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문국현 지지자가 봉입니까..
전혀 해볼만한 상황도 아니었는데 자꾸 그런 말씀하시며 비 한나라지지자 탓을 하시는지 .
정동영이 비호감이긴했고 민주당이 그런 정동영을 내 놓은 것에 무척 실망을 하였지만
이명박이 당선되는 것보다 낫다는 판단, 비 한나라당 지지자라면 다들 하셨을겁니다.
그치만 이건 해볼만해야 몰아주던가 하죠.
그때 통합 후보 이야기가 나왔을때 정동영의 뜨뜻 미지근한 반응은 어떤가요? 그는 자신이 가진 것이 더 많은 걸 알고 있기에 절대로 모험을 하지 않았습니다. 이대로 가면 상황이 전혀 바뀌지 않을것을 알면서도 문국현의 요구를 받아들이지 않았지요. 사실 받아들이기 힘들다는 것도 있었겠지만. 적어도 자신과는 다른 정치적 성향의 후보와 통합을 요구하려면 그정도는 결단을 하던가요.
문국현이 민주당으로 들어가지 않은 부분에 대해서 전 실망하지 않았습니다.
대통령은 못되더라도 지지율만큼의 정치적 세를 획득해서 어떤 새로운 부류로 성장하실 기대했으니까요.
이상한 인물을 공천해서 망신을 당한 것에는 실망했지만
자유선진당과 몇몇 부분에서 손을 잡은 것에는 실망하지 않았습니다. 문국현씨의 배경을 봐도 알수 있지만
진보를 기대하시면 안됩니다.
왜 민노당이나 진보신당에는 아무말씀 안하시나요?
어차피 죄다 합쳐도 안되긴 했지만요.
대체 뭐하자는 겁니까.. 봉도 아니고 무슨 때만 되면 울궈먹고.
노무현대통령이 당선되고 나서 그의 행보가 진보의 기대와는 다르자 진보진영에서 참 욕도 많이 했다고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전 그 선택에 대해서 대체로 동의합니다. 합리적인 선택이었다고 봅니다. 그가 진보진영에서 만족스러을 내용의 정책을 펼쳤다면 오히려 실망했을 것입니다. 요즘 이명박이 떡볶이 먹으면서 말하는 중도, 실용주의 정책이라고 생각합니다. 게다가 양심적인 정권이고 미래에 대한 '선진'적인 비젼을 가지고 있었구요.
문국현씨가 노무현대통령 만한 인물은 아닐지 몰라도 정치계에 합리적인 보수이자 양심을 가지고 있는, 선진화에 대한 제대로 된 비젼을 가진, 지역색과 전혀 상관없는 새로운 부류가 되기를 기대합니다. 김대중과 노무현이 이미 나왔기에 문국현 같은 인물도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정치적 유산도 정통성도 없고, 과오도 고난도 물려받지 않은 인물이라는 점에서 새로운 세대의 정치인이 되어주길 기대합니다.
추억만이 님 혹은 지금 많이 실망하시는 예전 문국현 지지자 님들과는 기대치가 다르겠지요.
아 그리고 맨날 문국현 알바들이 상주했을거라고 하시는데
당시 인터넷 게시판은 문국현에 대한 열기가 뜨거웠습니다. 저는 당시 문국현에 대한 글은 하나도 쓰지 않았지만 다른 분들이 쓰신 글을 보면서 알바라는 마음은 들지 않더군요. 제 마음도 그랬으니까요.
인터넷만 보면 한나라당이 여전히 최고 지지율을 달리는것이 말도 안될만틈 반 한나라다 정서가 대세입니다. 그러면 우리는 모두 민주당이나 민노당 알바인가요?
1. ...
'09.7.23 12:13 PM (124.169.xxx.97)민노당과 진보신당이랑은 표가 안겹치기 때문에 그럴거에요.
2. ans
'09.7.23 12:16 PM (112.171.xxx.55)적어도 비 한나라당, 그리고 중도부터 진보사이의 스펙트럼에서는 같지요. 겹치는 부분 주변사람들 봐도 많이 있습니다.
3. ans
'09.7.23 12:20 PM (112.171.xxx.55)그리고 오히려 문국현씨가 한나라당 지지자이면서 반 이명박 이신 분들의 표도 일정 흡수했습니다. 이회창씨가 그런 것처럼.
4. ...
