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그냥..내 나이 37세

... 조회수 : 8,215
작성일 : 2009-07-21 17:28:01
언젠가..82에도 끄적였던 적이 있었어요

제 나이 37세..결혼은 안했습니다..나이가 들면서 그닥 결혼에 대한 관심이 없어지네요
젊었을적..나름..^^; 이쁘다는 소리도 들었고
나름..만남에 나가서 거의 매번 애프터도 받아봤고
뜨거운 사랑도 한번 해봤고..
가벼운 연애도 몇번 해봤고..

ㅋ..사실 왕년에 다들 뭐 이러하셨겠지만요..^^;

점점 더 결혼에 대한 관심은 없어지고..말로는 좋은사람 있으면 해야지 하는데...결혼을 하려면 제가 노력도 해야할텐데..별로네요..

작년 직장을 관두었어요..10년넘게 일하고 나서 관두었는데

막상 취직을 하려니 할만한 곳도 없고 특별한 전문직도 아니고 일반 사무직이었으니 더욱 그렇기도 하고

제가 취직은 더이상 하고 싶지가 않습니다..

그래서...과감히 얼마되지도 않는 벌어놓은 돈으로 유학을 가자! 결심을 하고

내가 좋아하고 꿈꾸던 요리 공부하러 가자!! 라고 마음먹고 IELTS 점수도 따 놓았고
외국어 공부하고...한식요리공부도 꾸준히 하고 있고...그러는 요즈음입니다..

그런데..집안의 반대로..올해 가려던 것을 내년으로 미루었는데 말이죠..

저희 엄마가 혼자 계세요

아빠는 10년전에 돌아가셨구요...제 동생들은 결혼을 했고..

저와 엄마 같이 사는데..요즈음 엄마가 아프시고 한 것을 보니..아무래도..2년을 나가있기가...그러네요..

동생들이 있다 하더라도..

각자의 가정이 있으니...요즈음 점점..유학은 포기하자...라고 자꾸만 결론이 내려집니다..

뭐...작은 음식점 경영하고..쉬운일 아닌것 알지만...이것이 내 꿈이었으면..꼭 유학을 가지 않아도 되니까
한국에서...배울만한 좋은곳을 다시 찾아보고...뭐 길이 열리겠지..라고 서서히 그렇게 마음을 잡아가고 있는데

살짜쿵 마음 한구석이 허전하기도 하네요..

내 나이 37세../.

전 정말이지...제가 이렇게 나이먹을줄은 몰랐어요 ;;; 이상한 말같지만..

그리고..전 이 나이에...멋진 남편과 잘 살고 있을줄 알았었는데...

인생이란건...참...


그래서...유학도 점점 멀어져간 마당에

그냥 확 한달동안 해외여행이나 다녀오자..라고 마구마구 충동적으로 되어가네요..

꿈꾸어오던..스페인 까미노에나 다녀올까...


이래저래 괜시리 ...뭐..그러네요...

**

한국 꼬르동블루 어떤가요

이곳으로 생각을 조금씩 돌려보고 있습니다..

IP : 125.131.xxx.61
4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
    '09.7.21 5:40 PM (61.252.xxx.169)

    한때 길이없다 싶어 유학가려구...
    준비했었죠. 근데..일본은 나이많은 여자라서 그런지..그 당시 학생 비자 안주더이다.
    2번 도전해보고 안되어...다른 목표를 찾아 살았어요.
    여행은 꼭 다녀오셨음 좋겠네요.
    전에 가보셨든 안가보셨든....힘이 빠져있을때..여행으로 충전은 좋은 방법 중 하나 같아요.
    화이팅!!!

  • 2. 동갑이라
    '09.7.21 5:45 PM (220.120.xxx.193)

    반가운마음에.. 화이팅.응원해드립니다.. 꿈이 있고.. 이룰수 있다는것만으로도 부럽습니다..이상 두아이들과 아둥바둥 생활해나가는 동갑내기 친굽니다

  • 3. 선배님!
    '09.7.21 5:47 PM (218.39.xxx.13)

    저도 이제 그나이로 마구 질주하는 미스입니다
    어머니 모시고 있는것도 비슷하네요
    저도 직장 오래다녔지만 정말 관두고 싶어도 더 나은곳이 있겠냐 싶어
    그냥 주저 앉아잇는데 공무원 아닌이상 40넘어서 어째야 하나 걱정입니다^^;;
    유학이 망설여지신다면 꼭 여행이라도 다녀오세요
    그리고 싱글이지만 당당하게 잘 사셔서 저희같은 후배들에게
    힘도 실어주시구요~
    스페인 다녀오셨음 좋겠네요

  • 4. 37
    '09.7.21 5:49 PM (219.250.xxx.147)

    저 역시 동갑이라 들어왔어요.
    다들 .. 누구든 본인의 모습ㅇ이 만족 스럽진 않은거 같아요

  • 5. 선택
    '09.7.21 5:50 PM (220.76.xxx.158)

    최근에 읽은 책 글귀 중에 이런게 있어서요
    공지영이 쓴책이였는데

    네앞에 수많은 길들이 열려 있을때 , 그리고 어떤길을 택해야할지 모를때, 되는대로 아무 길이나 들어서지 말고 앉아서 기다려라. 네가 세상에 나오던 날 내쉬었던 자신의 깊은 숨을 들이쉬며 기다리고 또 기다려라. 네마음의 소리를 들어라. 그러다가 마음이 네게 이야기할때 마음 가는곳으로 가거라.

