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태환이 정말 수영에 전념했으면 좋겠네요.

[수영]

역시나 기다렸다는 듯 기사들이 올라오네요.

박태환이 로마 출국을 다른 일행들 보다 이틀 먼저 해서
광고성 화보촬영을 했다는 기사요.

패션업체, 잡지사 등과 같이 가서
화보 촬영을 했다는데
제가 잘 몰라서 그런지 몰라도
큰 대회 앞두고 꼭 그랬어야 했나... 라는 생각입니다.

이미 북경 올림픽때였나요?
1,500미터 예선 이틀 전에
'광고 찍으러 한국 다녀오겠다'고 했다가 파문 일었었잖아요.


박태환을 비난하기 위함이 아니라
정말 멋진 선수가 되려면
광고도 찍고 쑈 프로에 나오는 것도 다 자유지만
본업이 닥친 기간에는
본업에 충실할 필요가 있지 않을까... 싶네요.


지금 제일 힘든 사람은 박태환 본인이겠지만
이 일이 수 년 후에는 좋은 경험으로 남았으면 해요.

[..]

저도 님과 같은 마음입니다.
잘못된점은 고쳐야 본인에게도 이득이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