'09.7.23 12:20 PM (124.169.xxx.97)네. 겹치는 부분이 아예 없을 수는 없는데요..
문국현이 한나라당 표를 가져갔냐, 민주당표를 가져갔냐..만을 따지고 볼때
아쉽게도 민주당표를 더 많이 가져갔기 때문에... 사람들이 아쉬워하는거죠.
물론 그게 문국현의 탓이 될 수는 없죠.5. ans
'09.7.23 12:22 PM (112.171.xxx.55)가져가서 이룩해낸 지지율을 합쳐도 판을 바꿀수 없다는 걸 다들 아시면서 왜그러시는지요..ㅠㅠ
6. ...
'09.7.23 12:24 PM (124.169.xxx.97)울지마세요. ^^;;;
다들 아쉬워 그러는거죠. 전 문국현이든 정동영이든 범야권이 뭉쳐야했다고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뭉쳤다면 기권표가 훨씬 줄었고 역전이 가능했을지도 몰라요. 차악이긴했
었지만..7. 인물에 목말라서..
'09.7.23 12:34 PM (125.178.xxx.35)인물이...인물이 없었잖아요. 반 한나라를 위해선 진보신당, 민노당, 창조당 다 뭉쳐야 했겠지만 사람들 맘이 다 똑같습니까? 들...그 당시는 맹박씨 될거라는 걸 의심한 사람은 별로 없었습니다. 어쩔 수 없는 일이었잖습니까? 인력으로 안 되는거. 차후의 세력으로서 누가 가장 괜찮은지...저는 그것에 우선점을 두었었죠. 물론 그 이후의 패배감은 참으로 오래 갔지만요...
이제와서 죽은 자식 이빨 세기 아닙니까? 그만큼 상처가 깊어서 다들 누군가에게 퍼붓고 싶은 심정인건 저도 마찬가집니다. 그래도 이런 문제를 공론화하는 것이 어디에 쓸모가 있는지 묻고 싶군요. 먼저 인물을 잘 가려서 기어코 찾아내서, 전과 같은 실수를 되풀이하지 않아야 한다...그것만이 지상과제 인듯 한데요..8. 사표
'09.7.23 12:39 PM (121.129.xxx.165)문국현을 지지하는것은 사표이기 때문에 안된다는 말을 참 많이 했죠.
그렇지만
지지자들은 그게 사표라고 생각안했을거에요.
그렇게 조금씩 이나라의 정치가 바뀔거라고...
새로운 정치바람이 불어야 한다고 생각했을거에요.
지금와서 보니까 말이죠.
새로운 정치바람이니 하는것들은 다 사치에요.
우리나라 현실을 놓고보면 민주주의자체가 성립되지 않았는데
내 표가 사표가 될지언정 뜻을 굽히지 않겠다는것도 사치고
소수세력이라도 국회에 들어가서 각자의 영역보호를 위해 일해줄거라고 생각하는것도 사치..
그냥 이나라는 기득권과 그 외
친일파와 그외..
그냥 둘로 갈리는것 같아요.
적이 너무도 분명한데
얼마 되지도 않는 편에서 힘 겨루기 하는건 웃기는 일이죠.
개인적인 느낌은
자꾸 문국현지지자들을 비난하는것은
정동영지지자들인가?
그의 정치인생은 쫑이라고 생각하는데 그래도 그를 지지하는 세력은 남았을터
지금 이렇게 반나라 정서가 강한 상태에서 다시 그가 후보가 된다면
친노세력까지 다 흡수해서 해볼만 한데... 하는 생각을 하는것 같죠?
아닌가...
그게 아니라면 흠집내지 맙시다.
욕먹을만한 사람들 많아요.
그 사람들 욕해주고 몰아내고 정리한담에 얘기해요.9. ...
'09.7.23 12:46 PM (124.169.xxx.97)설마 정동영이 다시 대통령 후보에 나올 수 있을까요. 민주당 공천도 못받았었는데...
정동영 지지자들이 문국현을 비난하는게 아니라
반한나라당 정서의 사람들이 자유선진당과 손잡고 있는 창조한국당을 못마땅하게
보는 거겠죠.10. ans
'09.7.23 12:46 PM (112.171.xxx.55)저도 어느정도는 사치라고 생각했습니다. 해볼만 했다면 눈 딱감고 정씨에게 한표 줬겠죠.
