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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밥줘"에서 친정식구들 바글바글 한 거 넘 싫지 않나요?

이상해 조회수 : 2,436
작성일 : 2009-07-28 11:43:53
저도 주부이고 시댁식구보다는 당연 친정식구들이 가깝고 좋기는 하지만 밥줘 에서 보면 매일 친정식구들이 들락날락 하잖아요.
큰언니는 집안일 도와준다고 아예 살다시피 하고 동생도 거의 매일 들락날락, 친정엄마에, 이젠 형부와 매제까지 남자들도 매일 들락날락...
남편 바람 피고 다니는 얘기, 상간녀에 대한 얘기를 친정식구들에게, 또 친구에게 하나도 빠짐없이 매일매일 보고하고...
저도 예전에 남편이 잠깐 바람펴서 너무 힘들 때 있었는데 전 그래도 시댁식구는 물론 친정식구들도 내 얘기 알게 하고 싶지 않고 그런 얘기 엄마랑 동생들이랑 주고받고 싶지 않던데...
시댁식구들이 들락거리는 것도 짜증나지만 친정식구들도 너무 간섭하는 거 전 싫더라구요.
게다가 하희라는 남편이 바람나 정신없을 텐데도 집에서도 매일매일 반듯한 원피스에 머리 한가닥 흐트러지지 않고 어제는 벌써 그 연하남이랑 포옹까지 하데요. 헐~
정말 공감 안가는 드라마예요.
IP : 218.209.xxx.186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막장
    '09.7.28 11:45 AM (121.138.xxx.215)

    그러게요..결혼했음..시가 친정 일정한 거리를 지녀야지..문제가 많은 친정이다에 한표

  • 2. ..
    '09.7.28 11:46 AM (59.19.xxx.105)

    근대 그 바람피는 넘이 오죽해야 말이죠 다 정상이 아닌던데요 뭘,,

  • 3. ..
    '09.7.28 11:46 AM (114.204.xxx.135)

    저 꾸준히 안봤는데, 하희라 친정이 원래 부자 아니죠?...주왕이가 지금 불륜녀 말고 돈땜에 하희라랑 결혼한줄 알았는데 아닌가요?

  • 4. 친정식구들이
    '09.7.28 11:51 AM (121.186.xxx.156)

    하희라 보호(?)차원에서 저녁이면 다 뭉쳐잇는겁니다
    남편한테 무슨일 날까봐서요
    어제도 문잠그로 하희라 폭력쓰던데..
    이혼도 않해주고...
    남편이 하희라를 사랑하기는 하더라고요 질투에 눈에 멀어 손찌검하고..
    보통 인간이어야 친정에 신경안쓰게 혼자 속앓이 하고 말죠.
    정신병자임

  • 5. 하희라보호
    '09.7.28 12:07 PM (114.129.xxx.43)

    하희라 맞을까봐 있는거지 원래 그렇게 바글하지 않았답니다.

  • 6. 전 하희라 싫어서
    '09.7.28 12:12 PM (221.140.xxx.252)

    안보는데...얼핏 보니까, 그 남편이란 넘...나름 이유가 있던데요.
    항상 친정식구들하고 어울리는 마눌때메 너무 외롭다고...독백처럼 했던 대사가 떠오릅니다

  • 7. 글쎄
    '09.7.28 12:25 PM (121.101.xxx.44)

    바람핀거 들통난 이후로 친정식구들이 들락거리는건데요..
    간섭보다는 불안감과 자기언니동생이니까 보호하려는 목적인거 같구요..
    저번에 부부강* 폭력도 저질렀잖아요.
    그냥 싸운것도 아니고, 바람을 폈는데 김성택은 이정도 힘든것도 없이
    룰루랄라 바람피우고 집에 와서는 편하게 지내려한답니까?
    아내는 세상이 무너지는듯 힘들었을텐데요.
    단, 김혜선 너무 종알거리는건 좀 그렇더라구요.. 참새처럼..

  • 8. ..
    '09.7.28 12:31 PM (125.176.xxx.178)

    전 조연우가 하희라 좋아하는게 좀 이해가 안가요...
    첨에 이쁘다고 그냥 사진찍어서 사진 찍어서 전시했다가 하희라가 항의해서 만난 사이던데...
    비쥬얼로 첨 부터 사지찍고 쫒아 다닐 스타일이라 하기엔 하희라가 좀....
    조연우처럼 키크고 잘생기고 부자 남이 왜 저러는걸까...

  • 9. //
    '09.7.28 12:34 PM (221.163.xxx.100)

    그 드라마에선 정상적인 사람은 하나도 없는듯..

