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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레기 집앞에 꼭내놓는 앞집여자

. 조회수 : 1,039
작성일 : 2009-07-24 14:03:34
앞집이 이사를 왔어요

작년에..

그때 이사 처음 오신분보고..젊은 내 또래 아줌마 길래.

너무 반가워서 안녕하세요? 했더니,위 부터 밑까지 훓터보기

기분이 나빴지만, 잘지내보자 했죠..

그리고..

몇달후 자주 놀러오더라구요..너무 심심했던지. 직장맘이었는데..

아이 낳아서.집에 있다고

근데 ..이 아줌마..이사온날부터..아이 기저귀 담긴.쓰레기봉투를 꼭 내놓고..며칠있다 버려요

거기다..자전거..2대.유모차.2대..집앞에.

저희가 계단식이라 이렇게 내놓으면 다닐때 너무 불편해서

제가 놀러왔을때.....요새 아파트 자전거 내놓으면..소방법위반이라 안된데..가져갈수도 있다던데

했더니.  "참...순진하시네요"



본인 집은 이사와서 너무 좋데요..깨끗하고...자기 집만 깨끗..집앞은 참..

날파리 미치겠고..엊그제는 가족 모두 우산을 펴서 말려놓는..ㅠㅠㅠ

오늘은...청소부 아줌마가.청소 오셔서..계단 일제히 청소해야 하니.

들여놓으라고 띵똥 띵똥 하니..나와서 한다는말이..글쎄


제가 아이가 놀다가 자전거 어제 내놓고 왔거든요.

저 자전거  우리것 아니네요...그러더라구요...완전 우리가 밖에 내놓은것 처럼.

이 아줌마.

어떻게 응대해 줄까요?

제발 방법 좀 가르쳐 주세요..

이젠..재활용쓰레기 박스..쓰레기봉지...자전거2대..유모차 2대 이렇게..

경비실에 말하면..꼭 앞집이 말했다는거 티나서..싸움할거 같고

완전 쌈닭 같아요..좀 엄마가 본인 의견은 다 맞고 남 의견은 틀렸다 우기는 ..희한한형.

경비실에 말해서..

그냥..자전거는 들여놓아야 합니다. .하라고 할까요?

근데..절대 먹힐 아줌마가 아니네요.

참고로...뭘 모르는 새댁도 아니네요..38세
IP : 121.148.xxx.90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후유키
    '09.7.24 2:11 PM (125.184.xxx.192)

    관리실에 말씀하세요.
    냄새나고 복잡하고 불나면 어쩔거냐고
    관리실에서 관리 똑바로 안하고 이웃간에 불화 생기게 할거냐고 전화해서 말씀하세요.

  • 2. 저두여
    '09.7.24 2:15 PM (210.122.xxx.6)

    앞집 젊은 새댁 유모차, 자전거는 기본이고
    재활용 쓰레기부터 음식물 쓰레기까지 몽땅 다 내놓고 삽니다.

    정말 저도 미칠 거 같은데 차마 말을 못하겠고,
    어찌 젊은 새댁이 인터넷도 안하나 싶고,

    지집 깨끗하려고 저리 하나 싶은게 한심합니다.

  • 3. 맞아요
    '09.7.24 2:20 PM (218.238.xxx.125)

    관리실에 계속 전화하세요. 요즘 냄새 장난 아닌데 정말 염치없어요. 우리 아랫집 같아요. 그런데 그런 사람들은 대수롭잖게 여겨요.

  • 4. 저는
    '09.7.24 2:20 PM (58.224.xxx.82)

    매일 그 집 문 앞에다 '소방법 저촉 어쩌구 저쩌구 써서 붙여 놓았습니다'
    싸우든 말든 잘못한건 내가 아니라 상대니까요.
    한 판 붙을 각오로 일처리하세요.
    그 뒤론 싹 고치더라구요.

  • 5. 좋게 말씀하셔야..
    '09.7.24 2:20 PM (221.159.xxx.165)

    경비아저씨만 당하실꺼같아요...
    하는걸로 바서는 경비아저씨한테 대들꺼같은데...
    사이 안좋아져도 손해볼꺼없으니까 말씀하시는게...
    저희는 이웃집하고 말안하고 살아도 불편한거 없던데요...
    저희 앞집은 자전거 2대 내놓는데...
    그러케만 있어도 좁구 싫던데...
    어떠케 그러케 많은걸 내놓을까요...

  • 6. .
    '09.7.24 2:25 PM (121.148.xxx.90)

    저..사실 싸움을 못해요..
    제가..그 유모차랑.계단 중간부근 넓직한곳으로
    옮겨 두었었는데.
    엊그제 보니 투덜대면서. 가지고 오더라구요.
    거기다 유모차가 1대 충분하니.
    1대는 들여나 놓으면 좋으련만...

    부글부글..속만 끓네요
    경비실에 좋게 말해주시라고 하던지.
    아님..유모차 제가 또 옮겨 놓으려구요..근데 이것 가지고도 따질까 겁이 엄청나요.

  • 7. 음...
    '09.7.24 3:22 PM (211.210.xxx.62)

    자기네 자전거 아니라고 하면
    슬쩍 버린다... ==> 고물상 아저씨가 금방 가져가요.
    유모차는 밑에 사람 없는거 확인하고 계단으로 굴린다.
    쓰레기는 얼마전에 올라왔던 자게의 댓글들처럼 문앞으로 차서 쓰러뜨린다...
    너무 야비한가요?

    저희는 단독인데
    쓰레기 버리는 날만되면
    앞집이고 옆집이고 저희 화단앞에 떡하니 쓰레기 봉투들 갖다 놓아요.
    단독주택은 자기집 문 앞에 놓아두게 되어있거든요.
    저도 얼마간 속끓이다
    앞집 대문에서 가장 잘 보이는 저희 화단 앞에 쓰레기 잔뜩 내다 놓으니 좀 비켜놓더군요.

  • 8. .
    '09.7.24 5:04 PM (121.187.xxx.27)

    이얘기 82에서 진짜 자주나오는 얘기인데요
    진짜 신기한게 저런 무개념무아줌마들은 82안하나봐요
    도대체 뭘 하고 살지?;;

  • 9. 왜그럴까
    '09.7.24 5:05 PM (222.101.xxx.126)

    저희 옆집도 60대 아주머님 엄청 인상 좋으시고 말씀도 잘하시고 그러는데
    쓰레기봉투랑 재활용쓰레기랑 집앞에 내놓고 사용하세요
    우산도 밖에다 활짝 펴서 몇개씩 말리시고..
    저는 무뎌서 그런지 신경안쓰는 편인데 진짜 왜 밖에 그런걸 두는지 잘 모르겠어요

  • 10. .
    '09.7.24 5:43 PM (211.58.xxx.171)

    여기서 전에 읽다가 알아낸건데요
    쓰레기 발로 차서 그 집앞에 다 뿌려놓기^^

  • 11.
    '09.7.27 12:53 PM (116.120.xxx.164)

    자전거에 애이름안적혀있나봐요?
    아니면 동호수 팍팍 새겨놓던데...

    우리 자전거아닌데 할때...그 자리에 왜 무슨일?표정으로 나타나시지...
    사람들 웃겨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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