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한식 or 양식 or 제과제빵 어떤거 배울까요?

뭘배울까요 조회수 : 1,057
작성일 : 2009-07-28 15:59:49
지금 쌍둥이 임신중인데요
사정상 무급휴직 4개월  그 이후 산전후휴가(출산휴가) 쓰게되었어요

쌍둥이라 하도 조심해야한다고 하긴하는데
긴긴 휴직기간동안 아무것도 안하고 집에만있을수도 없고 ^^


집근처 여성회관에서 하는 조리실습강좌나 들어볼까하구요


레시피찾아서 요리는 곧잘하는편이지만 (어려운것도 레시피만있음 무서워하지않아요)
된장찌개 김치찌개 말고는 정말 레시피 없으면 할줄아는거 하나도 없답니다 ^^

제과제빵은 신혼초에 한참 재미붙여서 여러가지 많이 만들기도 했구요.


꼭 조리사 자격증을 딸려고 하는건 아니지만
조리사 자격증도 잇음 좋겠다 생각한적도 있기도 하고 흐흐


한식 양식 제과제빵중에 한두개 정도 들어볼까하거든요
각 과정당 하루 3시간 주1회 총 15주입니다  => 총45시간


어떤걸 듣는게 앞으로 살아가는데 쫌 도움이 될까요?
저도 언젠가는 밥차릴때 프린트 한거 쫙 펼쳐두지않고 걍 척척해야하겟죠 애기들도 낳고 하면 ^^



그리고 혹시..
자기만의 시간이 생긴다면 뭘하고싶으신지..
전 지금까지 죽어라 여행만다녔는데
홀몸이 아닌지라 여행도 안되고..



IP : 222.111.xxx.74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9.7.28 4:39 PM (211.61.xxx.22)

    주부시니까 도움이 된다면 한식이 가장 도움이 많이 될 것 같긴 한데 자격증반이라면 조금 다를 수도 있어요.
    제가 직업학교에서 양식, 한식을 배우고 있는데 자격증반인걸 알고 오셨음에도 중도포기하는 주부들이 많이 있거든요.
    자기들이 하는 식이랑 다르게 시험규격에 딱딱 맞춰서 하는 걸 좀 힘들어하시더라고요.
    시험 자체에 대한 부담감도 많이 있긴 하겠지만요.
    한식은 요리하는 방법을 배우고 싶다, 좀 더 빨리 음식을 만들고 싶다고 하시면 배우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저 같은 경우는 집에서 가스렌지 불 3개 한꺼번에 켜놓고 작업할 수는 있을 정도가 됐네요.
    전에는 한개도 간신히 켜놓고 하나씩 떠뜸떠듬했거든요.
    양식의 경우는 배우고자하는 강좌가 자격증 반이라면 듣지 마시라고 말씀 드리고 싶네요.
    시험 과목으로 나와있는 것들이 현실성이 좀 없는 편이라서 재료 구하기도 쉽지 않고, 쉽게 집에서 해먹기도 힘들고, 게다가 맛도 없습니다.
    제과제빵의 경우는 저는 취미로 배웠다가 자격증 따고 직업으로까지 했었는데요.
    체계적으로 배우니 레시피만 있으면 실패없이 뭐든지 만들 수 있습니다.(아이싱 제외)
    자격증도 한식, 양식에 비해 따기 쉬운 편이고요.(한식, 양식의 경우 합격률이 20% 미만)
    그런데 쌍둥이 임신 중이시면 서서 배우는 것들이라 힘들지 않을까 걱정이 됩니다.
    제과제빵 같은 경우는 중간 중간 오븐에 들어가면 앉기라도 하는데 다른 한식, 양식은 풀로 뛰거든요.

  • 2. 음..
    '09.7.28 4:40 PM (122.38.xxx.79)

    생각중이신 강좌들이 자격증반이면, 말리고 싶네요.
    하루 세시간을 꼬박 서서 선생님 시연보고, 똑같이 만들어내고, 설거지 해서 끝내야 해서
    생각보다 힘들거든요..한겨울에 해도 불앞에 좀 있다보면 땀이 훅- 나요.
    임신중이시라면 부담없는 단기 문화센터 가정요리나 앉아서 들을 수 있는 어학을 배우시는게 좋을것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76275 타파웨어 쌀통 구입하셨나요? 8 불편해 2009/07/28 1,133
476274 프리텔튀김기 as... 2 다시또..... 2009/07/28 508
476273 신세계본점, 명동 근처에 포장해 올만한 음식 8 포장음식 2009/07/28 1,387
476272 닭갈비..실패ㅠㅠㅠ 8 닭갈비 2009/07/28 744
476271 에이형 간염으로 황달이 왔는데 2 깍두기 2009/07/28 620
476270 뒷담화의 어원을 잘못 아시는 분들이 계시는군요. 4 . 2009/07/28 1,353
476269 약이 목에 걸린거 같아요...ㅠ.ㅠ 9 미치겠네 2009/07/28 1,016
476268 차가 갖고 싶어요 대중교통이 너무 싫어요 ㅠ 3 요즘 2009/07/28 841
476267 갈 곳 잃은 노 前대통령 추모 표지석 8 세우실 2009/07/28 751
476266 일을 하란 말이야 일을 분당 아줌마.. 2009/07/28 459
476265 24개월 아들...뭘 시켜주면 좋을까요?(가베 등등) 3 아기엄마 2009/07/28 436
476264 (기사)내년 4월부터 서머타임 도입 4 이건또뭐야... 2009/07/28 515
476263 밤호박을 구입했는데요~ 4 밤호박~ 2009/07/28 613
476262 더럽고 엥꼽아서 죽겠습니다 ㅠㅠㅠ 4 내팔자야 2009/07/28 1,246
476261 방송보니 개그맨 김수용씨 와이프가 좀 안스럽네요.... 25 헉.. 2009/07/28 11,198
476260 lg파워콤 인터넷전화,,당췌 어찌 하는건가요?? 3 인터넷전화 2009/07/28 677
476259 시스템창호와 이중창호중에... 5 확장거실 2009/07/28 1,005
476258 건설회사 현장사무실에서 근무해보신분? 5 현장사무실 2009/07/28 972
476257 노무현대통령을 잊지 않겠다면 ,, 16 봉하 2009/07/28 1,083
476256 한식 or 양식 or 제과제빵 어떤거 배울까요? 2 뭘배울까요 2009/07/28 1,057
476255 일제고사가 훔쳐간 방학 4 세우실 2009/07/28 462
476254 이 정도면 특목고 보낼수 있나요? 7 .. 2009/07/28 1,352
476253 이들은 대체 어떤 관계일까? 3 . 2009/07/28 853
476252 박태환이 정말 수영에 전념했으면 좋겠네요. 1 수영 2009/07/28 508
476251 취업을 원하시는 여성가장 있으시면... 2 주부인턴제 2009/07/28 769
476250 루프스소장염 7 김현섭 2009/07/28 693
476249 시어머니 유산 이야기 보고 저도,,, 28 유산 2009/07/28 3,940
476248 아동심리를 공부하고 싶은데요.. 1 하고 싶은.. 2009/07/28 319
476247 춘천의 맛있는 닭갈비집 알려주시면 감사드릴께요 6 은우 2009/07/28 1,108
476246 혹 누룩 파는 곳 아시는 분요? 4 핑크 2009/07/28 2,6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