    저도 10년 직장생활하다 최근에 그만두었거든요
    새로운 일을 시작하려면 더 늦기전에 그만두자 싶었져
    요즘은 새로운걸 배우고 새로운일 시작하려고 걸음마하고 있는중입니다
    꼭 좋은 선택하시길 빌어드릴께요

  • 6. .
    '09.7.21 5:52 PM (114.150.xxx.251)

    원글님, 유학 꼭 가세요.
    인생에서 2년이란 세월은 정말 아무것도 아니란거 님도 아시쟎아요.
    어머님이 걱정되시겠지만, 냉정하게 얘기하면 엄마의 인생과 내 인생은 별개죠.
    2년동안 어머니병세가 더 나빠질수도 있고, 호전될수도 있고
    앞일은 모르는거에요. 혹시 중간에 병세가 나빠지면 한국에 나왔다 가시면
    되는거구요. 그러다가 최악의경우 돌아가신다면......
    그건 어쩔 수 없쟎아요.
    인명은 재천이라고했으니........... ㅜ
    게다가 요리에 뜻이 있으시면 외국나가서 마음껏(그래봤자 2년이지만)
    경험하는거 큰 자산이 되실거에요.
    기왕이면 졸업하시고 몇년간 외국 유명레스토랑에서 연수까지하시면
    금상첨화겠지만요.
    저도 유학했지만, 인생에 기회가 늘 찾아오는건 아니더라구요.
    유학도중에 부모님 건강문제로, 혹은 기타가족문제로 한국에 돌아가서
    후회 안 하는 사람 별로 못 봤어요.
    제가 좀 차갑게 얘기했을지 모르겠지만, 유학 꼭 가시고 그 대신 엄마에게는
    연락도 자주하시면서 떨어져있어도 외롭지않게 해 드리세요.

  • 7. 원글님..
    '09.7.21 6:08 PM (121.88.xxx.230)

    유학 꼭 가세요..
    홀로 되신 어머님 걱정도 되겠지만, 그렇게 님 인생도 같이 저물어가는 엄마 인생으로 만들지 마시구요...

    37살.. 제가 결혼 한 나이군요.. 지금 멋진(?) 남편과 잘 살고 있습니다..
    그런데, 그나이때 결혼 안하고 유학 떠난 님같은 친구가 있었어요.. 친하진 않았지만.. 그런데 유학 가서 일년만에 외국 남자 만나서 (금융계에 있는 동양인인데 세살 연하였음) 공부고 뭐고.. 39살에 상류층 되버렸습니다.. 그 남자의 집이 상당한 부자였거든요...

    여자가 남자 만나면 인생이 어떻게 바뀌는지 정말 놀랬습니다.. 한국을 뜨기를 강추합니다.. 한국에서나 외국에서나 불확실한 미래일지 모르지만.. 좀 다른 삶과 인생을 즐겨 보심이 어떨까요? 환경이 바뀌면 본인의 운도 어찌 변할지 모르는거 아닐까요...

  • 8. 저도 37세
    '09.7.21 6:09 PM (211.178.xxx.111)

    다른것 다 제체두고 ... 저도 제가 이렇게 나이가 들줄은 몰랐어요.
    어쩌다 텔레비젼에 저랑 동갑인 여자들 나와서 인터뷰 할때 옆에 나이 나오면 허걱 한답니다.
    아~ 내 나이가 이젠 중년의 길로 접어드는구나..
    좀 있음 마흔이구나. 생각하면 조금 슬퍼지네요.
    사실 지금은 20,30대 라고 그나마 20대와 함께 묶어지는데, 40대가 되면 빼도 박도 못하는 완전 중년이 되잖아요.
    20대에서 30대로 넘어갈땐 아무런 감흥이 없었는데, 사실 30대 중반이 넘어 후반으로 넘어가니 조금 슬프기도 하고 이래저래 마음이 그렇습니다.
    내가 뭘 이루어 놓았나. 싶고.


    어쨌든 원글님 꼭 좋은 선택하시길 바래요!!
    솔직히 제 개인적인 견해를 말씀드리자면 어머님도 걱정이시겠지만 본인의 삶도 중요하잖아요.그리고 형제들도 있으니 어머님 때문에 유학을 포기하는쪽은 생각치 마셨음 해요~!!

  • 9. 이어서..
    '09.7.21 6:14 PM (121.88.xxx.230)

    나이 드신 분들 안쓰럽죠.. 그렇지만, 늙으신 엄마와 같이 늙어가는건 아니라고 생각해요..
    님이 가정을 이뤘다면 지금쯤 님의 미래(자녀가 되겠죠..)를 위해 정신없을 수도 있어요..
    미혼이라 달린 남편과 자식없다고 노인봉양으로 인생 허비하심 안됩니다..
    (차가운 말이겠지만.. 솔직한 생각이에요..-_-;;) 그리고, 나이든 분들 받아주면 점점 더 약해지는 부분도 있어요.. 누울자리 보고 다리 뻗는 것은 친모,시모,남편,올케,시누.. 다 똑같아요..

