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악법 저지를 위해 이번주 계속 여의도로모입시다

[기린]

박5일동안 미디어법 저지를 위해 여의도로, 여의도로, 여의도로...
여의도 국회앞으로 모여주시기 바랍니다.

노무현대통령님의 생전에도 정치적 생명을 걸고 언론개혁을 위해 애쓰셨습니다.

결국 조중동에 의해 타살되신 것이나 마찬가지라는 것을 우리 모두는 알고 있습니다.



그 조중동에게 지상파 보도채널을 주기 위해 한나라당과 이명박이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오로지 조중동을 위해서 권력을 남용하고 입법권을 유린하고 있습니다.

한나라당은 국민을 위해 이 법을 하루빨리 통과시켜야 한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그 국민이 원하지 않는다는 것을 온몸으로 행동으로 보여줍시다.



이 악법을 막기 위해 각종 언론계에서는 파업으로 동참하고 있습니다.

민주당은 의원직 사퇴까지 거론하며 최대한 막아보려 애쓰고 있습니다.



이제 국민들의 여론을 보여주어야 할 때입니다.

오늘부터 100시간 동안 퇴근후의 모든 일정은 여의도로 잡아주시기 바랍니다.

시간이 날때마다 여의도로 달려가 주시기 바랍니다.

4박5일이면 됩니다.



작년에 KBS앞에서 YTN앞에서 언론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던 그 모습을 다시 보여주시기 바랍니다.

미디어법 저지를 위해 여의도로..여의도로...여의도로...



내가 행동하면 분명히 변합니다.

다른 사람의 희생으로 이루어진 민주주의에 무임승차하여 선의 편에 서지 않고 악의 꽃을 피우는데

씨를 뿌리는 시민이 되어서는 안되겠습니다.

행동하는 양심이 되라고 우리에게 호소하는 원로정치인이 있습니다.

함께 갑시다.



여의도로 모여주세요.

[부엉이]

kbs계단 앞에서 오들오들 떨며 날도 새보고... 주변분들과 토론도 하고
ytn주총도 따라댕기며 날치기 선임도 지켜보고...작년에 참 열심히 다녔는데
마음이 너무 고단해...두눈 질끈 감아버리고 싶은 날이 많아 작년처럼 못다녔어요.
또 나가야지요. 그분 말씀처럼 사람이 되어야지요. 분노가 있는 따뜻한 사람...
노력할께요. 힘내자구요

[주말에..]

동참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