  • 10. 뭐든지
    '09.7.28 12:40 PM (125.178.xxx.15)

    다보지 않으면 제대로 알지 못하는거죠.
    남편의 바람이 님의 남편처럼 지나가는 바람이 아니고 과거의 여인이랑 다시 재회한거고
    운명이라 여기는 지금까지는 절대적이라고 생각하는 ...
    그리고 친정언니가 오게된 것은 폭행사건이 있고난뒤고...
    친정어머니가 개입된거는 쉬쉬하다가 언니의 전화통화를 우연히 듣다가
    그리된건데, 사위에게 당부하다가, 나중에는 그리사는니 하루 한끼를 덜먹더라도
    사람답게 살자고 이혼을 하기로 하는데 그놈의 남자가 응해주질 않지요.
    첨부터 친정식구가 들끓지는 않았구요. 여동생도 나중에 개입되지요....
    친정식구의 개입이 무리가 없이 진행되었는데, 오히려 저는 너무 약해던데요.
    어떻게 남자가 그렇게 뻔뻔할수있는지...도덕이나 이성은 찿아볼래야 찿을수도 없고
    제가 들어가서 찢어죽이고 ...어머, 무서워...싶더만요.
    님은 극중의 여주인공에 비하면 그래도 좀 가벼워 천만 다행이어요

  • 11.
    '09.7.28 1:04 PM (123.212.xxx.141)

    친정오빠나 친정아버지가 강펀치 한번 날려줬음 시원하겠던데요.
    문젠 둘다 없다는거..
    형부야 핏줄도 아니고 말로만 울근불근하지.주왕이에게 치료비나 받고..

  • 12. 대놓고 막장
    '09.7.28 1:16 PM (58.233.xxx.76)

    이 드라마가 보다보면 은근 재밌어요.
    어이없는 상황과 등장인물들이요
    선우가 바람핀거 들키고도
    대놓고 뻔뻔하고 천연덕스러운게
    웃기달까 재밌달까
    화진이가 하희라와 그 일당이 또 몰려오는 것 보고
    헉 하고 도망가려는 장면도 코믹하고요.
    물론 남들한테는 이 드라마 본다고 별로 얘기하고 싶진 않아요 ㅋㅋ
    근데 윗님들
    언젯적 주왕?ㅎㅎ

  • 13.
    '09.7.28 1:32 PM (211.109.xxx.170)

    이 드라마는 머리로 생각하면서 보면 절대로 안됩니다..
    왜냐? 전혀 말이 되질 않으니까...
    연하남까지 등장하는거보구 완전 허걱.
    친정식구들이 그렇게 드글대야 자꾸 얘기거리가 나오니까 그런거겠죠 뭐..

    근데 전 개인적으로 막내 오윤아 캐릭터가 무지 싫더라는..
    쏘 쿨~~~ 병 환자같아서

  • 14. ...
    '09.7.28 2:40 PM (222.99.xxx.13)

    혼자 안본다고 될 일은 아니지만,,,

    제발 이런 드라마쫌!!!

    TV에서 안보는 날이 있었음 하는1인...

    정상적인 인물들 나오면, 어디가 덧나나????

  • 15. 이거
    '09.7.28 4:04 PM (211.219.xxx.78)

    제2의 아내의 유혹이에요 ㅎㅎ
    욕하면서 자꾸 보게 돼요 ㅎㅎ

  • 16. 자꾸
    '09.7.28 4:22 PM (122.34.xxx.19)

    이런 드라마를 봐주니까
    끊임없이 만들어 지고 있잖아요.

    제발
    머리로 이해가 안되는 드라마는
    우리 아이들을 위해서라도
    안 봤으면 하는 1인.. 2 ㅠㅠ

  • 17. 정말
    '09.7.28 4:48 PM (222.99.xxx.3)

    볼때마다 이상한드라마
    당췌 연기자들의 연기가 몰입이 안되서 짜증나요.
    하희라 연기가 왜그렇게 어색할까요. 대사하나하나 표정하나하나가 영 어색해요. 등장인물이랑 겉돌아요.
    하희라 그렇게 안봤는데 그동안 너무 오래쉰건지 어쩐건지..
    독백은 왜그렇게 많으며(시청자들이 이해하지못할까봐 친절한 설명을 해주는듯한 독백.. __;;)
    김성택은 또 왜그렇게 연기를 못하는건지.
    오버스러운 친정언니부부얘기에 가르치려는듯 또박또박한 대사처리 등등등.

    남편바람에 정신없을텐데 아무 계기없이 사진작가랑 가까워지는 것도 그렇고
    그렇게 가난한집 여자가 그런 부잣집에 어떻게 시집온건지 그것도 웃기고
    정말 그시간에 볼게없어서 보는데 끝까지 다 보는경우는 거의 없네요.
    그 드라마에 제정신인건 정말 아무도 없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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