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탄수화물 섭취만 줄여도..정말 살이 빠지나요?

die여트.. 조회수 : 2,147
작성일 : 2009-08-01 01:09:14
둘째가 돌이 지났는데 아직 임신때 쪘던 살이 그대로 남아 있어서

제 인생 최고의 몸무게를 달리고 있어서 거울 보기 싫을 정도에요.

힘풀고 있음 완전 임신 5개월 배에요 ..OTL


소식과 운동만이 살 뺄길이겠지만..

두 아이 뒷치닥거리 하느라 운동은 꿈도 못 꾸고

너무 적게 먹으면 맥아리가 없어서 ...신경도 날카로워지고..괜히 애들만 잡겠더라구요. ㅠㅠ


탄수화물 섭취 확 줄이고..단백질과 야채로 대체하면 다이어트 효과 볼 수 있을까요??

참고로..원래 50kg정도였는데...요즘 58에요..ㅠㅠ

IP : 122.44.xxx.196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09.8.1 1:13 AM (218.209.xxx.186)

    저 내일부터 덴마크 다이어트 시작하려고 오늘 이마트 가서 자몽이랑 닭가슴살, 계란 한판, 파프리카, 토마토 한박스 등등 잔뜩 사왔네요.
    이게 탄수화물은 최소로 줄이고 단백질과 야채만 먹는 건데요, 요요가 분명 오겠지만 단기간에 빼기는 최고래요.
    저도 운동하기는 너무 싫고 요요가 오더라도 단기간에 확 빼고 싶어서 시작하는 거예요. 근데 님은 두 아이 키우시면서 하시기에는 좀 무리실 거 같네요.
    식사하실 때 밥 양은 반으로 줄이시고 야채나 두부 반찬 많이 드시고 빵, 국수 등 밀가루 음식만 줄이셔도 서서히 빠지실 거예요 ^^

  • 2. ..
    '09.8.1 6:02 AM (125.191.xxx.146)

    탄수화물을 너무 많이 줄이시면 스트레스 받으실꺼에요. 탄수화물을 가장 먼저 에너지원으로 쓰이는 영양소에요. 탄수화물을 줄이면 우리 몸은 단백질을 영양 공급원으로 씁니다. 단백질을 공급원으로 쓰게 될 경우 몸에서 근육이 줄어들어버려요. 이후에 식사량을 늘이시면 요요가 옵니다.

    60:30:10(탄수화물:단백질:지방) 정도의 비율이 적당하답니다.

    적절한 근력운동이 병행되지 않는 식사량 조절은 다람쥐 쳇바퀴일 뿐이에요.

    식사조절은 너무 배부르게 드시지 않는지, 식사 사이에 간식을 드시지는 않는지 - 과자 등 - 인스턴트 음식(라면)으로 식사를 때우지는 않으시는지, 지방이 많은 음식을 드시고 계시지는 않는지 부터 체크해보세요. 튀김 한 쪽 드셨으면 하루 지방 섭취량 다 드신거에요.

    주변에 덴마크 다이어트해서 스트레스와 요요로 고생하는 분들 여럿 봤습니다.

  • 3. ....
    '09.8.1 7:19 AM (119.65.xxx.91)

    죽일놈의 다이어트 땜시 저도 죽것어요.... 제가 탄수화물을 줄인 경우예요... 82에서 유행하던 양배추 스프부터 다이어트 시작했어요//// 근디 이래서 죽는구나 했어요... 저에겐 양배추 다이어트 비추더군요... 자신의 식성을 생각하셔서 드시길... 야채을 조아하심 반식(현미)에 야채위주로 드시고 항상 긴장하시면 살이 어느정도 빠집니다... 김남주가 그랬다죠... 살어케 뺐냐니까 안먹었다고요... 드시면서 살뺄려면 운동 엄청시리 해야 합니다... 반식하세요.. 드실때마다 칼로리 계산하시구요...

  • 4. ..
    '09.8.1 7:22 AM (118.220.xxx.179)

    저도 아침겸 점심만 먹고 저녁만 잘 챙겨먹는 편인데요
    살은 정말 빠지더라구요 활동량에 지장이 없다면 식사량을 줄여보세요.
    애 둘키우면서 운동은 사실 힘들잖아요~

  • 5. .
    '09.8.1 7:46 AM (125.133.xxx.175)

    저도 몸무게가 원글님하고 비슷했는데 백일지나고 몸무게가 완전 빠졌어요....
    운동전혀 안하고 먹는것도 그대로인상태에서.....

