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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후 정권교체가 되어도 반대세력 때문에 사회가 순탄할까요?
아래 이란 데모에 대한 글을 보니 이란의 반정부 세력뿐 아니라
한국의 기득권세력도 만만찮을거 같네요.
펌글을 할수 없으니 내용을 간단히 적습니다.
현 아마디네자드 이란 대통령을 반대하는 소위 개혁파 세력들이 현 이란대통령을 반대하는 이유와
그들이 주장하는 정책입니다.
1. 이란의 개혁파 무사비진영을 지지하는 세력은 기업가세력과 전직 대통령인 라프산자니다.
그들은 친기업정책, 이란 석유산업의 민영화, 규제완화 를 주장하며 (헐, 어디서 많이 듣던 소리들인데...)
소외계층에 대한 보조금지급과 사회복지를 폐지할것을 주장한다.
현 이란대통령을 반대하는 진영에는 이들뿐 아니라 , 다수의 성직자들 (헉뜨, 이것도 아예 판박이로 닮았네요),
투자자들, 학자들, 전문가적 이익집단들이다.
2. 이란대통령에 반대하는 진영에는 사립대학교 네트워크의 공동창설자중 한사람도 있다.
이란은 국립대학은 학비가 거의 공짜이나 사립대학은 매우 비싼데
학생들의 부담을 덜기위해 국립화를 주장하는게 아니라 그들의 이익을 위해 학자금대출을 주장하고 있다.
그외 많지만, 한국상황과 비교해보면 놀랄만큼 유사합니다.
한국의 기득권세력은 친기업정책, 민영화, 규제완화를 주장하고 있지요.
주요 지지세력으로 교회세력이 있는것도 그렇고(이란은 이슬람 성직자),
사립대를 비롯 사립학교재단도 자신들의 이해관계로 현정권 지지세력이지요.
어쩌면 이렇게 어느 사회나 기득권층과 이들의 목소리는 판박이로 똑같은지,
역시 부와 특혜의 문제겠지요.
다른점이 있다면 이란은 기득권층을 위한 정권이 아닌 정권이 재선에 성공했고
한국은 그 반대.
오늘날 이란이 겪는 시위사태와 서방언론이나 오바마같은 정치세력들의 태도를 보면
한국의 앞날이 걱정됩니다.
이란정권에 반대하는 세력을 마치 민주화세력인양 추켜세우고,
이란정권을 민주화를 억압하는 세력으로 표현하지요.
우리는 이란처럼 석유자원이 없어도 그렇습니다.
다른 빼앗길게 있기 때문일까요?
하여간,
3년후 정권교체가 된다해도 순탄하지만은 않겠네요.
어찌 생각하십니까.
http://blog.daum.net/sibad, 마틴루터킹이라면 이란시위를 지지했을까?
1. 다음 정권에서
'09.7.26 8:46 PM (59.18.xxx.33)2. 그러고보니
'09.7.26 8:56 PM (59.18.xxx.33)미국을 비롯한 서방이 이란정권은 맹비난하면서
한국의 이명박정권의 행위들에 대해선 거의 비난을 안하네요.3. jk
'09.7.26 9:44 PM (115.138.xxx.245)3년후에 정권교체는 안될거구요
8년후에 혹은 13년 후에 정권교체가 된다고 해도 별 질알은 안할겁니다.
원래 한나라당 지지자들 자체는 적극적으로 정치에 관심이 없고 정치 얘기도 잘 안합니다.
찬성 반대 이걸 적극적으로 표현하지는 않습니다.
그런걸 이용해먹는 세력(한나라당과 쓰레기 신문들)들이 질알을 하는거죠.
집회같은거 해도 잘 안나오구요.. 적극적이지 않습니다.
근데 재미있는건 투표는 꼭 한다는거.. 그게 한나라당 지지세력의 특징이지요.4. 원글님
'09.7.26 10:16 PM (121.138.xxx.197)제가 아이피 검색할 줄 몰라서 그러는데, 82에 59로 시작하는 알바 있었던것 같은데, 님이 아니신가요?
5. 원글
'09.7.26 10:34 PM (59.18.xxx.33)3년후에 정권교체가 안될거라고 보는 이유는 뭔가요?
여기 82만보면 한나라당 찍겠다는 사람 하나도 별로 없는데..
표현을 안해서 그런가,
그래도 소수 20%이겠죠.
기득권층과 그 콩고물 먹는 세력이 아무리 많아도 30%를 넘진 않겠죠.
기득권층이 정치에 관심이 없어요?
정치얘기를 잘 안하는 이유는 자기네들끼리만 하고 일반적인 데서는 안하는거겠죠.
이명박 지지입장과 그 근거를 버젓이 하는것도 웃기잖아요.
주위 시선도 있는데. 노골적으로 이기적인 주장 못하겠죠.