하지만 정씨 주는 것도 사표라는 판단이 들어서
차후를 기대하자는 마음으로 투표했습니다.
다음에 통합후보가 제대로 나올수 있다면 좋겠지만 사실 지금같아서는...
한명숙씨가 그나마 기대되는 분이긴하지만... 아직도 네임파워가 많이 부족하지요.
그외에도 원혜영씨나 천정배(맞나요?)씨 같은 분도 기대는 있지만 사실 어떤 인물인지조차도
잘 모릅니다. 좀... 미리미리 터좀 잡고 이름도 알리고 그러면 안되려나.11. 추억만이
'09.7.23 12:53 PM (122.199.xxx.204)민노당과 진보신당이랑은 표가 전혀 겹치지 않습니다.
원래 문국현씨에게 그다지 좋은 감정도 없지만
결정적인건 아주 당연하다듯이 담화문을 걸고 기권표를 던지면서
남아있는 좋은 마음조차도 사라지게된것입니다.12. 휴~
'09.7.23 12:54 PM (110.12.xxx.29)진보성향 사람들이 한나라당 지지자와 다른 게
무슨 일이 생기면 모든 게 남 탓 뿐이에요.
오로지 자신들은 다 잘했는데 너희들 때문에 그래서 졌다..
이런 변명 같지도 않은 변명 역겹고 지겨워요.
거대여당에 모두 힘합쳐 싸워도 힘겨울때에 이건 뭐 스스로 분열을
자초하고 있으니 딴나라당 뒤에서 박수치며 좋아라 할 겁니다.
휴~ 남탓하며 올라오는 글 읽으려니 나오는 게 한숨뿐이고 절망스럽습니다.
제발 남의 탓으로 좀 돌리지 말자구요.
그리고 문국현의원이 뭐 어쨌다구요?
울며겨자먹기로 정동영 찍었지만 의원활동은 오히려 정동영보다
문국현이 백배 천배로 잘 해내고 있습니다.
문국현이 의석수가 안 돼 이회창과 연대한 건 대운하등 몇가지 정책적으로
동의해서 국회에서 막아보려고 한 일을 가지고 야합이니 한나라당 2중대니
이런식으로 모함하는 건 정말 아니라고 봐요.
제대로 된 비판도 아니고 무조건 회창밑으로 기어들어갔다느니...
딴나라당에서 문국현죽이기에 올인하던 때 하던말을 민주당 지지자들이 하다니
정말 놀라고 스스로 자멸하는 모습에 화가 납니다.
차라리 대선 때 정동영 찍지말고 소신껏 문국현이나 찍었으면
덜 억울할 뻔 했습니다.13. ans
'09.7.23 12:55 PM (112.171.xxx.55)전혀라는 말씀은 확실히 틀리십니다.
제 주변에만도 진보신당과 민주당 사이에서 고민한 사람들을 여럿압니다.14. m
'09.7.23 12:55 PM (211.179.xxx.5)한나라당은 무슨 인물이 있어서 맨날 고정지지율 30% 유지입니까?
거기가 어디 인물 따지는 것 봤나요?
인물 찾기 힘듭니다. 현재.
없는 인물만 타령하며 어쩌나..저쩌나.. 하지 말고 그냥 저는 반한나라당이면
무조건 오케이 하렵니다.
아무리 나빠도 미친놈들 보단 낫습니다.15. ans
'09.7.23 12:58 PM (112.171.xxx.55)네 그렇습니다. 그런데 통합해야한다는 것. 이거 어떻게 통합하라는 건지
국민들은 무조건 민주당에서 나오면 뽑으라는 건가요?
비슷이라도 하면 그러려고 했는데
어딜 뽑아도 사표였던 지난 대선때 다른 비 한나라당 지지자들을 탓하는 상황은 문제있습니다.
적어도 반 한나라당이라는 것만으로 되었다고 봅니다.
그리고 한나라당에 인물이 많습니다. 그 인물이라는 것이 위대하고 능력있고를 떠나서
국민들 머리에 확실히 각인된 스타급이라는 의미입니다.
그런 확실한 스타가 있어야 대선도 치르지요. 노무현은 그런면에서는 슈퍼루키였지요.16. 문국현 투표자
'09.7.23 1:00 PM (59.8.xxx.105)지지자까지는 아니고 투표했습니다. 투표가 사표란 말 참 싫어 합니다.