  • 6. 긴머리무수리
    '09.8.1 9:46 AM (58.224.xxx.214)

    저는요,,
    세상에서 밥이 제일 좋은데요..
    밥끓는 냄새가 제일 행복한 아짐이랍니다,,더해서 된장찌개있으면 전 정말 하늘로 날라가요..
    왜 밥은 먹어도 먹어도 안물릴까요??
    밥은 탄수화물 덩어리인디요..

  • 7. 한국식생활
    '09.8.1 11:38 AM (61.38.xxx.69)

    대부분이 탄수화물이지요. 밥, 빵, 국수, 라면. 고구마, 감자 , 옥수수...
    그것들을 안 먹는게 아니라 반씩만 줄이셔도 살 빠집니다.

    중간에 과자 드시지 마시고요ㅏ.
    밥 드실 때 물이나, 국, 찌개도 덜 드셔야 합니다.
    수분과 염분이 탄수화물을 지방으로 만들어서 쌓는다 생각하시고요.

    하기 힘들어서 그렇지, 살 빼는 것은 확실합니다.

  • 8. 식후나
    '09.8.1 1:43 PM (61.38.xxx.69)

    식전 한시간 경과에는 물을 마음껏 드셔도 됩니다.
    식사 중에만 물과 국물을 덜 드시는게 좋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77501 에버랜드 가시는분들.. 그래도.. 2009/08/01 464
477500 수선을 하긴 했지만 1 오래전 2009/08/01 255
477499 8월 1일자 경향, 한겨레, 한국일보, 조선찌라시 만평 5 세우실 2009/08/01 431
477498 예전에 독일구매대행해주시는.. 2 ... 2009/08/01 432
477497 (급질) 생크림이 휘핑크림인가요? 5 스파게티 2009/08/01 825
477496 김준규 검찰총장 후보자 두 차례 위장전입... 17 verite.. 2009/08/01 872
477495 원두커피에서 기름끼가 느껴지는데요. .. 칼로리가 3kcal? 13 드립여과지에.. 2009/08/01 3,452
477494 보성, 담양 일정 좀 봐주세요 7 부탁해요 2009/08/01 949
477493 모닝 구입하려고 합니다. 3 도와주세요 2009/08/01 598
477492 집 얻으려 하는데 기계식 주차 많이 불편한가요? 3 고민 2009/08/01 662
477491 MB 봤어요....ㅋㅋㅋ 5 ㅋㅋㅋ 2009/08/01 1,199
477490 남대문에 가려구요... 2 남대문..... 2009/08/01 405
477489 (도와주세요) 시아버님이 의처증 증상을 보여서 7 문의 2009/08/01 1,298
477488 사는 거 별반 걱정 없고 남편이랑도 잘 맞아서 인생 만족스럽고 행복하게 잘 사는 주부님! 3 좀전에 2009/08/01 1,559
477487 수박에 영양가가 있나요? 5 니모 2009/08/01 1,139
477486 아이들 why 책은 어디가 더 저렴한지요? 1 why 2009/08/01 618
477485 소녀시대가 노래 잘하나요? 21 그냥 궁금 2009/08/01 2,217
477484 소녀시대 "소원을 말해봐" 의상이 버스 안내양 같아요. 1 안내양 2009/08/01 809
477483 부모님이랑 같이 가볼만한곳 추천해주세요^^ 서울구경 2009/08/01 411
477482 연산 시키시나요? 7 초등맘 2009/08/01 705
477481 유희열, 결혼했어요? 3 유희열 2009/08/01 2,211
477480 축구장 처음가는데요... 4 대~한민국 2009/08/01 454
477479 유명 미용실 40% 할인으로 등록해준대요.. 3 미용실 2009/08/01 945
477478 탄수화물 섭취만 줄여도..정말 살이 빠지나요? 8 die여트... 2009/08/01 2,147
477477 청양고추 6 . 2009/08/01 877
477476 어이가 없어서...(아는 동생 이야기) 31 --; 2009/08/01 6,231
477475 쓴맛나는게 어떤게 있을까요? 16 씁쓸하다 2009/08/01 729
477474 크리스피 도넛 몸에 나쁜가요? 32 아~ 2009/08/01 4,428
477473 유희열씨 좋아들 하시나요?... 20 윤도현씨가 .. 2009/08/01 2,947
477472 "살아 보지도 못하고 집 팔아서 미안해" 눈물 흘리게 한 말은? 5 남편의 말 .. 2009/08/01 1,1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