    그리고, 아까 말한 친구도 형제 엄청 많은 집의 막내였는데, 나이든 혼자 계신 홀어머니.. 딸 덕에 세계를 여행하게 되었더군요.. 언니들 다 큰 조카들 완전 삶에 생기가.. ㅎㅎ

  • 10. ..
    '09.7.21 6:15 PM (58.120.xxx.134)

    나중에 내인생을 뒤돌아보며
    그때 난 **을 하고싶었는데 ** 때문에 못했어..이런게 제일 두려워요
    내인생의 주인은 나고 내선택의 책임은 내가 지는 거고
    아쉬움을 남에게 돌려선 안되요
    모든거 내의지인겁니다
    어머님때문에 남게되더라도 정말 하고 싶었는데 엄마두고 갈수가없었다가 아닌
    내꿈을 아무리 이뤄도 엄마를 두고 간일로 내가 상처를 받게 되는게 더 싫어서
    엄마가 아닌 나땜에 남으실 정도 확신을 가지셔야죠

  • 11. ..
    '09.7.21 6:41 PM (125.131.xxx.8)

    좋은 짝 만나시길 바랍니다..^^

  • 12. 저도
    '09.7.21 6:45 PM (218.49.xxx.172)

    37 입니다.
    물론 남편도 있고 금쪽같은 아이도 있는데...
    뭔가 늘 허전하네요.
    40을 바라보고 있어서 그런가 싶기도 합니다.

  • 13. 포기
    '09.7.21 6:47 PM (86.96.xxx.89)

    지금 생각해보면 누구때문에 포기라는 건 없었던 듯 싶습니다.

    그냥 그때 내 열정이, 하고자 하는 열망이 딱 포기할만한 그 수준만큼 있었던 것 같네요.

    포기하게 되더라도 그건 어머니 때문이 아닐테니, 나중에라도 어머니때문이었다는 생각은 하지 마세요.

    가시게 되면 그건 어머니에 대한 모든 복합된 감정보다, 가고자 하는 님의 마음이 더 강했던 것이니 어머니 건강의 결과에 너무 좌우되지 마시길.

  • 14. ^^
    '09.7.21 6:56 PM (61.106.xxx.209)

    진심으로 원하는 것이 있으면 떠나세요. ^^

    나이드신 어머니 혼자 계시는게 안타까운 마음 저도 이해해요.
    그런데 어머니가 원하는 것은 궁극적으로는 원글님의 행복 아닐까요?
    어머니의 자잘한 소원들은 딸의 결혼, 외손주 안아보기 등등으로 표현하실 지도 모르겠지만
    그것들이 궁극적으로 가리키고 있는 것은 원글님이 행복하게 사는 것일 거라 생각 되요.

    원글님~ 포기하지 마시고요~
    그리고 덧붙여서, 무언가 간절히 원하는게 있는 원글님이 부럽습니다. ㅜ.ㅜ
    전 ... 언제부턴가 나만을 위한 꿈이 사라진 원글님 또래랍니다. 흑!

  • 15. 음..
    '09.7.21 8:20 PM (58.143.xxx.33)

    전 계획했던 유학 그냥 진행하셨으면 합니다.
    몇년 엄마랑 떨어지는 이유로 유학을 포기 하기엔 나중에 후회가 더 클 거 같아요.
    위에 어느분 말씀대로 꼭 결혼 때문이라면 한국에 있는다고 꼭 남자를 만나 결혼 한다는
    보장 없어요.
    그냥 계획하고 목표하던 일 열심히 하다 보면 좋은 사람도 만나고 그러다 결혼도 하고
    또 요리도 배워 앞으로 남은 인생 40년 그 걸로 살아야죠. ^^
    포기하지 마세요.

  • 16. 동감
    '09.7.21 8:33 PM (114.204.xxx.132)

    유학 꼭 가세요!!!!!!!!!!!!
    내가 늙어가면 갈수록 평생 엄마에게 발목잡힌 기분 듭니다.
    앞으로의 내 삶이 순순히 풀리고 편해지면 괜찮겠지만 아시다시피 세상은 만만치 않습니다.
    점점 나이 들어가며 외롭고, 지치고 하면 할수록 그 마음이 원망으로 바뀌어갈겁니다.
    엄마에 대한 원망, 엄마를 내게만 맡겨두고 한발짝 슬쩍 물러나 있는 형제들에 대한 원망....
    형제들은 당연히 원글님이 엄마를 책임질거라 생각합니다. 그게 수순이지요.
    너도 외롭지 않고 얼마나 좋냐, 아빠도 안 계시는데 엄마라도 있어서 다행이다...이러겠지요.

    앞으로 엄마는 점점 더 늙어가십니다. 2년 후 모셔도 늦지 않아요.
    원글님 안 계시는 동안 형제들도 엄마에 대한 책임분담이 되어야 나중에라도 원글님이 편합니다.

    제가 말씀드리는거 전적으로 제 경험담입니다. 부디 유학 꼭 가세요.
    그래야 죽을때까지 평생 원글님에게 미련과 후회가 없을겁니다.
    한달 여행도 가는데 20년도 아니고 그깟 2년이 뭐가 길다구 그러세요.

  • 17. 오십 다 되어가는
    '09.7.21 9:13 PM (122.34.xxx.16)

    제 입장에서 부러운 나이 37입니다.
    하고픈 거 꼭 하세요.
    얼마든지 꿈을 이루려고 모험 할 수 있는 나이입니다.

