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뚱뚱한 여자는 2급 장애인 취급

10키로감량 조회수 : 2,763
작성일 : 2009-07-28 09:26:00
제목이 좀 그렇다는거 아는데요
실제로 제가 살아보니 이 사회는 뚱뚱한 여자에게
2급 장애인 취급 합니다 연금도 안나와요

장애인 운운 한다하여 기분 언잖으실 지 모르겠습니다만
아마 동의 하는 분들 많으실 겁니다
하지만 태클 사양! 안당해 보면 모릅니다
(요 아래 두번째 리플 단 사람 처럼 해석 할 사람에게
할 말은 장애인 비하가 아닌 장애인이 당하는
사회적 불편함 ,부당함을 뚱녀들에게도 가혹히 주는 사회적 문제를 비유한 것입니다
달랑 비유 하나에 얼씨구나 걸렸구나 하고 저렇게 막말하는 천박 리플 사양합니다)



anyway~
다이어트 실시 이후 10키로 감량했어요
지금은 정체기인데 지겹네요
닭가슴살 헬스 수영 스쿼시 자전거
윽.. 하지만 참아냅니다 남편의 지지도 있고
주인님의 인간 승리를 기대하며 목을 빼고 외출 하는 날만 기다리는
내 날씬 했던 시절의 의상들은 드레스룸에서 그저 칼만을 가는데..
내 젊은날의 동지 , 화려했던 날들의 내 도우미들~
기다려라~ 마구 입어 주리라~

저 이제 청소 좀 하고 또 런닝머신위해서
지방을 태우며 아무생각 없이 달려 보렵니다
헬스 할 때는 나를 무시하던 옷가게 점원들의 얼굴을 떠올리며
스쿼시를 할 때는 그녀들이라 생각하고 빵`~소리 나게 공을 때리죠
지방아 날아가라~~ 주문을 외우며!

저 근데....10키로 뺀 몸무게 궁금하시죠?
뺀게 69키로그램이랍니다 히히히히~~~

너무 큰 반전이라 사기 당한거 같으신가요?
하지만 전 결코 절망하지 않습니다
제게 시간은 많고 투쟁해야 할 지방들은 넘쳐납니다
세상은 넓고 잘라내야할 지방들도 많다

전 이 순간을 즐기고 있어요
런닝 위에서 마구 뛰면서 심장이 터질것 같이
달에가서 야도~ 하고 오는 그 기분
(런닝 할 때는 다이어트 워 라는 프로를 보면서
공감을 하며 운동을 하니 감정 이입도 잘 되고 좋아요)
땀을 뺀 운동 후 찬물로 샤워하는 그 기분이란~꺄오~~)


다이어트로 머리까지 이상이 왔나봐요
헛소리좀 지껄였다고 비난 말고 응원해 주셔요~
52키로그램 되는날 인증샷 올립니다 딱 3개월만 기다려주세요~
큰 웃음 드렸나요? 웃자고 올린 글에 죽자고 심각하게 따지고 드는 리플 달지 마시길~

I'll Be Back
IP : 61.85.xxx.180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9.7.28 9:28 AM (59.13.xxx.245)

    I'm wating!

  • 2. ..
    '09.7.28 9:30 AM (116.41.xxx.77)

    살뺀거 축하는 하는데요.
    제목 무지 재수없는거 아시죠??
    뚱뚱하더라도 사지멀쩡했으면 좋겠다는 장애인이 있을수 있잖아요.
    님 그런 마인드로 살빼면 두배 뻥 튀는 요요오는 벌 받습니다..푸히히히히..

  • 3. 너무
    '09.7.28 9:30 AM (119.196.xxx.49)

    급하게 빼시는 것은 아닌지 걱정되요. 천천히 느긋하게 하세요.
    전 쥐박이 문제, 교육 문제와 더불어 외모지상주의가 우리나라 3대 스트레스라고 생각합니다.
    그 규격에만 맞추려고 하지 마시고 의식을 바꾸려는 노력도 같이 해주시고요.. 암튼 화이팅! 입니다.

