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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생일이면 며느리 초대하는 시엄마 되야지..

^^ 조회수 : 1,538
작성일 : 2009-07-31 18:21:47
희한하게 자식들에게 생일상 한번 안 받으신던 분들이

며눌만 들어오면 생일상을 차리랍니다..

우껴요 증말..

왜??와이??뭐땀시??

한..30년후 며눌이 생기고..내 생일이되면..

어디서 밥먹자고 초대하고..선물받고(선물은 받아야되지 않을까요??^^)

그런 시엄니 되야징...^^

어른들이 며느리가 시부모 생일상 차리는거 당연하지 않냐고 생각하시는거 처럼..

2000년 이후에 태어난 아이들은 왜 시부모가

자기생일에 며느리를 초대하는지 이해못하겠다 라는건 아니겠죠??

그럼 안되는뎅..^^;
IP : 116.41.xxx.77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9.7.31 6:24 PM (115.21.xxx.118)

    선물은 왜 받아야하죠?

  • 2. 윗님
    '09.7.31 6:26 PM (87.3.xxx.30)

    생일 초대 받으면서 선물 안 들고 가는 사람이 어딨어요? ^^;; 생일 초대 하시니 작은 선물 정도는 받고 싶단 얘기시겠죠 ^^

  • 3. 근데
    '09.7.31 6:29 PM (114.129.xxx.88)

    너무 멀면 부르는것도 좀 그럴거 같아요..ㅎㅎ
    저희가 차로 4시간 거리 살거든요. 결혼 5년차인데 매번 부르신답니다..ㅠ_ㅠ
    사실 너무 바쁘고 아기도 어려서 그까지 차타고 가는거 정말 힘들거든요..

  • 4.
    '09.7.31 6:34 PM (125.186.xxx.150)

    시부모에 대해 아무런 기대가 없으세요? 그냥 기대같은거겠죠.남편만 오케이하면, 지금도 안하실순 있을듯.

  • 5. 아니
    '09.7.31 6:35 PM (114.206.xxx.96)

    당신 생일날 며느리 초대하겠다는데
    생신상 받겠다는것도 아닌데
    조금 멀어도, 선물 당연히 사가지고 가야 되지 않나요?
    시댁이든 친정이든 양가 어른들 생신은 당연히 참석해야죠.
    그런것도 싫다하면 뭐하러 결혼은 하나요?

  • 6. 일년에
    '09.7.31 6:40 PM (211.176.xxx.169)

    시부모 생일 딱 두번인데 상을 차리는 것도 아니고
    가서 축하하는 것도 싫다면 진짜 결혼은 왜하나 싶네요.

  • 7.
    '09.7.31 6:44 PM (125.186.xxx.150)

    하나하나씩 따지고 들기시작하면,번거롭게 왜 오라고 하는거죠? 선물은 왜받아야하죠? 이런말이 나올수도 있는거 아닐까요? 지금도 어른들중엔...일년에 생일 딱 두번인데,그게 힘드냐..이럴분들 있는거처럼요

  • 8. ''
    '09.7.31 6:45 PM (121.180.xxx.93)

    나쁜 쪽으로 생각하지말고 생일을 핑계로 한번 만난다고 생각하시는게 어떨까요?
    어릴 때 할머니생신에 부모님과 함께 다녀왔던 기억이 생생합니다,
    기타만 타면 골아떨어지는 엄마, 아빠가 이상하다 생각하였던 저는 결혼해보니
    직장다니면서 힘든여정이었기에 잠을 잤다는 걸 아는 순간 울 부모님께 너무도 감사드리기에
    저도 생신 때 꼭 가게되더군요.
    며늘님들 본인 생신 때 부모님들 초대한 번 해 보시죠.
    그러면 선물도 받고 .

  • 9. ...
    '09.7.31 6:51 PM (58.226.xxx.30)

    일년에 두번인데 하면서 별 생각없이 생신상 차려드리는데요,
    생각해보니까 제가 결혼 하기 전에는 이런 생일 모임도 없었던 거 같애요.

    그건 친정도 마찬가지구요.

    정말 자식의 효도는 "며느리"가 하는 걸로 모두들 알고 있나봅니다.

    그 사실을 며느리만 받아들이기 싫을 뿐이죠.

  • 10. 생일을 핑계로
    '09.7.31 7:07 PM (121.166.xxx.176)

    저흰 양가 모두 생일을 핑계로 한번 만납니다.
    그 누구도 뒷치닥 거리 하는 사람 없고요. 밖에서 외식하고 생일 맞은 사람이 쏘고, 다른 식구들은 작은 선물 하나씩 들고 옵니다.
    물론 양쪽 부모님들 생신땐 봉투로 드려요.
    그래서 식구들 모이는게 즐겁습니다.

  • 11.
    '09.7.31 7:28 PM (219.78.xxx.247)

    오라가라는 것도 싫다..하면 정말 결혼하지 말아야죠. 물론 너무 멀다면 그것도 좀 어렵겠지만
    누가 생일초대하면 싫다고 안가나요? 그럴꺼면 인간관계를 맺지 말고 살아야죠.
    매번 쿨한 외국인 시어머니-며느리 관계 찾으시던데 그들도 생일은 챙겨줍니다.
    손님처럼 왔다가라는데 그것도 싫은 사람은 정말 혼자 살길 바래요 ㅡㅡ;

  • 12. 그런데
    '09.7.31 7:38 PM (58.140.xxx.78)

    왜 시아버지생신때 시어머니는 아무것도 안하나요?
    모든걸 (음식이나,선물)다 자식들에게 미루고 본인은 당사자도 아니면서 그냥 받기만하네요.
    시어머니생신때도 마찬가지.
    배우자 생일때 식사는 상대 배우자에가 부담하고 자식들에게는 선물만 요구했으면 좋겠어요.
    너무 부담되서리....

  • 13. 음냐..
    '09.7.31 10:02 PM (119.71.xxx.207)

    본인 생이레 자식을 초대한다..정말 좋은 생각이네요.
    저도 나중에 며느리보면, 좋은 식당 예약해서 초대해놓고, 제가 밥값내고 제 생일턱을 낼랍니다.
    그것도 귀찮은 며느리라면..그냥 안보고 살죠 뭐.나도 남편 있는데 뭐가 아쉬워서..

  • 14. 우리
    '09.8.1 5:55 PM (58.234.xxx.240)

    친정엄니는 딸생일도 자주 까먹으시면서 며느리 생일은 챙겨서 미역국 끓여주시던데..
    아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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