사회지도층 인사들도 많을텐데.6. 원글
'09.7.26 10:39 PM (59.18.xxx.33)정치얘기를 일반적 대화에서 잘 안한다고해도 관심이 없는건 아닌거 같은데요.
서울시 교육감 선거나 대통령선거때보면 투표율 높잖아요.
다음정권이 기득권층의 정권이 아니면 그냥 조용히 있을까요?
그래주면 고맙지만,
아마도 용역을 사서, 일테면 가스통 드는 할배 같은 사람 사서 하거나 뉴라이트같은 조직, 아주 많잖아요. 뭐 이런 사람들 동원해서 하진 않을까요?
돈많은 사람들이니..7. 원글
'09.7.26 10:49 PM (59.18.xxx.33)노무현정권때 언론을 통해서 계속 흔들어댔고,
또 여당또한 이해관계가 한나라당과 같은 사람들이 많았던 탓인지
여야가 합세해서 대통령도 탄핵했었지요.
이제 바뀐 미디어환경에서 굳이 이란처럼 시위를 안해도 신문보다 강력한 조중동방송으로
내지는 공영방송일부를 민영화해서 기존의 sbs와함께 대거 합세하면
시위보다 더 강력할수도 있겠습니다.
하여간 다음정권이 바뀌더라도 이렇게될수 있다는걸 미리 각오는 해야겠죠.
노대통령때처럼 대통령만 잘 뽑아놓으면 다되는줄 알았다간 큰 코 다치죠.8. ...
'09.7.26 11:11 PM (210.117.xxx.59)jk 저 분은 다음 대권은 박근혜가 될 거라고 철석같이 믿고 있어서 그래요.
9. ..
'09.7.26 11:35 PM (124.5.xxx.74)그러니까..이번 10월 선거부터 시작해서 지자체선거까지 우리가 휩쓸어야죠
지금 전국토가 파랗잖아요..이걸 노랗게 물들여야죠..
그럼..반대세력..하나하나 숙청해나가는거고..그럼 상식이 통하니 반대세력이 저 질알을 못하겠죠
전..제발제발..다음 우리대통령은 우리 노짱처럼..홀로 외롭게 청와대에 들어가시는게 아니라
지자체부터 속속들이 뜻을 따를수 있는 환경이 만들어진후 오셨으면 합니다.10. ?
'09.7.26 11:42 PM (59.18.xxx.33)점두개님, 노랗게 물들여요? 그게 어떤 의미인가요?
노통도 노란민주당에 탄핵당했는데요.
하여간 상식이 통하는 세상이 승리했으면 하는데,
문젠 정치란게 잇권다툼이란거죠.
예를 들어 사학재단문제를 들어 대학등록금도 너무 비싸고, 다른 문제도 많고,
국민세금은 세금대로 들고, 그래서 개혁을 해서 국립화시킨다고 합시다.
뭐 사실 국민세금으로 운영되니 사실상 국립화시켜도 말못할텐데,
그러나 사학재단집 딸이나 며느리가 이글을 본다면 분노하겠지요.
자기들 돈줄이 줄어드는 얘기니까요.
정치란게 이런거라서 단순히 노랗게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11. 민주당은
'09.7.26 11:51 PM (211.109.xxx.157)초록색 아닌가요??
제가 잘못 알고 있었나봐요..12. ?
'09.7.26 11:55 PM (59.18.xxx.33)김대중이 대통령출마한 87년부터 그쪽은 노란색 아니었나요?
어쨌거나
노란 열린우리당 다수도 집권후기 노대통령을 버렸지요.13. 몰라서 묻는건지..
'09.7.27 1:16 AM (59.18.xxx.33)노통을 탄핵하고 버린 노란색들이 이제와 같은 노란색을 주장하면, 그 의도가 곱게 봐집니까?
노사모도 노란색, 노통을 버린 세력들도 다같은 노란색,
그러니 중요한건 노란색이 아니란 겁니다.
정치란 노란색을 택한다해서 해결되는 것이 아니란 겁니다.
무엇이 합리적인 대안인지,
스스로 판단하고 결정해야지, 노란색만 보고 따라가면 안된다는 겁니다.
그러다 하수구에 빠지는 수가 있지요.14. 지금은..
'09.7.27 1:18 AM (125.137.xxx.182)뭉칠 때이지요..
15. 원글
'09.7.27 1:21 AM (59.18.xxx.33)정치란 70%에게 이익인 정책이 반대로 20%에겐 그간의 기득권을 상실한다는 건데
그게 조용히 순순히 진행되는게 아니죠.
그간의 기득권을 놓칠까봐 독을 품고 이를 악물고 반발하는 세력을 어떻게 할건지,
그것까지 고려해야겠지요.
또한 어떤 정치세력이 20대 80의 구조는 그대로 놔둔채 일부 사람만 약간 자리바꾸자는 의도를 가지고 있다면, 그러면서 말로는 80%의 이익을 위한 거라고 거짓말을 한다면,
그런 정치세력에 속으면 안되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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