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산 기원해주신 분들..모두 모두 감사합니다..

[꿈같아요..]

7월13일..유도분만 하러 간다고 여러분들 한테 응원해달라고 올렸던 산모 입니다.
저..유도분만 하러 전날 밤 10시에 입원 했는데..
결국 담날 5시 30분에 수술 했어요..저말고 다른 산모들 8명이 더 있었는데..
촉진제를 두팩이나 맞았음에도 불구하고..진통은 쭈~욱 있었으나...
자궁이 1센치에서 더이상 열리지 않는 관계로 양수도 먼저 터져 버리고..결국 수술로 우리 아가 만났어요..
수술한게 너무너무  속상하고 아가한테 조금이라도 안좋을까바 한동안 우울했는데..
건강한 아이를 눈으로 본다는거 자체가 너무 큰 행복 이네요..
신생아실에 있는 아가를 보며..저 아가가 내아가가 정말 맞을까..
아..나한테도 이런날이 오는구나..
꿈은 아니겠지...
산후조리원에 있는 지금도..와..내가 아기를 낳고 조리원이란데 와있는게 꿈은 아니겠지..
생각합니다.
5년동안 저에게 이런날이 올지..자신이 없었거든요...
저 수술하고 나서..그 담날 부터 남편과 둘째 얘기 했네요..^^
여러분들 덕분이에여 감사합니다...
앗...아가가 우네요...그럼...담에 또...

[축하]

축하드려요. 건강한 아기 맞이하신거..
몸조리 하실땐 컴도 자제 해야 하는거 아시죠?
나중에 눈시리고 손목시려요..^^

[미니민이]

순산 하셨다니 다행이시구~ 아기 만나신거 축하드려요~

저두 내년 1월 출산예정인지라 이런 글이 제일먼저 눈에 띄네요~

순산 바이러스 받아갑니다요~ ^^

[와]

축하드려요!

저도 언젠가 이런 글 쓰는 날이 오겠죠? ^^

[정말]

정말 축하드려요!!!
저도 언젠가 이런 글 쓰는 날이 오겠죠? ^^ 22222
11년째 기다리는 ....저는 점점 지치네요.

[우와..]

너무 이쁘죠?
저도 그랬어요...유도 하루하고 그 다음날 수술해서 아기 낳았는데..
정말 너무 너무 이쁜거에요. 경이로울 정도였어요..
근데 육아가 너무 힘들어서 둘째 생각은 없어요..ㅋㅋ
축하드리구요..이쁜 아기랑 행복하세요..^^

[^^;]

간만에 좋은 소식이네요~~
수고 하셨구요 너무 너무 축하드려요..^^
예쁜 아기 행복하게 키우세요.

[ㅊㅊㅊㅊ]

간만에 좋은 소식!! 얼마나 예쁠까 ? 난 16년 전에 첮애를 안고, 그후로 둘째가 잘 않되어서 고생좀!!! 4~5 번 유산 후에 귀한 둘째를 간신히 안고보니 얼마나 예쁘고 고맙던지.. 지금은 말도 않듣는 어린이가 되어있지만 자는 모습은 여전히 천사.. 그런 맘을 먹고 열심히 키우세요. 몸조리 잘하시구요. 지금 건강이 평생~~~ 다시한번 추카~~짝짝짝!!!

[오늘도맑음]

ㅎ 보통 힘들게 낳고 나면 둘째 얘기도 안던데 다행이에요^^
저도 첫째 낳고 30분만에 담에 또 낳을 수 있겠다며 끄덕끄덕했어요^^
암튼 축하드려요

[^^]

축하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