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과일도 전혀 안먹는 우리 딸~ 어찌할까요? 도움좀 주세요.

좀 먹어라 조회수 : 734
작성일 : 2009-07-29 11:42:50
아기들 편식때문에 고민이 많으시죠.

저두요. 직장생활하는 엄마인데 아기는 이제 28개월....


떼도 많고 이제 말문 트여서 엄마 아빠 시터할머니 놀이방에서 하는 말 다 배워서 재잘대고
하루에 노래는 한 100번은 부를꺼예요. 각종 노래 다 부르고 다니고.... 밤에 자려고 불끄고 누우면 리사이틀 시작입니다.
옷도 지 맘에 드는 거 지가 꺼내서 입어서 직성이 풀리고(벌써 그러는거 맞나요? 주는 대로 절대 입지 않음)
맘에 안들면 던지고
아빠도 때리고
그러면서도 인사는 90도로 하고...
기저귀 가리기도 잘 해서 칭찬도 많이받고... 똥 오줌 싸면 꼭 자기가 버리고 물 내리고... 안녕~~ 해줘야 하고

하루하루
새록새록
귀엽기가 하늘같은 우리 딸!

이제 9월이면 동생을 보는데... 안쓰럽기도 하고 대견하기도 하고...

밥도 잘 먹는데...
과일이나 채소는 입에도 안댑니다.  정말로...

먹는 채소는 저하고 아기아빠하고 생으로 잘 먹는 오이
아기때부터 좋아하던 콩나물
주면 억지로 먹는 애호박이 전부...

수박, 포도, 사과, 배 일체의 과일은 모두 거부...
다른 종류의 채소도 모두 거부..

맨밥, 된장국, 두부, 미역국, 콩나물이 들어간 음식, 조기, 갈치, 소고기로스 그리고 영원한 러브음식 계란후라이~
이것들만 거의 먹어요. 파프리카들어간 두부볶음 해주니까 뱉어 뱉어 하면서 뱉어 버리고.. 눈 부라리고 큰 소리로 혼내니 겨우 미역국 떠먹으면서 억지로 눈치보면 넘기네요.

아침엔 주로 국에 생선구이를 주는데 계란후라이를 좋아하니 시터 할머니께서 계란을 자주 주십니다.
매일 거의 먹는거 같아서 그냥 생선하고 국하고 먹이라고 하니까.. 지금은 좀 자제하시는데...
계란 이렇게 많이 먹여서 될까 싶고.

도대체 비타민은 어디서 섭취하나 싶기도 하고..
물론 밥이며 고기에도 있긴 하지만 ...

우유도 잘먹고 밥도 잘 먹지만 새로운 반찬은 시도도 안하고 과일도 너무 안먹고
빵, 떡 좋아하는 우리 딸~

어린이집 메세지 대부분이 오늘 누구누구는 무엇무엇을 먹지 않았어요가 항상 빠지지 않네요.

계속 시도하다보면 먹을까요?
고집만 늘고 밥상앞에서 혼내기도 매번 그렇고
그렇지 않아도 저녁에만 얼굴보는 엄마인데....
IP : 124.0.xxx.2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경험
    '09.7.29 11:48 AM (116.39.xxx.218)

    큰애가 토마토는 절대 안먹었어요.
    부모욕심에 먹이고 싶어서 멀리 산책을 나갔어요.
    덥기도 하고 물도 일부러 안가져갔고 어쩌겠어요 안먹는 토마토 그때부터
    광팬이네요. 지금도 매날 토마토 달라고해요~~

  • 2. 갈아서..
    '09.7.29 12:25 PM (116.36.xxx.106)

    당근 같은 거 휘리릭 갈아서 밀가루 넣고 아이가 잘먹는 토핑골라서 몇개 눈에 보이게 넣어서
    꼬마 부침개 해주세요...그러면 먹지 않을까요?