    아픈 어머님은 또 그런대로 살아집니다.
    불안하니까 어머님 등 뒤로 숨고싶지요.

    숨지마시고 당당해 지시길
    원글님의 37세를 너무너무 부러워하는 오십 다 된 아줌마의 진심어린 조언입니다.

    유학 잘 하시고 후기도 올려주세요.
    우리 딸들이 기다리고 있네ㅛ.

  • 18. ...
    '09.7.21 9:21 PM (125.131.xxx.61)

    정말 감사합니다...

    정말 정확히 잘 집어주셨어요...어쩌면 제가 불안하기도 하니까..엄마 핑계대는것은 아닐까..라는 생각을 해보기도 했어요..엄마뒤에 숨고싶고...

    원래 제가..무언가를 제 힘으로 해보았던 적이 거의 없어서요...

    직장도...친척도움으로 편하게 들어갔고...
    직장생활도 굉장히 편하게 했고...

    남들이 보면 굉장히 부러운 생활을 해왔지만..어찌보면 이 나이까지...제대로 홀로서기를 해본적이 없어...부끄러운 말이지만 처음으로 내가 해보고 싶은일을 꿈꾸고...실행하려고 하는지라..저도 모르게 또 주저앉고 싶은 마음이 드네요...

    감사합니다...

    인생은...참..모를일의 연속이지만

    가끔은 살아볼만한것 같기도 하고...참 재밌다..라는 생각을 요즈음 뜬금없이 하고 있습니다..

    모두 감사드려요...

  • 19. 저도..
    '09.7.21 10:19 PM (222.104.xxx.153)

    같은 나이예요...
    무조건 힘 실어드립니다~!! 팍팍!!!^^
    원하시는 일 꼭 , 이뤄내실수 있을거예요~~
    지금 시작하시면 몇 년뒤... 그때 잘 고민했고, 잘 시작했다 하실거에요!!! ^^

  • 20. 가세요
    '09.7.21 10:35 PM (59.4.xxx.186)

    저도 곧 그나이 되는 미쓰입니다^^ 반갑습니다^^
    저라면 꼭 유학을 갈겁니다.
    각자의 가정이 있다지만 그래도 동생들이 있잖아요.
    어머니도 이해해주실 겁니다.
    지금 안가면 나이상 아마 영영 못가실거예요.

    제 전공이 영문과 였기도 하고 제가 지금까지 영어를 손에서 놓지않았던 이유가
    언젠가 더 넓은 세상으로 나갈때 힘이 되줄거라는 생각에서 랍니다.
    우리 더 넓은 세상에서 만나요...^^

  • 21. 전 38세
    '09.7.21 10:50 PM (124.56.xxx.161)

    저도 두아이와 남편 있지만 요새 우울해요. 초등인 아이들 너무 정신적으로 어리고 약해서

    아직 손이 많이 가구요. 신랑도 매일 회사생활 힘들다는 소리 입에 달고 살구요.

    27평 수리도 안된 집에서 시집올때 해온 가구들 데리고 사니 마음이 답답하고 짜증나네요.

    친정엄마 생각하느라 꿈 접지 마시고 해가기 전에 펼쳐보세요..~

  • 22. ..
    '09.7.21 11:23 PM (116.46.xxx.152)

    저는 참 용기도 없고 꿈도 없이 그냥 그렇게 살다보니 41세이네요.
    하고픈 것이 있는 사람이 참 부러워 보이던데, 꿈을 이루기를 진심을 바래봅니다.

  • 23. .
    '09.7.21 11:24 PM (114.150.xxx.251)

    위에도 댓글썼지만,
    원글님, 저는 원글님보다 한---참 어릴 때 유학을 갔는데도
    떠나기 일주일전부터 그렇게 가기 싫더라구요.
    내가 오랫동안 원하고 그렇게도 기다렸던 유학인데도 그랬어요;;;;;;;;;;;
    사람이, 겪어보지 못한 세상에대한 막연한 두려움이 있고, 지금까지 누렸던
    안정적이고 익숙했던 모든 것과 이별을 고해야하니까 그게 싫었던거같아요.
    근데, 일단 떠나보세요~^^
    유학생활이 어려운점도 많이 있지만 오길 잘했다!!!!고 생각하실겁니다.
    가능하면 졸업하고 꼭 유명레스토랑에서 캐리어도 쌓으세요.
    한국의 유명레스토랑이나 호텔에 스카웃 될 수도 있고, 그러다가 내 가게를
    오픈하시면 되쟎아요.
    어머니는 다시 읽어보니 몸이 약해지신거지 특히 지병이 있는건 아니신거같으니
    조금 마음이 놓여요.
    원글님 앞길에 좋은일만 많이 생겨나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화.이.팅.

  • 24. 유학 가세요.
    '09.7.22 1:02 AM (222.98.xxx.175)

    나중에 엄마 때문에 못갔다고 하시지 마시고요.
    그냥 그렇게 넋놓고 있으면 저처럼 그냥 매일을 그저 살아만가는 40대가 되버립니다.