이명박후보가 대통령이 된 것은 문국현 지지자 때문은 절대로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그때 당시 국민 정서는 민주주의 정치는 이 정도면 되었다. 이젠 경제다. 라는 생각이 강했습니다. 사람들의 경제적 욕망을 자극해서 어필을 한 것이였죠. 문제는 후보가 아니라 국민들이죠.
노무현대통령이 후보 되기 전 이인제가 될꺼라 생각 되었습니다. 그리고 당연히 이회창이 대통령이 될 것이라 생각했습니다. 한국 정치가 그렇게 한치 앞을 보지 못할 정도로 드라마틱합니다. 대통령 후보가 되고 싶지 않은 정치인이 어디에 있겠습니까? 사건이 시대가 인물을 만들것이라 생각합니다.
미리 미리 터 잡고 이름도 알리고 싶지 않아서 그리 안 되는 것은 아닐껍니다. 그리고 후부가 되고 싶어서 안달 복달 할 수록 사람들의 마음에선 멀어집니다. 사즉생이죠. 자신을 버리고 대의 국민을 위해서 일을 하면 그 사람은 진정한 국민의 대통령이 될 수 있겠지요.17. ans
'09.7.23 1:04 PM (112.171.xxx.55)저도 투표자..라는 이름이 어울리겠네요.
아직도 그 투표를 후회하고있지않고 문국현씨에 대해서 기대를 접지 않았지만 다음에 민주당에서 한명숙씨나 원혜영씨가 나오면 그쪽으로 표를 던질 생각입니다.
사즉생이라고 하셨지요. 정동영씨가 생즉사 한 케이스이고 노무현씨가 사즉생 한 케이스입니다. 노무현씨 때에는 정말 드라마틱 했습니다.
하지만 그런 일이 두번다시 또 일어날지 모르겠습니다. 문국현씨가 그 드라마를 다시 찍으려나..하는 기대도 잠시 했었지만. 다시 드라마가 생겨나지 않는다면 일단 네임밸류에서 박근혜와 정몽준을 어찌 이기겠습니까..18. ...
'09.7.23 1:05 PM (124.169.xxx.97)DJ 가 문국현으로 후보 합치자고 했는데 왜 안했을까요.
정동영도 문국현도 싫었기 때문입니다. 이로서 명백해진 건
둘다 대통령 그릇은 아니라는 거지요.19. ***
'09.7.23 1:15 PM (115.137.xxx.8)저도 문국현지지했는데 정동영지지자들 말처럼 둘이 합쳐서 정동영이 될만한 상황이었다면 정동영이 싫어도 투표했을거예요... 김영삼 김대중 합해서 노태우 이겼을 정도의 분위기라면....
하지만 현실상 전혀 그림이 안그려지는데 투표막바지까지 몇표 모자르다는 식으로 정동영측이 너무 몰아가서 참 정떨어지네요... 정치가 다 그런것이라지만 그나마 남은 관심도 사라졌어요.20. 난
'09.7.23 1:16 PM (121.138.xxx.161)김대중-노무현 라인이었지만..
정동영? 훗?
지난 대선의 패배의 원인은 문국현때문이 아니라 정동영때문이었다는 걸 잊고
남탓만하는 전혀 변하지 않은 민주당 지지자들! 때문이라도
한나라당이 천년만년 집권할겁니다.
그리고 개인적으로 노통 등에 칼 꽂은 지금의 "민주당"
전 지지하지 않습니다.
지역.인맥,학벌을 뛰어넘는 새로운 민주야당이 나오길 고대하지만
"열린우리당"박살내고 나온 정똥영을 밀어주자는 어리석은 사람이 있는한 과연 될까?
유시민이 왜 민주당에 합류를 하지 않고 있을까요?
현재 민주당은 지역당 색깔이 너무 강해 국민을 통합할수 없습니다.
한나라당 대항마가 될수 없다는 거지요.
사실 민주당 행보나 한나라당 행보나 오십보 백보지요.
제대로 된 참신한 야당이 나오지 않는한 지금 판 깨기 어려울꺼라 믿습니다.
그리고 반드시 이 난세에 영웅이 나와줄꺼라고 믿고요.
