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랑 같이 보느라 집중해서 보지는 못하는데
지난주엔가 미실이 덕만이한테 백성들은 원래 고단한법이다 천년전에도 그러했고 지금도 그렇고 천년후에도 그럴거라고 하는 대사 (정확한지는 잘;;) 이거 들으면서 속상하면서도 현실이 정말 그러해서 절망스러웠어요
이번주에는 이문식씨의 이상한 쇠고기인지 못믿을 쇠고기인지 그 대사도 그랬고
무엇보다 도 가야인들 내쫓는 장면에서 용산참사가 생각나더군요
사회, 정치에서 자유로울수 없는 현실때문인지 드라마를 보다보면 자꾸 현재와 연결되어지네요
작가가 의도를 했던 안했던 상관없이 말이예요
에휴 속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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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덕여왕도 가만보믄 은근히 까는거 같죠??
은근까?? 조회수 : 1,350
작성일 : 2009-07-22 01:03:26
IP : 219.248.xxx.143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09.7.22 1:04 AM (218.156.xxx.229)작가들도 다 인터넷질 하니까...ㅋㅋㅋ
다른 작가들 개념작가로 치켜세워지는 것 보면서...샘도 날 터.2. ..
'09.7.22 1:47 AM (124.5.xxx.195)꼭 찝어서 까는게 아니라도^^(전..꼭 집었다고 생각합니다만..)
지금의 현실이 현실세계에서 일어날수 있는 부조리 종합선물세트인 상황이니
이거저거 모든게 걸리는게 아닐지요
저 악마무리들이 인간으로서 하지 말아야할 짓만 골라하고 있잖아요3. 살로만
'09.7.22 7:21 AM (119.71.xxx.102)의도를 가지고 그랬는지는 모르지만 작가가 분명한 의도를 가지고 그랬으면 좋겠네요...
국민 누구나 자신이 서있는 삶의 현장에서 불의와 부조리에 저항해야죠...
영구집권을 위해서... 미디어법이라는 걸 강제로 통과시키려는 저질 정부에 저항하는 것은... 국민이 행사할 수있는 응당한 저항권이죠...
국민이 권력자의 종이었던 봉건시대는 지나갔습니다....
현대는 국민이 주인으로서 국민의 뜻을 받들어 실천하는 공복(공적인 종)으로 뽑은 것이 대통령이죠...4. 아나키
'09.7.22 10:56 AM (116.123.xxx.206)그러게요. 드라마를 드라마로만 보고 싶은데.......
참으로 이넘의 세상이 드라마도 못보게 하네요.
저도 작가와 감독의 의도였음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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