  • 25. 저는
    '09.7.22 2:07 AM (219.250.xxx.207)

    저도 원글님 나이예요.
    유학 갈 계획이였다가... 결혼했어요.
    그리고는 아이 낳고, 일 그만두고...... 남편에 매달려 살고 있답니다.
    그렇지만 아직도.... 결혼전에 가져던 꿈, 포기가 안되네요.
    원글님 힘을 실어드립니다.
    원하시는길 당당하게 주변 상관없이 원글님만 생각하며 앞으로 나가시길요!

  • 26.
    '09.7.22 2:11 AM (220.61.xxx.75)

    떠나세요 유학!!!
    저는 원글님보다 적은 나이이지만 돈 모아놓고 (사실 그리 많지도 않은 돈인데)
    유학을 가면 깨트려야할게 싫어서 그냥 가지 말까 했었습니다.
    만약 내가 안가고 이 적금은 그냥 두면... 등등 생각했지요
    옆에서 보면 떠나야하는 간단한 문제?인데 본인은 막상 쉽지 않은 것같아요.
    가세요. 저는 가서 너무너무나 좋았고 멋진 외국인 남편 만났습니다. 요즘 좀 밉지만...;
    유학시절은 제 인생에서 가장 소중하고 즐겁고 새로웠던 기억이에요.
    아무튼 다른 곳에는 또 다른 길이 있고 또 다른 삶이 있습니다. 주저말고 떠나세요!!

  • 27. 비슷한 고민
    '09.7.22 2:55 AM (121.100.xxx.168)

    82에 처음 댓글 달아요.

    저는 원글님 보다 한살 많아요.
    그런데 어쩜 저랑 똑같은 고민을 하고 계신지...

    직장 그만둔지 몇개월 되었는데
    점점 불안하고...조급증이 생기네요.

    직장다닐때 요리에 관심이 많아
    요리 자격증을 몇개 따놓긴 했는데...
    이걸 어디다 써먹을지...ㅎㅎ

    직장생활을 오래한 탓에 새로운것에 대한
    두려움이 너무커 아무것도 못하고 있어요.

    저도 님처럼 막연하게 유학을 가고 싶다고는 생각을 하는데
    그저 막막하고 두렵기만 해요.

    저와 관심사가 비슷하다 생각하니 어찌나 반가운지...
    와락~ 안아드리고 싶네요. ^^

    지역이 비슷하다면 만나서 얘기라도 나누고 싶어지내요.
    요즘 많이 답답했거든요.

    우리 힘내요!!!!

  • 28. 저도
    '09.7.22 5:04 AM (221.140.xxx.113)

    37세네요.. 유학가세요. 저는 요즘 거의 불면증이예요. 낮에 집안일과 아이돌보기로 정말 지쳐가지만 밤만되면 애가 자고 난 11시나 12시 이후되면 몬가모를것때문에 답답함때문에 잠이 안와요 그러면 내일도 너무 힘든하루가되는데 내일도 역시 애 데리고 어딘가 가야하는데... 왜 잠이 안오는지.. 석사마치고 박사 바로 시작못한게 이제 영영 더 멀어지는것같고, 몰해야할지 모르겠고 정말 답답하네요. 님은 길이 있잖아요 쭉 밀고 나가세요

  • 29. 파이팅
    '09.7.22 5:26 AM (211.212.xxx.229)

    댓글들 모두 진지하고 현명한 말씀들이어서 제가 다 고맙네요.

    앞으로 최대 몇년이 나머지 여생(?)을 결정지을 마지막 기회의 나이라고 생각해요.
    그래도 30대 후반에는 이런 생각도 해볼 수 있지만 낼모레 40이 되면 다른 걸 꿈꾸는 일조차 힘들어지네요..
    연로하신 엄마 곁을 떠난다는 것이 쉽지 않겠지만 동감님 말씀처럼 잘 안풀렸을 때
    원망으로 바뀌 수 있어요. 사람 맘 장담못해요. 상황에 따라 변해요..
    그리고 당장 엄마가 어떻게 되는 것도 아니고 앞으로 함께 할 날이 더 많은 것이 분명합니다.
    직업이 안정적이고 경제적으로 풍족하면 효도하기도 좋습니다.
    스페인 여행도 다녀오시고 유학도 다녀오세요.
    여태까지 큰 인생의 어려움이 없어 심약하신듯한데 지금까지의 어느정도의 안락함은 잊고
    유학 가서는 어려움이 닥치더라도 헤치고 꿈을 이루겠다는 마음가짐이 젤 중요할듯해요.
    전 실패했지만 성공하시길 바래요.

  • 30. ^^
    '09.7.22 7:10 AM (211.247.xxx.220)

    저와 비슷하시네요..
    힘내세요!!

  • 31. 또,동감
    '09.7.22 7:46 AM (218.237.xxx.202)

    37이라는 숫자에 동감을 느껴서 들어와 글을 읽었습니다.
    저는 결혼도 하고 아이도 2명 있답니다. 결혼을 하면 한대로 고민이 있고 결혼을 하지 않으면 않한대로 고민이 있는 것이 인생인것 같습니다. 어느것이 좋다 나쁘다 할 수 없겠지요.
    그렇지만 어머님때문에 꿈을 접지는 마세요. 2년이라는 시간은 금방 지나간답니다. 아무것도 하지 않은 시간에도 무엇인가 하는 시간에도 시간은 지나가지요. 포기하지 마세요. 저는 아이들키우면서 박사를 공부하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이것이 언제 끝나나 그만두고 싶었지만 이제는 그 끝 시점에 다다르고 있습니다. 포기하지 마시고 꼭 이루시기 바랍니다.