암튼 아직도 찌질한 정동영 팬이 많은것 같아 놀랍네요21. 인물
'09.7.23 1:16 PM (220.126.xxx.186)타령은 그만하고 지금으로서 한나라당은 견제 할 수 있는 당은
민주당밖에 없습니다
민노당이 될까요?창조한국당이 힘이 되어 줄까요?
민주당에 힘을 실어줘야지요.
한나라당은......인물이 훤해서 지지율이 항상 높은건 아니잖아요?
이 진보만 세력이 퍼져서;;;;;;;;22. ...
'09.7.23 1:18 PM (124.169.xxx.97)민주당 까시는 분들 도대체 여기 정동영 지지자 어딨다고
아직까지 정동영 지지하는 어쩌구저쩌구 하시는지.23. 난
'09.7.23 1:22 PM (121.138.xxx.161)열린우리당이 깨진것부터가 잘못된겁니다.
노통탄핵에 앞장선 민주장이 지금 최고 야당이라니..
으이그24. 민주당
'09.7.23 1:24 PM (115.137.xxx.8)택도 없네요...
지난 대선때 한나라당, 이명박 싫어하는 민심이 넘쳤지만 투표 안하면 안했지 정동영 안뽑았어요...
반한나라당 민심만으로 민주당 지지율 높이는건 한계가 있죠...
뭔가 한나라당과 다른 진정성 비슷한걸 보여주든지...
대선때 정동영캠프에서 보여준 선거전략에 정떨어져서 저같은 사람은 그나마 좀 있던 정치에의 관심도 뚝끊었네요... 더럽고 시궁창스런 현실만 보여줬죠.25. ...
'09.7.23 1:25 PM (124.169.xxx.97)121 ... 난 님
여기서 또 만나네요.
님 민주당지지자들... 이라고 까지 마시고 그냥 전라도 사람들 싫다 그러세요.
그리고 어디가서 '김대중-노무현'라인이라고 서두에 써놓지 마세요. 사람들
헷갈리잖아요. 지역주의에 빠져있는 건 민주당이 아니라 민주당이라고 하면
덮어놓고 싫어하는 님같은 분이시죠. 그리고 아무리 민주당이 별로라고 해도
한나라당이랑 똑같다고 하시면 안돼죠. 자칭 '김대중-노무현'지지자였던 사람
이 그렇게 말할 수가 있는지 모르겠네요.26. 그사람혹시알바?
'09.7.23 1:27 PM (203.249.xxx.21)다 떠나서 지금 문국현 의원 왜 욕을 하는지...
죽기살기로 의원직 붙들고 있습니다. 의원직 박탈하려고 얼마나 괴롭히고 있는지 아십니까?
걍 무관심만해줘도 돼요...욕은 하지 마세요.
지지자들 있고, 여론이 있으니 그나마 버틸 수 있는겁니다.
많은 사람들이 행여 문국현 욕하는 순간.. 의원직 가볍게 날라가고 이재오 그 자리 꿰차게 될지도 모릅니다.
한가하게 문국현 욕하고 있을때가 아닙니다.
민주당이고, 창조한국당이든, 유시민이든,이해찬이든,한명숙이든....다음 대선은 무조건 진보진영 후보단일화되어야한다는 건 사실입니다. 무조건 단일화해야합니다.
지금은...민주당 열렬히 지지합니다. 미디어법 원천무효를 위해 싸우고있는 당이니까요..힘을 무조건 실어줍니다. 하지만....후보단일화하지 않고 그 때 후보로 나왔다고 문국현 욕하는 건...아닙니다.27. 민주당 까는 사람들
'09.7.23 1:35 PM (124.5.xxx.123)진보라 생각되지 않아요.. 오히려 알바(프락치)같아요..
당신들이 진보이면서 서민을 위하는 행보를 하는거...그 터전을 누가 만들어 줬을까요..
어떤 밭이 있고 거기에서 자양분으로 자라는데.. 전 지금 대한민국의 그나마 밀어주고 자정기능 있는 당은 민주당 같아요..
어제 그 난장에서 민노당 민주당 모두 애 썼어요.. 문국현 깨끗하겠죠.. 억울하겠죠.. 그런데 어제 강기갑 의원이 몸을 날리듯이 문국현 의원은 왜 못하나요? 고고한 학처럼 서 있는다고 한들 주변이 정화되나요?
