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남편의 폭력성

이혼 조회수 : 1,763
작성일 : 2009-08-01 13:48:03
방금 남편이랑 싸웠네요
그런대 남편이 스탠드 조그마한것을 저한태 던져서 옆구리골반뼈가 아픕니다.
전 남편이 왜 화가났는지 모르겠네요
요즘 들어 매사 저에게 짜증입니다.
개새ㄲ ㅣ라고 욕을 해서
집에서 쫒아 내 보냈습니다.
이혼하고 싶네요.

정말 아이들만 아니면
혼자살고싶어요
아이들에게는 지극정성..
가정적인편이지만..
저 지금 너무 충격받은지라..
문자로 신랑에게 욕해서 보냈어요.
개새 ㄲ ㅣ라고..거지같은 새끼라고.
오죽 못났으면..마누라한태 행패냐고..

어떻게 해야할까요
내일까지 휴가인대.
아들이 오늘 아침부터 아빠랑 놀러간다고..
영어공부부터 지할일을 너무 열심히 하니까
신랑이 수영장 검색해보다가.
물놀이공원 검색해보다 싸움이 났네요.
실내수영장은 신랑이 싫다하고
워터파크 가자니 너무 멀고..
그래서 제가 골드시즌 끝나고 가면 안되겠냐고 했더니
캘리포니아비치 골드시즌이 8월 223일까지라고
그럼 그담주에 가면안되냐고..했더니
절 꼬나보드라구요
왜 그러냐고..그랬더니
말하지말라고 짜증난다고
아무 생각없이 말하지말라면서..
그러다 싸웠네요
정말 싫네요..사는것이..
IP : 121.146.xxx.239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무슨말인지?
    '09.8.1 2:21 PM (116.123.xxx.71)

    내일 (8월2일)까지 휴가라서 아들도 아빠와 같이 놀러간다고 좋아하고 있는 와중에
    남편이 수영장 검색해보고 있는데. 골드시즌이 8월 23일까지니까
    다음주인 8월 24일에 수영장을 가자고 원글님이 말했단 얘기죠???

    원글님 말씀이 어이없긴해요.
    날 추워지는데 실외수영장에 썰렁한테 가는것도 어이없지만
    당장 내일이 휴가끝이라서, 수영장 가려고 검색하는데 3주있다가 수영장 가라고 말하는것도
    어이없고.. @@
    대체 왜 그러셨어요

    남편이 물건을 집어던진게 잘했단게 아니라,,
    원글님은 모르겠지만, 저는 남편분이 왜 화가 났는지 알겠는데요 -_-;;

  • 2. .
    '09.8.1 2:26 PM (121.161.xxx.248)

    에효.. 화나신건 알겠지만 이혼부터 말을 꺼내시다니 성급하세요.
    그리고 아무리 상대가 나에게 잘못했다고 문자로 욕을 보내시면 ....
    잘 해결하시길 바래요.
    애들도 아빠랑 수영장가는걸 고대하면서 할일 열심히 했고 남편도 아이들이랑 가려고 수영장 검색하고 있었는데 얼마 아끼자고 나중에 가자하니 좀 기분이 상하셨을듯 하네요.
    앞의 상황이나 그 이전에 님이 남편을 대하는 상황등을 모르니 뭐라 말하기 어렵네요.

    이혼은 정말 언제든지 할수있는 선택이지요.

  • 3. 이혼
    '09.8.1 2:51 PM (121.146.xxx.239)

    아니요..
    휴가라서 놀다가 왔어요
    그런대 아이가 또 가고싶어해서..
    일월화 다녀왔답니다.

  • 4. ..
    '09.8.1 2:53 PM (59.18.xxx.33)

    님남편이 물건을 님한테 던진건 잘못이지만,
    님도 남편을 짜증나게 했네요.
    오늘 낼 휴가로 놀러갈 계획짜는데 3주후에 가자는 얘기가 왜 나와요.
    열받을만하긴 하네요.

  • 5. 님도..
    '09.8.1 2:56 PM (218.144.xxx.194)

    원글님도 폭력성이 있으신거네요.
    언어폭력은 아무렇지도 않나 본데..
    문자로 욕을 보내다니요.

  • 6. 절대
    '09.8.1 3:05 PM (58.169.xxx.195)

    남편에게 욕하진 마세요.
    그거 때문에 원글님이 할 말 없어질수도 있거든요.
    그리고
    어떤 경우던 [폭력]은 그냥 넘어 가지 마세요.
    두분이 의견이 다를수도있고 상대방이 화가 날수도 있지만
    어떤경우던 절대 작은 폭력도 용서하시면 안되구요.
    이혼을 하시던 용서하시고 다시 사시던 원글님이 흥분해서 욕설은 하지 마시길...

  • 7. 이혼
    '09.8.1 3:08 PM (121.146.xxx.239)

    오늘낼 휴라고 놀라갈 계획이 아니라.
    휴가로 놀다가왔답니다.
    제가 글을 헷갈리게 썼나보네요
    휴가라서 놀다가왔는대
    아들이 또가고싶어하면서
    지할일을 너무 열심히 하길래
    아빠가 집 가까운곳을 검색해보고 있었어요
    실내수영장은 이래서 가기싫다 (남편)
    야외풀장은 유치원생들만 가는곳같아서 못가겠다 (남편)
    그럼 호텔수영장알아봐라..(내말,남편이 실내수영장은 수영이힘들다고자꾸 가기싫어해서.놀게없다고)
    그래서 그럼 골드시즌 끝나고 차라리 캘리포니아비치를 한번더가면어쩌냐
    이런상황이에요.
    전 느닷없이 신랑이 화낸 상황이라..
    사실은 지금도 화가 안 멈춘 상태입니다.
    왜 짜증을 내는지 아직도 이해를 못하고있습니다.
    눈곱만큼도요.
    제가 못가게 한것도 아니고..
    아들이랑 놀아는 주고싶은대 (남편) 마땅한것이 없는 상황이였어요
    제가 아들이랑 놀아줄려고 그런남편한테 놀지말라고 그러겟나요?
    실내수영장은 본인이 수영을 잘 못하니 재미가없어서
    안가려고 하다보니..
    그리고..
    어찌댓든..제가 이상한 부분이 있었나보네요.
    댓들들보니..

