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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 사시는 분들, 주거환경 어떤가요?

궁금합니다. 조회수 : 1,847
작성일 : 2007-05-16 22:35:34
여의도에 있는 아파트로 이사를 갈까 하는대요.
여의도가 사무실이 많아서 주거환경으로는 어떤지 잘 모르겠어서요.

그리고 앞으로 그쪽이 개발이 많이 될거라고 하는데,
사실일까요?

미리 감사드려요.
IP : 222.109.xxx.160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어설픈 정보
    '07.5.16 10:53 PM (58.76.xxx.125)

    여의도 어떤아파트를 염두에 두시는지..^^ 여의도도 어떤아파트냐에 따라서 사무실과 연관도가 커지기도 하고 나름작아지기도 하고..그런거잖아요?

    사무실이 많긴 하지만...뭐 서울시내에 사무실없는곳이 어딨습니까?ㅋ 예전엔 여의도 일욜엔 좀...한산하다못해 썰~렁했지만...지금은 주말에도 많이 번잡합니다..건물1층마다 커피전문점과 아이스크림점같이 무휴점포들이 많이 입점했으니까요.

    아.. 그런데 여의도는 시범아파트부터 시작해서..대다수의 아파트가 굉~장히 오래된 곳이라는 건 아시죠? 물론 리첸시아,트럼프월드,롯데캐슬과 지금 올라가는 자이는 제외하구요.. 그래서 타지역의 건축년도 얼마되지 않은 아파트에 비해 실내공간은 좁습니다. 그러나 튼튼은 해요...^^ 못박으면 튕겨져나올만큼... 벽이 두껍거든요... 그리고..수리상태에따라 주거의 질은 많이 차이가납니다.^^ 님께서 안락하게 사시려면...적잖은 돈을 수리비로 넣으셔야할듯...글구 관리비도 제법 나오지요..암튼 최소 25년이상은 된 아파트라는점...염두에 두세요.

    개발이 많이된다는건..지금 5호선이 있는데 공사중인 9호선이 완공되면 좀 더 편할꺼구요...어쨌든 오래된 아파트들이 밀집한 곳이다보니..다들 재개발을 신청할 자격들을 가지고 있다고나 할까요..(물론 정부정책덕택에 다.. 그냥그대로 버티고 있습니다만...뭐...언젠간 되겠지요..) 학교는 뭐...^^ 저는 그럭저럭 만족하고 다녔습니다. 초-중-고-대 까지 다 거기서 살았으니까...^^ 지금은 여의도를 떠났지만...또 그 길들여짐의 중독성때문에..약속잡을땐 또 아무생각없이 여의도의 음식점과 까페를 찾아가게 되네요.ㅋ

    아..두서없고 별 도움이 아니될꺼 같습니다만...끄적여봤습니다. *^^*

  • 2. ...
    '07.5.17 1:04 AM (121.131.xxx.138)

    초중고대를 거쳐 아직도 못 벗어나고 있는 사람들 많아요^^
    오래된 아파트들도 올 수리 한 집들이 많아서 그닥 오래된 느낌 없어요.
    다른 곳 아파트들도 10년 이상 된 곳들이 대부분이잖아요.
    재개발이나 리모델링을 구상 중인 곳도 많으니 더 나아지겠지요.
    통일교 부지의 국제 전시장엔 백화점과 호텔 등이 들어설 예정이고요.
    생활하기엔 좋아요.

  • 3. ..
    '07.5.17 11:52 AM (218.50.xxx.51)

    저 역시 여의도에서 초중고교 다니고 여의도에서 교회 다니고 여의도에서 직장 다니다 여의도에서 아이 키우느라 30년째 살고 있는 사람입니다.
    남편 회사가 여의도라 여의도에 집을 샀어요.
    오래됐다고는 하지만, 내부수리하고 사시면 별 문제 없구요.
    아이들 학교도 여의도에서만 살면 여의도내의 학교로 배정되구요.
    좀 더 구체적으로 질문하시면 (아파트, 평형 등) 좋았을텐데 하고 생각합니다.
    네이버에 여의도 사람과 건물이라고 하는 까페가 있답니다.
    가입후 둘러보시면 여러 정보를 얻으실수 있습니다.

  • 4. ...
    '07.5.17 2:20 PM (221.139.xxx.229)

    역시...강한 중독성을..^^

    여의도 살땐 몰랐는데...님들 말씀처럼 수리해놓고나면 불편함없이 좋아라하고 살았거든요...근데,다른 신규아파트 이사가보니깐요...ㅋㅋ 별천지더라구요...주차장 너~무 넓고 자리없으면 지하로 쑥쑥 들어가서 파킹하면되고..(저처럼 주차하느라 식은땀 뻘뻘 흘리는 사람한테는 그게 젤로 눈에 하트 빵빵 뜨는 일이었지요..^^) 같은평형대비 신규아파트가 갖는 널찍한 공간들.. 그런것 때문에 막 흥분되고 그렇더라구요...

    그.러.나... 또...막상 쭉 뿌리박고 애낳고 살 집장만하려고 하니까...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의도를 1순위에 놓고 또 아파트 고르고 있더라구요..ㅋㅋ 뭐 교육여건때문에 다른쪽에다가 사긴 했습니다만... 암튼 살기좋고 편한거 같아요~살아보면...

  • 5. ......
    '07.5.18 12:38 AM (211.44.xxx.199)

    몇자 더 적습니다.
    아파트들이 오래되어 재건축들을 바라보고 있지요.
    주민들도 대략 점잖고요.
    지금 5호선 있는데 내년에 9호선 개통되구요.
    국철인 대방역도 가까와요. 대방교 건너 대방역까지 걸어서 가시는 분도 있지요.
    위치상 교통도 대략 편하고... 서울 어디를 간다해도 중간 정도의 위치에 있어 좋아요.
    현재 여의도 공원 옆으로 초고층 빌딩군들이 지어지고 있답니다.
    파크원은 75층 정도 되는데, 지난달 착겅했구요. 여기에는 호텔 및 각종 몰 등 부대 건물들 같이,
    바로 옆에 SIFC(금융센터 건물군) 짓고 있구요.
    여의도는 아파트 값 오를때도 강남 아파트 만큼 확~ 오르지도 않고,
    또 확~ 내리지도 않는 그런 곳입니다.
    물론 지난 3-4년새 많이 오르기는 했지만요.
    아파트 군이 적어 신문지상에 오르내리지는 않지만,
    살기는 너무 좋고, 앞으로 여러 호재가 있다고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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