  • 3. 요리 방법을
    '09.7.29 12:47 PM (219.250.xxx.28)

    바꾸면 먹기도 해요
    과일도 이쁘게 잘라서... 소꼽장하듯이..
    초콜렛 살짝 점찍어서..(애기한테는 별로 안좋겠지만 먹이려면...)

    씹는게 싫어서 그럴 거에요..
    과일 젤리(속에 과일 건더기 들어있는거) 만들어 줘 보세요

  • 4. docque
    '09.7.29 6:25 PM (221.155.xxx.197)

    하루정도 음식을 아주 부족하게
    좀 허기질 정도로 주세요.

    그히고 밥하고 야채만 줍니다.
    먹을 때까지
    안먹는다고 하면 바로 상치우고
    3일만 하면
    야채 먹습니다.

    고기는 가끔 상으로 줍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76513 초등남학생 머리에 비듬이.. 2 조언부탁 2009/07/29 806
476512 정수기 반납한지 5년도 넘었는데 1년에 한번씩 돈 내라고 하는 채권업체.. 5 jm글로벌 2009/07/29 584
476511 이유식 끝난 애들은 뭘 먹나요? 3 흠... 2009/07/29 350
476510 성폭력생존자말하기대회 보세용 2009/07/29 231
476509 속상해요.. 속상녀 2009/07/29 301
476508 정부, 28일 국무회의에서 미디어법 강행처리 10 세우실 2009/07/29 316
476507 남편과 장아찌 7 새댁 2009/07/29 782
476506 과일도 전혀 안먹는 우리 딸~ 어찌할까요? 도움좀 주세요. 4 좀 먹어라 2009/07/29 734
476505 시댁에 가서 아기 맡기고 부부는 좀 쉬는데요, 시동생보기 좀 창피해서요 13 주말마다 2009/07/29 2,105
476504 인터파크에서 더위사냥 받아가세용~ 2 공짜조아 2009/07/29 462
476503 하정우씨.. 14 유재석 팬^.. 2009/07/29 2,762
476502 반포 미도 1차 아파트 학군 좀 알려주세요. 3 셋맘 2009/07/29 1,416
476501 한국헌법학회장의 "국회의장께 방송법 8대문제 공개질의" 3 방송법 처리.. 2009/07/29 446
476500 경우 없는 시모 7 ..... 2009/07/29 1,326
476499 아구찜먹고 남은 볶음밥도 재활용하는식당 11 식당 2009/07/29 1,681
476498 멱살 이은재의 블로그에 가봤는데 13 댓글센스작렬.. 2009/07/29 1,647
476497 수원에서 가사도우미 도움받고싶은데 어떻게 구하면 될까요? ㅜㅜ 5 만삭임산부 2009/07/29 885
476496 wmf 압력밥솥에 대하여 2 궁금해요 2009/07/29 613
476495 사고싶은데 1 코스트코 상.. 2009/07/29 240
476494 이사 조언 부탁드려요 ^^ 대전으로 2009/07/29 192
476493 우리나라 사람들 오지랖... 15 시골아줌마 2009/07/29 1,737
476492 이회창 "재투표 효력 문제없어" 14 세우실 2009/07/29 1,028
476491 남편이 정말 싫으네요. 36 힘들다 2009/07/29 7,310
476490 장판에 묵은때 어떻게 벗기나요? 18 장판 2009/07/29 8,248
476489 이거 완전히 개 막장.. 18 기가막혀.... 2009/07/29 2,356
476488 싸이월드 일촌맺기 어떻게 하나요? 1 컴맹 2009/07/29 660
476487 이사할때 애들 봐줄데가 없네요.. 17 이사 2009/07/29 1,019
476486 산후조리 중이라 친구 부친상에 못갔는데요 친구가 화났을까요? 17 이경우에는어.. 2009/07/29 1,666
476485 남자직원이 양념치킨... 9 어라? 2009/07/29 1,598
476484 다들 시댁 쪽 형제들과... 13 동기간 2009/07/29 1,3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