  • 8. 이혼
    '09.8.1 3:10 PM (121.146.xxx.239)

    저는 지금 이 폭력적인 행동을 어떻게 넘겨야 할지 사실 갈피가 안 잡힙니다.
    아이들은 아빠를 너무 좋아하고 남편도 아이들에게만큼은 지극정성입니다.
    갑자기 제가 당한일이라..
    어떻게 대처해야할지 그 방법들이 궁금해서 글을 남겼답니다.

  • 9. 저같으면
    '09.8.1 6:55 PM (122.100.xxx.73)

    곧바로 그 스탠드 다시 들어 똑같이 남편한테 던지고
    내 주변에 있는 것들 닥치는대로 던졌을겁니다.
    애한테만 지극정성이면 뭐하나요.
    문자로 욕할 필요도 없고 (사실 욕문자는 남편을 더 성질 돋구게해 님한테 해만 된답니다.)
    똑같이 육탄전 해주면 됩니다.물론 내가 좀 더 당하겠죠.
    그렇지만 그래야지 담에 다시 할 생각 못합니다.
    상황보니 님 잘못도 아닌것같고 결정못해 우왕좌왕하는데 내 의견 내놓는게 무슨 잘못인지.
    그리고 설령 잘못을 했다한들 아내를 겨냥해서 물건을 집어던지는 인간이 어디 사람입니까..
    꼭 복수하세요.

  • 10. 참으셔야죠.
    '09.8.1 9:53 PM (116.124.xxx.27)

    님 잘못도 있으신거 같아....
    걍 참으시고 남편분 들어오시거든 맛있는거 해서 드리세요.
    픽 웃으시면서요~부부잖아요.
    애들 이뻐라해주시면 좋은 아빠지요.
    꼭 그리하세요?????
    참는자가 이기는 법입니다!
    문자 다시 하세요.
    깜짝 놀랄 표현으로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77595 유리그릇이 겹쳐 안빠져요...플리즈...ㅠ.ㅠ 5 유리그릇 2009/08/01 700
477594 프로폴리스- 사용하는 방법 11 알려주세요 2009/08/01 1,280
477593 떡만들기 도구 좀 알려주세요 3 떡만들기 2009/08/01 366
477592 돌답례품으로 던킨도넛은 어떨까요... 48 돌답례품 2009/08/01 4,963
477591 질긴소고기 연하게 하는법?????? 9 고무처럼질긴.. 2009/08/01 2,198
477590 남편분들께 한번 여쭤 보세요.(추가) 37 벙찐아 2009/08/01 4,961
477589 이혼맘 엄마가 일할동안 초등학교 다니는 아이는 학교 끝나면 어디로가나요? 13 일하는엄마 2009/08/01 1,391
477588 Mbn은 매일경제 채널인데 왜 괜찮은지요? 1 신방겸영 2009/08/01 511
477587 급질!!! 씰리에서 가구도 나오나요????^^ 2 예비신부 2009/08/01 494
477586 세탁기추천 3 세탁기 2009/08/01 420
477585 농협하나로클럽 이젠 이용 안할래요! 7 화나요~ 2009/08/01 1,908
477584 시댁일로 울컥했다가 가라앉은후애..(그래도 좀있다 또 시댁가요) 12 나하나만 2009/08/01 1,244
477583 타파웨이 뉴 라이스키퍼 써보신분? 4 쌀통?? 2009/08/01 458
477582 신랑이 하루종일 "소원을 말해봐~ 봐~봐봐봐" 3 만원만 2009/08/01 897
477581 정말 82하기 힘드네요 창이 안떠요 11 아휴 2009/08/01 440
477580 남동생집에 오려는시누...말려주세요 11 올케 2009/08/01 1,806
477579 서울(?) 음식이 좋아요. 58 +_+ 2009/08/01 4,129
477578 프로폴리스 라는게 먼가용???? 8 프로폴리스 2009/08/01 1,142
477577 헬렌카민스키 마이와 미타중 2 모자 2009/08/01 2,615
477576 걷기운동하는사람인데 답변 부탁드립니다. 6 살빼자 2009/08/01 1,428
477575 식솔들 거느리고 35 형님께서 2009/08/01 4,882
477574 필리핀에서 의사 자격증 쉬운가요? 11 궁금 2009/08/01 1,729
477573 요즘 걸 그룹 전쟁이라 그런지 다들 너무 야해요 15 점점더 2009/08/01 2,416
477572 82 쿡이 나오지 않습니다. 빨리 조치를~ 22 그냥 2009/08/01 841
477571 음식 알레르기 반응 얼마만에 오나요? 3 알레르기 2009/08/01 386
477570 고소득층 탈세를 감시하기 위해 세파라치를 검토한답니다. 5 웃기네 2009/08/01 397
477569 국산 화이트닝 화장품 추천해 주세요~ 8 화이트닝 2009/08/01 1,152
477568 대학동창 집들이 12 집들이 2009/08/01 1,561
477567 남편의 폭력성 10 이혼 2009/08/01 1,763
477566 우리숙제해요~헌법재판소 미디어법 글올리기..점점줄고 있어요~~ 3 시작화면으로.. 2009/08/01 2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