  • 4. .
    '09.7.28 9:30 AM (125.128.xxx.239)

    3개월이면 되는건가요?
    저도 동참하고 싶어요
    열심히 하시는 모습 눈에 선합니다
    성과 있길 바래요

  • 5. ...
    '09.7.28 9:31 AM (114.129.xxx.88)

    점두개님 두배 뻥 튀는 요요에서 빵..ㅋㅋㅋㅋㅋㅋㅋㅋㅋ

  • 6. 점 두개님
    '09.7.28 9:33 AM (61.85.xxx.180)

    님 말투도 상당히 재수 없어요
    강렬한 비유에 대해 포인트 파악 못하죠?
    리플 따위로 다는거 보니 님 인품도 고급스럽지 못해요
    초등도 아니고 사고력 그 정도에요?

  • 7. ㅎㅎㅎ
    '09.7.28 9:42 AM (125.135.xxx.225)

    살이 찌니 스트레스 엄청 받아요...
    옷입는 스탈도 변해야 하고 머리 스타일도 변해야 하고..
    깜박하고 예전 스탈로 했다간 눈꼴시런 나 자신을 보면 서글퍼져요..ㅜ.ㅜ
    매운거 먹으니까 살이 빠지는거 같아요..

  • 8. 아뇨..
    '09.7.28 9:43 AM (121.169.xxx.221)

    전 원글님 그 제목 딱 현실을 반영한거라 뜨끔할 정도였어요..

    키 160에 56키로 몸무게면 표준체중에서 1-2키로 정도 차이나는데.. 그 몸매였을때와
    그 몸매에서 8키로 빼서 47-48 나갈때와 사람들 반응이(적어도 남자들 반응이) 정말
    극과 극이 었답니다.. 친한 "여자"인 친구에서 "공주님"보듯이 달라지는 반응..
    없던 연애감정도 생기는지, 마구 대시하는 그 졸렬..
    정말 남자들 눈에는 살찐 사람은 사회악이고, 필요없는 존재에, 여성으로 보이지 않고
    투명인간에, 장애1급 정도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면서 본인들은 거울도 안 보고 사는지
    "이 정도면 뭐~" 하지요..

  • 9. 저도 동감
    '09.7.28 9:46 AM (125.149.xxx.52)

    위에 점 두개님은 아마도 고도비만의 경험을 한 번도 못해 보셨을 거 같아요.

    원글님도 인정하시는 것처럼 제목이 참 자극적이긴 하지만, 저도 솔직히 공감합니다.
    출산 후로 살이 안 빠져서 160에 70을 육박하다보니 정말 세상 사는 거 괴롭습니다 ㅠ.ㅠ

    원글님 너무 축하드리구요, 저도 울 아기 좀 사람다와지면 살 빼려구요. 화이팅~!!!

  • 10. ....
    '09.7.28 9:53 AM (58.122.xxx.58)

    그런데 그렇게 짧은시간에 목숨걸고 하면 지치지않나요 ?
    전 꾸준히 한번씩 원하는거 맛난거 드셔가며 지치지않을 방법으로 하시길 권해요

  • 11. phua
    '09.7.28 10:05 AM (110.15.xxx.34)

    저도 욜씸히 턱 괴고 인증샷~~ 기다릴께요^^**

  • 12. ...
    '09.7.28 10:21 AM (116.41.xxx.77)

    두배뻥 요요는 무지 무섭나보네요..ㅋㅋㅋ
    근데..자기 살빼는걸로 장애인 운운하고 벌받거덩요??
    확 세배 뻥되든지..
    -장애인이-

  • 13. 윗님~
    '09.7.28 10:25 AM (61.85.xxx.180)

    역시 아직도 요지 파악 못하고 달을 보라 하니 손가락 물어 뜯네요
    님이 실제로 장애인 인지 아닌지 확인 불가라 모르겠고
    머리는 상당히 모자라 보이네요 모자라 좋겠어요 평생 그렇게 사세요~~

  • 14. 마자요
    '09.7.28 10:28 AM (112.149.xxx.12)

    미국에서는 원글님처럼 뚱뚱한 인간(남자나 여자나)은 더이상 사람이 아니라고, 암묵적인 사회적으로 통념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저또한 고도비만인들은 인간으로 안보입니다.

    원글님 스스로 충격을 먹으셨으니 다행 입니다. 열심히 살 10키로만 더 빼세요.

