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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질) 저희 강아지가 한쪽 눈을 잘 못떠요.

조언필요 조회수 : 5,208
작성일 : 2009-07-28 15:21:06
내일 먼 곳으로 여행가는데 걱정이에요. ㅜㅜ

저희 강아지가 저를 핥아주고 있는데 보니 눈을 감고 있어서 졸면서 핥나 이상하게 생각하고 살펴보니 한쪽 눈만 감고 다른쪽 눈은 뜨고 있어요.
잘 보니까 사람들 눈에 뭐 들어가면 잘 못 뜨듯이 그렇게 살짝씩 깜빡이면서 눈을 제대로 뜨지 못해요. 다른쪽 눈은 제대로고요.

눈에 뭐가 들어갔나 보려고 하면 이리저리 고개 돌리면서 못보게 하고요. 겉으로 보기에는 눈꼽이라든가 그런 건 없어요.

평소에 눈에 문제가 있던 적은 없고 눈물이 없지는 않지만 문제될만큼 많지도 않아요.
그저께 눈 주위 털도 잘라 줬고요.

지금 한 시간쯤 되었는데 계속 그 상태에요. 특별히 아픈 것 같지는 않고 그 쪽이 불편한지 두세번쯤 자기집 바닥에 대고 긁듯이 하기는 했어요. 그런데 이건 원래 버릇이라서요.

이런 경험으로 병원에 가셨거나 무슨 일인지 아는 분 있으신가요?
당장 내일 아침에 비행기 타고 저는 떠나는데 아침에라도 병원에 데리고 가야하는지 너무 너무 걱정돼요. ㅜㅜ

(이 글은 다른 사이트에도 올렸어요.)
IP : 173.56.xxx.117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9.7.28 3:26 PM (114.129.xxx.88)

    강아지라고 하시는걸 보니 생후 몇주인가요?
    어린 강아지들은 발톱이 많이 날카로워서 그걸로 안구를 긁을 경우 붓고
    잘 못 뜨기도 합니다.
    제일 빠른 처방은 식염수를 사 오셔서 손수건에 뭍혀서 그걸 못 뜨는 눈 위에
    대고 있어보세요. 그리고 살살 눈을 뜨도록 해주세요.
    손가락으로 살살 벌려보세요. 아프지 않게요.
    그래도 안되면 바로 병원 가보세요. 눈병일 가능성도 있어서요.

  • 2. 우선
    '09.7.28 3:28 PM (220.126.xxx.186)

    강아지가 아프면 바로 병원 데리고 가세요.
    저는 몸에 이상 생기면 바로 병원 직행합니다...
    더 위험해질 수 있고 치료 시기도 놓칠 수 있기에 바로 병원가요.

  • 3. 빨리
    '09.7.28 3:32 PM (221.139.xxx.175)

    병원으로 가세요.
    다른 곳과 달리 눈은 정말 빠른 조치를 하셔야 해요.
    내일 여행을 가신다니 더욱 마음에 걸리실거라고 생각해요.
    저희 개도 첨에 그랬는데 잘못 조치해서 실명했습니다.ㅠㅠ
    지금 바로 병원에 데려가세요.

  • 4. 아파하진 않나요
    '09.7.28 3:38 PM (222.118.xxx.240)

    울강쥐도 눈꼽도 없는데 아파해서 병원에 갔더니 각막손상이라고해서 약먹이고 바르고 있어요 빨리 가보시는게 좋을것 같애요

  • 5. .
    '09.7.28 3:43 PM (211.217.xxx.40)

    눈 못 뜨는건 병원 가보는게 좋을 것 같아요.
    저희도 똑같이 한쪽눈 잘 못뜨고 깜빡이면서 못 떴어요.
    가서 검사해봐서 별일은 없었는데, 이런 경우 꼭 병원 와야한다고 하더군요.

  • 6. ;ㅇ
    '09.7.28 4:28 PM (118.127.xxx.65)

    주부사이트에 개의 상태도 볼수없는데 이런글 올리시는거보다 (타사이트도 그렇고요..)

    이럴시간에 가시는 병원 원장선생님에게 전화해서 물어보시고 오라고하면 대려가세요.

  • 7. 지금
    '09.7.28 4:34 PM (211.224.xxx.182)

    지금 시간이면 얼른 병원에 가 보시는 게 나을 듯...각막손상이면 빨리 치료해야해요.

  • 8. 에긍
    '09.7.28 5:54 PM (203.171.xxx.88)

    어서 병원 가세요.
    며칠 전 친정에서 사는 녀석도 각막 손상 되서 병원 다녀 왔다네요.

    매일 잘 놀던 녀석이 이틀이나 잠만 잔다고 뭔가 이상하다면서
    어머니가 병원에 데려갔었다는군요.
    원장님이 보시더니 눈에 뭐가 들어가서 긁다가 각막이 좀 손상된거 같다면서
    많이 아팠했을 거 같다며 치료해주고 약 주고 그랬다네요.

    그렇게 병원에 다녀오고 나서 어머니가 제게 전화해서
    "말도 못하는 애라 아파도 아프다고 하지도 못하는데...."하시며 글썽이시네요. ㅜ.ㅜ

    여기서 이러지 마시고 어서 병원 다녀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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