  • 32. 화이팅
    '09.7.22 7:57 AM (211.173.xxx.193)

    정말 유학이 가고 싶으시다면 떠나시길 바랍니다. 굳이 가지않고도 다른 길이 있다면 그게 더 좋은 방법일테지만요. 2년은 짧잖아요. 그리고 여행은 충분히 재충전이 되니 다녀오셨으면 좋겠네요. 그리고 친구가 한국 꼬르동블루 다녔었는데, 가격과 명성에 비해.....좀 더 알아보세요

  • 33. j
    '09.7.22 8:31 AM (165.243.xxx.195)

    꼭 다녀오세요.
    위에 말씀 하신분 계신데...
    유학가셔서 익숙치 않은 환경에 적용해 가며 꿈을 이뤄나가세요.
    상상만해도 설레네요.
    원글님 꼭 유학 다녀오세요.
    화이팅!!!!

    (저 나이 30살.저도 꼭 3년 후에 다녀오려구요...신랑 설득중입니다^^)

  • 34. 공부 꼭 하시길
    '09.7.22 9:14 AM (203.234.xxx.193)

    저도 비슷한 나이입니다. 역시 노처녀예요.
    여행도 여행이지만, 공부부터 하셨으면 합니다.

    꿈만으로는 부족합니다.
    2년, 너무 죄책감 갖지 마시고 공부하셔요.

  • 35. 저도
    '09.7.22 9:39 AM (218.51.xxx.123)

    동갑인데 유학에 꿈이 있으시다면 모든조건이 만족될시기는 오기 힘들어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지르게 되는거 같아요 제 경험으로도..
    저도 나이 29때 결혼 하라는 집안 반대 불구하고 1년 다녀왔는데 다녀와서 들어간 직장에서 남편 만나 결혼하고 지금도 너무나 소중한 추억이에요

  • 36. ...
    '09.7.22 9:41 AM (125.131.xxx.248)

    제 글이..대문에..^^;;

    댓글들 모두모두 너무나 주옥같이 제 가슴에 와 닿는 감사한 말씀들입니다

    너무너무 감사드려요...

    어차피 인생은..저의 선택...

    마음속 깊이...정말로 내 마음속에서 들리는 소리를 들어봐야겠어요..

    늦은 나이인것도 맞지만..

    그렇다고 해서 늦었다고 포기하기에는 또 이른 나이라고 생각되어요..

    열심히 해서 안되는일이 분명히 있지만..

    난생처음까지는 아니더라도...아주아주 정말로 오랜만에..무언가 열심히 해보자 하고 도전하려 합니다..

    모두 감사드려요..

    더운여름 무사히 잘 보내시구요!!

  • 37. 코스
    '09.7.22 10:25 AM (221.161.xxx.210)

    오~~37 이라는 숫자에 무조건 로그인 했어요...저랑도 같네요...저도 요즘 이런저런생각많이해요....꼭 ~~~ 용기내어 보세요..그리고 어디서든 유학이라는것을 떠나서 당신의 어깨에 힘을 실어주고 싶어요....당신은 참 잘하고 있다고....

  • 38. 파이팅...
    '09.7.22 10:33 AM (58.148.xxx.7)

    유학꼭 다녀오세요...
    지금이 아니면 못간다고 생각하시고...
    다들 각자의 길이 있다고 생각헤요...

  • 39. !
    '09.7.22 10:54 AM (112.144.xxx.7)

    37에 유학가서 41에 돌아온 사람 알아요~ 저랑 동갑이었는데..그전엔 미술학원 선생님이었다가 지금은 미술치료 전문가...너무 늦은떄란 없어요. 유학가세요~

  • 40. 내 나이
    '09.7.22 11:04 AM (114.207.xxx.108)

    47세입니다.
    만 47세 먹고 요즘 뒤를 돌아보니 인생을 참 안이하게 살았구나 하는 후회감이 쌓이네요.
    다른건 몰라도 50을 바라보는 나이에 사회에 나가서 할 일이 없다는겁니다.
    아주 기본적인 일이라도 할려면 기초 체력이 따라줘야 하는데 그것도 안된단 거죠.
    지금 생각하면 40도 늦은 나이가 아니었는데 노후를 대비해서 뭔가 했어야 했는데..
    자격증을 따던가 뭔가 지향하는 일에 매진 했으면 요즘과 같이 뒤돌아보면서 후회하지 않았을껄 하는 마음이 간절합니다.
    님이 2년동안 엄마 곁에 있다고 해서 뭔 일이 일어나지 않습니다.
    혹 일어난다 해도 동생들이 있으니 믿고 떠나세요.
    그냥 보낸 세월은 절대로 돌아오지않습니다.
    마음 다잡고 떠나세요..