    그러는 저 또한 퉁탱이 입니다. 뚱땡까지는 안갔어요. 여름의 아이스크림이 문제에요.
    애들 방학 끝내면 다시 걸어나가야 하겠지요.

    여기서 살을 4키로 정도만 더 빼도 남자들 태도가 틀려져요. 특히나 남표니....ㅉㅉㅉ

  • 15. ㅎㅎㅎ
    '09.7.28 10:34 AM (222.98.xxx.175)

    원글님이 말씀하시고자 하는 바를 100% 제대로 알아 들었습니다.
    사회에서 뚱녀를 대하는 시선이 그렇지요. 멀리 갈것도 없어요.
    "미녀는 괴로워" 던가 그 영화보면 살빼기 전과 후 극명하게 달라지잖아요.
    결혼 전 선 많이 봤는데...제가 퇴자 맞은 이유는 단 한가지였어요. 뚱뚱해서....(그때는 살짝 과체중ㅎㅎㅎ 지금은 고도비만 바로 밑)
    어른들은 통통하니 아~~주 좋다고들 하시는데 남자들은 한결같이 다 싫어했어요.
    뚱뚱하면 그 여자의 모든 특성이랄까.. 인격 성격 학벌 집안 다~~필요없어요.ㅎㅎㅎ
    그래서 원글님이 이런 제목을 적으셨나 싶습니다.
    사무실에서 차 한잔을 마셔도,
    뚱뚱한 여자가 마시면...저렇게 먹어대니 살이 찌지...
    마른 여자가 마시면....뭘 해도 예쁘네...
    이런게 사회적 차별이 아니면 뭐겠어요.ㅎㅎ
    3개월후 인증샷 기다립니다. 전 헬스클럽 전단지 들고 애들 방학 끝나면 기필고 등록하리라 칼만 갈고(갈다가 끝난게 한두번인가?ㅎㅎ) 있습니다.^^

  • 16. 원글님
    '09.7.28 10:45 AM (119.196.xxx.239)

    심정 충분히 이해하고도 남아요.
    저는 하루 1시간 걷기와 6시 이후 절식하기로 6KG뺐어요.
    천천히 무리하지않고 빼려고 작정하고 있어요.

  • 17. 에효
    '09.7.28 11:07 AM (124.49.xxx.147)

    이 사회가 여성의 외모에 대한 평가가 너무 가혹한거 같아요.
    서울대 나온 정말 똑똑하다 못해 현명하기까지한 제 친구가 예전에 그러더군요.
    내가 이뻤다면, 사는게 이보다는 더 쉬웠을 거라고..
    날렵한 몸매와 이쁜 얼굴은 기본이고 피부와 머리결 까지 좋아야 하니..
    참, 게다가 마음도 고와야 겠죠??

  • 18. 화이팅~
    '09.7.28 12:08 PM (121.134.xxx.35)

    1키로 감량하기위해서 7000칼로리를 소모해야 한다죠..
    정말 노력 많이 하셨나봐요,부럽부럽~~전 의지가 약해서 늘 실패하는데..ㅜㅜ
    10키로 감량하신것도 정말 장하고 대견하세요~
    정말..수고많이하셨어요~ ^^
    앞으로 조금만 더 힘내세요~화이팅~!!!

  • 19. ..
    '09.7.28 1:02 PM (61.78.xxx.156)

    3개월만에 10키로라...
    인증샷에 수기까지 기다립니다..
    비만장애인이..

  • 20.
    '09.7.28 2:17 PM (118.45.xxx.225)

    대단하십니다 10킬로...
    아침 수영 저녁 이소라비디오 저녁6시이후 물한모금 안마시고 버틴지 3주째입니다
    처음 일주일은 정말 죽을만틈 힘들더군요
    거기다 직장까지 당기니 피로가 겹쳐서 나중엔 아픈환자마냥...
    그래도 꿋꿋하게 버팁니다
    같이 힘냅시다 화이팅!

  • 21.
    '09.7.28 2:22 PM (211.109.xxx.170)

    애기 낳고 찐 살이 죽어도 안빠지는지라 원글님 글 잘 읽었습니다.
    제목의 의미도 요새 몸소 느끼고 있구요..

    전 모유수유중이라 아직 다이어트 못하지만 님의 성공에 대리만족이라도 하고싶네요.
    더욱 힘내셔서 꼭 다이어트 성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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