같아요.
    우리 세대는 그렇죠.
    맘에서 우러나든 억지로든 ...그래도 시댁에 의무는 다하는 이들이 많은 세대인데...
    부모에게 효도하고 자식에게 버림받는 세대라는 가슴 저리는 우스개말도 있는데...
    저까지 맘이 훈훈해집니다.
    자기 한대로 받는다는 말처럼 원글님 복 마니마니 받으실거예요~~~

  • 34.
    '09.8.3 11:07 AM (121.150.xxx.147)

    저도 자꾸 나이가 들어가니 시엄마가...여자로서 살짝 가여워 지더군요.
    친정엔 가끔 도우미 써드리고 .엄마가 제가 하면 더 싫어하실듯 해서요.
    시댁엔 가끔 제가 가서 확~~~~버려드립니다.

    근데 왜 시엄마는 저보고 버리는거 너무 좋아한다 합니다만.............ㅋㅋㅋㅋ

  • 35. 므흣^^
    '09.8.3 11:14 AM (119.67.xxx.242)

    저까지 기분 좋아 입이 헤벌쭉입니다..
    아주 참 잘하셨어요..ㅎㅎ
    늘~행복하세요..^^*

  • 36. ..
    '09.8.3 11:22 AM (115.139.xxx.166)

    정말 흐뭇한 글입니다. 복 받으실거에요. 대대손손....^^

  • 37. 올레
    '09.8.3 11:23 AM (58.148.xxx.3)

    글 읽는 제가 다 감사 합니다.
    정말 잘 하셨어요.

  • 38. ^^
    '09.8.3 11:31 AM (121.161.xxx.109)

    수고하셨구요. 고딩아들이 엄마의 예쁜마음 잘 이어받을꺼예요.
    읽는 제 속이 다 시원하네요. 잘 하셨어요.

  • 39. ..
    '09.8.3 11:31 AM (211.203.xxx.122)

    정말 잘 하셨습니다.
    복 받으실 겁니다.
    늘 행복하시길 바래요

  • 40. ..
    '09.8.3 12:12 PM (124.80.xxx.29)

    님이 정말ㄹ 이쁘네요...
    늘 행복하세요^^

  • 41. 정말
    '09.8.3 12:57 PM (203.244.xxx.254)

    잘하셨네요. 복받으실꺼에요

  • 42. 화이팅
    '09.8.3 12:58 PM (210.98.xxx.135)

    잘하셨어요.
    자식들이 아마도 나중에 엄마한거 같이 그렇게 부모님께 할겁니다.

    덕을 쌓고 복을 쌓는 일인거같아요.

    괜히 님 옆엥 있으면 한번 꽉 안아드리고싶어요.ㅎㅎ

  • 43. ^^
    '09.8.3 1:05 PM (211.187.xxx.190)

    원글님 이담에 시어머니 되시면 원글님처럼 착한 며느리 얻으실꺼예요.
    지금 아들이 다 보고 배우고 있거든요~
    정말 잘 하셨어요...시어미님이 얼마나 고맙고 이뻤을까요?

    이런글 자주 올라왔으면 좋겠어요.
    솔직히 시댁 욕하는 글에 인연끊고 사는게 행복이라는 댓글들이 쭈르륵 달리는것을 보면
    세상 참 말세란 생각이 들었거든요.
    자기들도 머지않아 시어머니되는 것을 모르는 사람들이 너무 많아요.
    님때문에 기분좋아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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