  • 41. 마흔둘
    '09.7.22 11:11 AM (110.10.xxx.87)

    님하고 다른건 나이 다섯살 많은거 밖에 없네요.
    나이를 먹어보니까 느끼는게 좀 달라요~ 마흔이 넘으니까 좀 편안해졌다고 할까요?
    삼십대는 왠지 조급하고 뭔가 해야할거 같고 목표도 있어야할거 같고 노후걱정도 되고...
    하여튼 많은 생각이 교차하더라구요.
    그런데 마흔넘고 좀 편안해집니다.
    제가 좀 이상할지는 모르겠지만 큰 목표는 필요가 없구요, 그냥 '오늘 행복하자'로 삽니다.
    오늘 하고싶은거 하고, 또 여행하고 싶으면 가구요. 일년에 한번은 꼭 해외여행 갑니다.
    요번에도 신종플루라고 엄마가 말리는거 그냥 다녀왔네요~
    속마음은 그래요... 한번 죽지 두번 죽나~ 그냥 사는동안 간섭없이 살고 싶습니다.
    하고싶은건 꼭 하시라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 42.
    '09.7.22 11:17 AM (220.72.xxx.176)

    다녀오세요.

    전 20대 후반때...유학준비..어드미션까지 받았죠. 그런데..혼자 계시는 엄마가 너무 걱정이
    되었어요. 20대 초반에 일하느라 외국갔다온사이..일년만에 엄마가 확 늙으신것도
    또 내가 떠나면 엄마혼자 얼마나 외로우실까....등등의 생각들때문에
    결국 포기했었는데........

    돌이켜보면..................갔었어야 했다는거죠.
    유학을 갔다온다고 인생이 확 달라지거나 그렇진 않겠지만
    최소한 내 자신에게 더 당당해질것 같아요. 전 아직까지도 그 찜찜함을 갖고 있거든요.

    꼭 다녀오시길 바래요.

  • 43. 스누피짱
    '09.7.22 11:43 AM (211.109.xxx.9)

    저도 37살....
    요즘 회사다니기가 너무너무 싫으네요. 남들은 직장구하기 힘들다. 취업하기 힘들다하는데. 배부른 소리하냐고...
    가끔은 내년에도 여기를 다녀야하나 생각하면 싫은데, 마땅히 다른 직장갈 능력도 안되고, 현실에는 만족못하고,,, 일도 못하는것 같고,
    주위에 보면 특별히 어려운안하는것 같아도 정규직되고, 승진하는거 보면, 정말 우울해요. 저는 남편하고 애도 있지요. 제가 솔로라면 과감히 떠날꺼예요.
    여기 눌러있는다고 뭔가가 보장된거는 없쟎아요...
    안하고 후회하느니, 하고 후회하는 게 낫쟎아요.

  • 44. 유학다녀온
    '09.7.22 11:49 AM (211.41.xxx.195)

    1인이에요 전 34구요. 다들 넘 좋으신 댓글들을 달아주셨지만
    저는 조금~더 현실적인 말씀을 드릴께요. 일단 지금 연세에
    컬리너리 스쿨에 들어가시면 거의 띠동갑들과 다니시게 될거에요.
    제가 20대 후반에 유학을 떠났는데 제가 했던 전공과 학교에서
    제가 나이가 꽤 많은 축이었거든요. 세대차...라는것도 무시못해요.
    외국애들이라고 해서 나이에 신경 전혀 안쓰는거 아니거덩요.
    그치만 나는 내꿈을 이루러 왔다~는 독한 맘이 있음 다 되겠죠.

    졸업하고 취직자리 알아보실때도 그들과 함께 경쟁하실거구요.
    체력이 그들에 비해 좀 딸리시겠지만 정신력과 원숙미로 버티시구요,
    언제든지 홀로 서실수 있는 경제력도 갖춰놓으시길 바래요.
    참고로 제 친척중에 지금 딱 서른일곱인데 뉴욕의 컬리너리스쿨
    졸업하고 지금 한국에 들어와있어요. 나이때문에 호텔이나 유명
    레스토랑은 못들어갔구요, 작은 음식점 개업 준비하고 계셔요.
    레스토랑 비지니스는 워낙에 초기 투자비도 많이 들어가고
    수지가 맞기가 쉽지가 않아요. 그래더 그분은 부모님이 재력이 꽤
    되는데도 많이 신중한 입장이에요. 레스토랑 개업 포기하고
    케이터링 비지니스로 우회하는 것도 고려하고 계셔요.

    제주변의 많은 경우들을 보면 요즘 1-2년 유학가는 건 넘 흔한일이라
    유학가기전과 다녀온 이후의 삶이 그다지 달라지지 않아요. 달라지려면
    무조건 독하게 하셔야해요. 어머님때문에 좀 걸리시겠지만 컬리너리스쿨
    졸업하고 현지에서 무슨일이 있어도 꼭! 취직하셔서 경험 쌓으시구요.
    요즘 청담동이나 압구정동 레스토랑들을 가보면 chelf가 외국의 유명
    컬리너리 스쿨에서 경험쌓고 오신 분들이 많더라구요. 이제 우리나라도
    미국이나 유럽처럼 chelf가 오너가 되는 레스토랑 시대가 올거 같아요.