문국현 지지자들..(우리 남편 포함..) 시끄러운거 싫어하고, 도덕적이고 이상적인데.. 현실성이 너무 없어요. 정치력이 없다고나 할까...
민주당은 소통이라도 되잖아요.. 정동영이 지금 민주당 소속인가요? 자정기능이 있다고 봐요.. 암튼, 매번 한나라당을 묵사발할만큼 힘도 실어 주지 않으면서 흔들지 맙시다.. 현장에서 느끼는 좌절감이 티비 보면서 느끼는 좌절감만큼이나 할까요...
막말로 비리당에 들어가면 돈 생기고 전부 한마음으로 뭉치는 그 희열까지 느낄텐데...28. 저도~
'09.7.23 1:48 PM (218.153.xxx.184)자칭 노무현 전대통령 지지자라고 주장하면서, 이 시점에 민주당 까는 사람들은 알바(프락치)이거나 아님 아주 무식하거나, 둘 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29. ans
'09.7.23 2:07 PM (112.171.xxx.55)전 민주당 깐적 없고, 문국현 까지 말라고 쓴 글입니다.
무식하지도 않습니다.
그리고 이상주의자는 더더욱 아닙니다. 제 글을 보면 아시겠지만 노무현씨의 행보에 대해 동의합니다. 이상주의자들이 실망했지만 현실 정치에서 얼마나 고고하길 바랍니까
그렇지만 문국현씨가 강기갑 씨처럼 몸을 날려서 정치하길 바라지는 더더욱 않습니다.
모두가 강기갑씨가 되면 안됩니다.
지금 몸 날릴 사람은 대선을 노렸으면 하는 민주당 인물들입니다. 좀.. 이름을 알리고 인상에 남는 액션을 취해주었으면. (유시민씨처럼 유명하지 않은 사람들 중에서 말입니다)
문국현씨가 대통령 안돼도 괜찮습니다. 어느정도의 세를 가지고 대운하도 반대해주고, 선진적인 기업환경을 만들어주고, 선진적인 복지 정책과 환경정책에 힘을 실어주길 바랍니다.
민주당은 거의 유일한 대안입니다. 노무현 대통령 배신했다고 민주당을 버리는 것은 바보짓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지난 대선과 관련해서, 그리고 최근 문국현 후보의 행보와 관련해서 비난하고 실망하시는 분들을 보면 안타깝습니다.30. ...
'09.7.23 2:11 PM (124.169.xxx.135)ans님.. 저 윗분들 ans님 비판하고 있는 거 아니에요.
중간에 덮어놓고 민주당 까는 사람들에게 하는 말이지요.
우리끼리 이러는 거 답답합니다. 헤휴.31. ans
'09.7.23 2:14 PM (112.171.xxx.55)혹시나 해서 적었습니다....
간혹 제 글을 호도해가시는 분들이 계셔서요.
제 글의 의도를 명확히 밝히려고 적은 글이지 124님께 쓴 글 아니에요..
이회창이랑 손잡았다고 아웃이라고..뭐 이런 분들, 민주당이 노무현 배신했으니까 아웃이라고..
뭐 이런 분들 땜에 답답해서..32. 노회찬
'09.7.23 2:15 PM (220.75.xxx.191)민노당이나 진보신당은요. 예전엔 갈라지기전에 민주당 도와줬었습니다.
제기억엔 그래요. 특히 노회찬 후보가 민주당에 가불했줬다는 표현을 기억합니다.
한마디로 야당끼리 힘을 합쳤던게 확실하죠.
그에 비해 창조한국당과 문국현씨 태도는 많이 실망스러워요.33. 그리고
'09.7.23 2:19 PM (220.75.xxx.191)문국현 찍으신분들은 확실히 문국현 지지자들이겠지만, 정동영 찍은 사람들중엔 민주당에 힘을 실어주느라 정동영 찍어준 사람들이 많습니다.
호남지역출신도 아니고 단지 반한나라당에 힘을 실어주느라 최악을 피하느라 차선을 선택한 사람들이죠.34. ans
'09.7.23 2:28 PM (112.171.xxx.55)문국현씨가 왜 정동영씨를 도와야합니까...반이명박이라는 이름하에 모두 모여라...
