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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층에도 도둑이 들까요?

11층 조회수 : 1,366
작성일 : 2009-07-22 00:37:02
12층짜리 아파트구요...
남편 회사가 3교대라...
혼자있는날이 가끔있어요...
원래 겁이 많구요...
디지털키있구요...그냥 열쇠로 잠그는것도 달았구요...
근데...베란다를 통해서라두 들어올까요?
위 옥상문은 항상 열어놓는 건가요?
위에서 밧줄타고 내려올까바 무서워요...
그래서 문이란 문은 다 잠그고 자니...
여름엔 덥네요...
IP : 119.67.xxx.220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9.7.22 12:44 AM (211.229.xxx.98)

    혹시 신혼집이라 예물같은것이 있다면 조심하는게 좋겠지만(신혼집 예물 노리는 도둑도 있다고 들었어요)그거 아니라면 문단속 잘하시면 되요.
    아직 아이가 없으신가봐요..저희남편도 예전에는 3교대했었는데 정말 무섭더라구요..가위도 눌리고 그랬어요..근데 애낳고 나니 하나도 겁이 안나더라구요..그 조그만게 의지가 되더라는거죠...ㅎㅎ

  • 2. 18층도
    '09.7.22 12:47 AM (220.117.xxx.70)

    도둑 든다는데요.

  • 3. 위에 점두개님ㅋㅋㅋ
    '09.7.22 1:01 AM (220.121.xxx.141)

    저도 비슷한 경험있구요.

    조그만게 의지가 되더란 표현에서 팡팡 터지다 갑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

  • 4. ....
    '09.7.22 1:06 AM (222.237.xxx.154)

    저랑 같은 고민을 하는 분이 계시네요
    저도 좀 그런쪽으로 겁이 많아요
    오히려 공포영화나 놀이기구 이런건 잘타는데
    도둑, 강도 뭐 이런류에 대해 정말 공포심에 가까울정도로 겁이 많아요

    저두 신랑이 2교대라 한달에 2주정도는 야간근무를 들어가는데
    이 더운여름에도 무서워서 창문 다 걸어잠그고 자요
    더위도 많이 타는데 죽겠네요

    지난번 살던 아파트는 19층중에 12층이니 거의 중간이라
    오히려 도둑이 줄타고 들어올 염려는 없어서 걍 창문열어놓고 잤는데
    지금 집은 20층..저희집이 맨꼭대기라 무서워서 창문 다 잠궈요

    더군다나 저희 아파트 요새 외벽 도색작업중이라
    저희집이 맨 꼭대기이니, 바로 위 옥상에서 밧줄타고 아저씨들이
    창문밖으로 불쑥불쑥 잘 내려오시거든요
    그거보니까 강도들도 맘만 먹으면 옥상통해서 저렇게 들어올수 있지않을까 하는 맘에
    더더욱 문잠그게 됐어요 ㅠ.ㅠ
    차라리 중간층이면 그런염려 없을텐데 맨위층 근처나 맨 아래층 근처는 좀 걱정되요

  • 5.
    '09.7.22 2:14 AM (61.252.xxx.169)

    문 꼭 잠그세요.. 그리고 높은 층은 옥상에서 줄타고 내려오기 더 쉽지 않나요?
    중간이라면 몰라도...
    하여간.. 중간이건 뭐건.. 일단 창문도 다 잠그고 주무세요..

    저희 본가가 시골집인데요... 언젠가 저 혼자 집에서 자게 됐는데. .그때 정말 너무 무섭더라구요. 귀신이 무서운게 아니라 강도 나타날까봐요. 집 문 단속 했는데도 넘 무섭고...
    전원주택이라 담이 없어서.. 더더욱 무서웠던거 같아요...

  • 6.
    '09.7.22 8:02 AM (211.215.xxx.86)

    도둑들어요
    우리아파트 12층에 도둑이 들었다고
    세탁실문 잠그라고 안내방송나오드라구요
    근데 베란다는 잘 모르겠구요 세탁실 창문으로 들어왔다더라구요 가스배관타고요

  • 7. 그러게요.
    '09.7.22 9:14 AM (121.178.xxx.164)

    저희라인 12층 도둑맞았는데요.
    그게 옥상에서 내려오거나 밑에서 가스배관등을 타고
    올라온게 아니라, 복도 창문으로 나가서 앞베란다 창문으로 들어왔대요.
    여러집 도둑들었다고 방송해서 밖에서 봤더니 정말 팔힘이 있는 성인남자라면
    충분히 들락거릴수 있을정도로 복도창문과 베란다창이 가깝더군요.

  • 8. 음...
    '09.7.22 9:56 AM (59.19.xxx.119)

    작정만 하면 도둑들 안들어가는 데가 없던데요. ㅠㅠ
    12층 정도는 아니지만 예전 저희 집 5층 살았는데 도둑이 아래집부터 층층이 털고 우리 집까지 왔다가 제가 발견하고 소리 질러서 도망 갔어요.
    마침 제가 그 때 대학생이어서 기말고사 시험공부하다가 깜빡 불켜놓고 잠들었는데 그 때문에 알았네요. 헉... 지금 생각해도 간이 벌렁벌렁.
    일단은 외출/여행시 문단속 잘 하시고 우편물 등등 최대한 조심하는 게 좋을 듯 해요.

  • 9. ...
    '09.7.22 11:15 AM (125.177.xxx.49)

    들긴 하는데 옥상 타고 내려오는경운 별로 없고 낮에 사람 없을때 문 뜯고 털어가더군요
    불안하면 방 하나 밤새 불 켜두세요

  • 10. 그리고
    '09.7.22 11:16 AM (125.177.xxx.49)

    복도쪽 가까운 창은 항상 잠가두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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