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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치원 엄마들 모임에서 총무를 맡게 되었는데...

고민중 조회수 : 785
작성일 : 2009-07-27 20:56:02
유치원 엄마들 모임에서 억지로-_-; 총무를 맡게 되었는데요
어떻게 계산을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아직 유치원 엄마들 반 정도만 참석하고 점점 모임 인원을 늘이는 중인데요
보통 키즈카페에서 만나요.
그런데 맴버 중에서 일 있어서 못오는 엄마도 있고
여러명의 자녀를 데리고 와서 아이스크림이라던지 음료수를 별도로 더 시키는 엄마도 있고
여러가지로 계산이 복잡하네요

그냥 나온 금액 비슷하게 돈을 거두는데요
그냥 비용 나누기 인원을 하는게 나을까요
아님 추가로 데려온 자녀들 입장료나 혹은 추가로 더 시킨 음료나 아이스크림 가격을
따로 개인별로 금액을 나누어서 계산하는게 나을까요?
대체 어떻게 하는게 현명한 건지 잘 모르겠어요.
여러분의 조언 부탁드립니다 ^^
IP : 119.149.xxx.236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음식 가격이 정말
    '09.7.27 9:07 PM (121.134.xxx.195)

    어렵겠어요
    저라면, 그냥 모임에서 자연스레 묻겠어요
    모임 인원이 많아지다 보니 서로들 생각들이 있으실텐데, 계산 어떻게 하는 것이 좋으냐고..
    저희는 알아서 자기 것 계산해서 내더라구요...
    그런데 일반 식당이었어서 가격이 딱떨여졌어요
    한그릇 음식들을 먹었기 때문에요
    키즈 카페 같은 곳은 돈을 나누기 좀 애매하겠어요

  • 2. 도움요청
    '09.7.27 9:11 PM (220.124.xxx.201)

    에고
    유치원 엄마들 모임 안해도 그만인것을요.
    저 모임에 2-3번 갔었어요
    원래 모임이 없었는데 아이들 합창대회때문에 그 엄마들도 함께 다른지역에 가야 하는바람에 모임이 생겼었지요

    못오는 엄마는 그냥 냅두고요
    아이 더 데리고 오는 엄마한테는 그거 물려야 합니다.
    그게 한번만 모인다면 그냥 그렇게 안해도 되지만요
    계속 모일거면요
    아예정하세요. 무조건 그건 따로 내는걸로
    그렇지 않으면 불만 생기고 말생겨요
    아이 데리고 오는 엄마는 계속 데리고 올것이고, 아닌 엄마는 아니거든요
    단지 모임에 못오는거는 그냥 냅두고요. 따로 빼지마시고요
    모임에 돈이 남아야 하잖아요

  • 3. 앙쥬
    '09.7.27 9:19 PM (119.64.xxx.231)

    아예 시킬때부터 돈을 걷으시면 안되나요? 모임때마다 돈 걷으시기 넘 뻘쭘하시겠어요.

  • 4. 고민중(원글)
    '09.7.27 9:42 PM (119.149.xxx.236)

    지금까지 3번 모였는데요
    첨엔 그냥 일반음식점 가서 비용 나누기 인원수로 했어요.
    근데 키즈카페 가니까 문제가 생기더라구요
    그래서 같은 금액을 걷고 개인별로 나눠서 계산을 했어요.
    음식 시킨 건 엄마들 인원수로 나눴구요.(그래서 같은 금액 부담하는 걸로)
    추가부대비용은 따로 나눴구요.(추가비용은 각자 부담하는 걸로)
    그렇게 하니까 개인별로 남은 돈이 달라지죠 ^^;;;
    물론 계산이 복잡해져서 귀찮지만 이게 합리적인거 같아서 그랬는데
    다른 엄마들은 모르겠는데 한 아이엄마가 불만이더라구요.
    그냥 같이 하면 안되냐고;;; 뭐하러 복잡하게 하냐고;;;
    아이 더 데려오기 부담스럽게 한다고 하던데;;;
    참 만감이 교차하더라구요.
    제가 너무 깍쟁이같이 굴었나 생각도 들고...

    현재 아이 더 데려오는 엄마들은 마이너스구요;;
    다른 엄마들은 다 플러스인데...
    담번에 계산내역 보여주면서 더 내라고 해야할지도 고민스럽고...
    머리가 복잡하네요;;;

  • 5. mimi
    '09.7.27 10:39 PM (116.122.xxx.176)

    갈때마다 영수증확인하고 오늘 얼마나왔으니까......얼마씩 내면 되겠네...하세요....그리고 뭘 그냥 모임인대 총무씩이나...^^

  • 6. 고민중
    '09.7.27 10:51 PM (119.149.xxx.236)

    총무가 멤버들에게 연락 다 돌리고 의견 물어서 날짜 정하고 장소 정해서 예약하고
    그리고 계산하고 등등...의 일을 한답니다. ^^;;;
    다들 자기는 하기 싫지만 모임을 하려면 필요하니...
    나이가 제일 어리다는 이유로 제가 당첨(!)되었죠...^^;;;

    근데 제가 원래 좀 많이 깍쟁이랍니다.
    특히 돈 문제(!)에 대해서는 아주아주 합리적(?)이랍니다.
    스스로도 치사하다(1원까지 계산;;)고 생각할 정도로요 ^^;;
    그래서 걱정하는 거구요.
    게다가 소심쟁이에 상처도 잘 받고..
    에휴. 힘드네요.
    답변 달아주신 분들 정말 감사드립니다 ^^~

  • 7. ...
    '09.7.28 7:09 AM (220.120.xxx.54)

    소심해하지 마세요.
    돈문제는 정확해야죠.
    뭐라 하는 사람은 그 사람이 잘못하는 것니 신경쓰지 마시고 님이 편한대로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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