그런식이면 이회창씨가 일등공신입니다..그나마 가장 많은 표를 잠식했으니까요
최악을 피하느라 차악을 선택한 사람들에게 뭐라는 것이 아니라
최악을 선택하지 않은 다른 사람들에게 뭐라고 하지 말자는 겁니다. 주변에 정동영 울며 겨자먹기로 찍은 사람 많이 압니다. 문국현 찍고 싶은데 정동영 찍은 사람도 압니다.35. .
'09.7.23 2:48 PM (121.88.xxx.247)머리를 손이 이기는 경우였다고 생각했는데....
머리론 정동영 찍어야 그나마...하는데 절대 손이 움직이지 않더군요.
문국현 찍으면서 알았습니다. 손이 아니라 마음이 머리를 이긴거라고....
저 지금도 사표라소 절대 생각하지 않습니다.36. 일등공신은
'09.7.24 12:06 AM (124.49.xxx.72)이회창 씨죠.
|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 342711 | 열성경련후 아토피가 생겼어요.. 3 | 아토피.. | 2007/05/14 | 342 |
| 342710 | 영어 잘 하시는 분 이 문장 좀 설명해주세요.제발... 7 | 부탁요.. | 2007/05/14 | 1,130 |
| 342709 | 치질(치핵?) 자가 치료해보신 분 계세요? 12 | 흑흑 | 2007/05/14 | 4,484 |
| 342708 | 근육통이랍니다.. | 근육통 | 2007/05/14 | 317 |
| 342707 | 입주를 해야할지... | 이사.. | 2007/05/14 | 437 |
| 342706 | 아가출산용품 (백화점) 4 | 임산부 | 2007/05/14 | 646 |
| 342705 | 중1 참고서 추천해주세요 1 | -_- | 2007/05/14 | 445 |
| 342704 | 중학생 아들이요 2 | 한의원 | 2007/05/14 | 882 |
| 342703 | 진드기방지 제품 침구 1 | 극세사 | 2007/05/14 | 451 |
| 342702 | 폐암3기면 위험한 상태인가요? 3 | 암 | 2007/05/14 | 1,415 |
| 342701 | 임신 8주에 30명 집들이;; 11 | 참나 | 2007/05/14 | 1,671 |
| 342700 | 간단히 해먹을수 있는 요리? 8 | 자취생 | 2007/05/14 | 1,291 |
| 342699 | 이곳에서라두 소문 낼래요 7 | 못참겠다 | 2007/05/14 | 3,498 |
| 342698 | 저밑에 승용차 좌석에대한글을보고..(제경우엔,욕들었을거같아요ㅠㅠ) 8 | 좌석 | 2007/05/14 | 2,178 |
| 342697 | 말이 느려요 14 | 걱정맘 | 2007/05/14 | 693 |
| 342696 | 방광염 조언 좀... 12 | 방광염 | 2007/05/14 | 1,095 |
| 342695 | 수제비 한 번 해 먹다가 6 | 햇살한줌 | 2007/05/14 | 1,468 |
| 342694 | 인라인 강습 받아야 하나요? 6 | 우주 | 2007/05/14 | 668 |
| 342693 | 역류성식도염에 신것먹으면.. 6 | 신김치 | 2007/05/14 | 1,265 |
| 342692 | 부끄러운.. 스승의 날.. 4 | 올해 | 2007/05/14 | 1,527 |
| 342691 | 초등2학년인데....참고서 추천 부탁드립니다. 3 | ohzlan.. | 2007/05/14 | 796 |
| 342690 | 음식점 추천좀.. 1 | 음식점 | 2007/05/14 | 275 |
| 342689 | 가만히 있어야하나요 23 | rer | 2007/05/14 | 3,686 |
| 342688 | 20살인데요. 4 | 아들 | 2007/05/14 | 750 |
| 342687 | 월급190만원 외벌이 전세 7000사는 저희가 둘째애를 가져도 될까요? 15 | 고민중인엄마.. | 2007/05/14 | 2,327 |
| 342686 | 요리학원 추천부탁드려요. 1 | 태이맘 | 2007/05/14 | 415 |
| 342685 | 회원장터... 1 | 111 | 2007/05/14 | 712 |
| 342684 | 쓴맛이 강한 쉰김치, 버려야 할까요? 3 | ... | 2007/05/14 | 885 |
| 342683 | 가족들 영양제 어디꺼 드시는지요? 2 | 어려워요. | 2007/05/14 | 934 |
| 342682 | 코스트코 후기 12 | rer | 2007/05/14 | 2,435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