    너무 희망적인 얘기만 들려드리지 못해 죄송하구요...그래도 꼭~힘내고
    성공하시라고 빌어드리고 싶네요. 가서 좋은 짝도 만나셨음 해요~~~

  • 45. 모험
    '09.7.22 2:31 PM (99.7.xxx.39)

    윗분 제가 쓸려고 했던걸 쓰셨네요.
    어제 이글 읽고 유학에 대한 환상보다 그돈으로 미래에 어떤걸 할수 있을까 생각하시라고 얘기하고 싶었어요.
    이곳 타국에서 유학하시는분들 학위마치고 돌아갈곳이 없어서 방황하는 분들이 많아요.
    제 이웃들은 요리 부분은 아니지만 주립대를 석사를 마치고, 미국에서 한국에서
    잡이 없어서 세탁소나 한인이 하는 작은 곳에서 일하시는 분이 많습니다.
    제가 보기에는 유학을 하기에는 너무 모험이 많은 나이입니다.

  • 46. ^^
    '09.7.22 3:18 PM (117.17.xxx.61)

    저도 제 나이가 이렇게 순식간에 많아지고 이러고 있을줄 몰랐어요
    저도 비슷한 연령대^^;;;;

    다른 조언은 드릴 입장은 못되고 스페인 까미노길, 생각 정리하고 희망을 가지고 돌아오긴 좋다고 생각해요
    저 작년에 다녀와서 전/후의 인생의 마음이나 시선 같은건 좀 달라졌어요
    좀 세계적인 시선으로 여유로워졌달까^^

    시간이 훌쩍 어느 순간 뛰어 넘는 것 참 무서운 일이예요
    물론 그만큼 성숙해져 있고 쉽사리 얻지 못하는 많은 것을 체득하게 되었긴 하지만요

  • 47. 유학이
    '09.7.22 3:44 PM (121.187.xxx.119)

    꼭 새로운 희망의 대명사는 아닐거예요
    앞으로 원하시는 일에 얼마나 필요한 일인지
    현실적인 비용과 노력에 비해 얻는것은 얼마인지 꼭 따져보세요
    그리고 단단히 각오가 되셨을때 떠나시길 바랍니다

  • 48. ^^;;
    '09.7.22 4:44 PM (64.59.xxx.23)

    제나이 43세, 지금 베이킹& 페이스트리 아트 학생입니다. 1년과정중 2달반 남았네요.
    제가 다니는 학교에 쿨리너리 아트 있거든요, 젊은애들이 대부분이지만
    님 나이가 많은거 아니에요, 부딛칠 각오가 되있으시면 시작하세요.
    전 영주권자라 님과는 다른 상황이지만.... 왜 일찍 시작하지 않았나 답답할때가 있어요.

    정말로 가고싶고 배우고 싶고 마음에 준비가 단단히 되있다면 2년은 짧은 기간이에요.
    (근데 왜 2년으로 잡았나요? 보통 1년코스로 알고있는데...)
    어머니도 중요하지만 님 인생은 더 중요하단걸 알았으면 좋겠어요.

  • 49. ..
    '09.7.22 5:08 PM (218.157.xxx.106)

    그래도 님은 꿈이라도 있지요.
    저는 꿈도 아무것도 없담니다. 그져 찌들대로 찌들린 생활만 있을뿐......
    진심으로 부럽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41942 계류유산시 입덧... 5 계류유산 2007/05/10 1,595
341941 못 사는집 장녀와 지지리 못사는 집 외아들이 만나 살아온 얘기 1 23 낀세대 2007/05/10 5,655
341940 잇몸치료 받으면서 스켈링 하면 보험 적용 되나요? 7 궁금 2007/05/10 943
341939 결혼한지 6개월 이내로 이혼한 커플 많이 보셨나요? 3 궁금 2007/05/10 1,892
341938 어버이날에 매실딴거 액기스 만들어도 되나요?(급질) 1 como 2007/05/10 271
341937 전세 사는데 이사가는것이 좋을까 그냥 사는것이 좋을까 걱정이예요. 5 집때문에걱정.. 2007/05/10 793
341936 일산 동국대병원 민영일 교수님 3 병원 2007/05/10 897
341935 신랑감 8살연하! 13 걱정... 2007/05/10 2,531
341934 몽골에서 나는 소금... 1 소금 2007/05/10 591
341933 냉동실에 정리할 수 있는 바구니?? 1 s 2007/05/10 636
341932 영작 해석 좀 부탁 드려요 1 영작 2007/05/10 246
341931 어머님 아버님 더이상 당신 아들을 떠나가게 하지 마세요~ 2 며느리 2007/05/10 1,087
341930 결혼할때 형님댁 챙겨드려야하나요? 13 오월의신부 2007/05/10 1,642
341929 음악 선정 도와주세요.. 1 학부모.. 2007/05/10 222
341928 창의b 몇세까지 활용가능한가요? 1 오르다 2007/05/10 197
341927 중고자동차 매매시..인감도장 맡겨도 되나요? 1 ..... 2007/05/10 2,692
341926 오르다교구를 사야할지, 그냥... 2 오르다 2007/05/10 623
341925 만화보다가 펑펑 울고 말았어요.. 3 꼬마뚱 2007/05/10 1,014
341924 18개월인데 여름에 바디수트 유용할까요? 4 18개월 2007/05/10 549
341923 82의 멋진 분들 5 82.. 2007/05/10 1,408
341922 6세 아이 침대를 사고 싶어요 4 아동침대 2007/05/10 550
341921 운동회음식 ... 2 고민.. 2007/05/10 841
341920 한밤중 반신욕에 샤워하며 생각나서... 1 뜬금없이 2007/05/10 855
341919 유리창에 붙일 수 있는... 2 제발요~ 2007/05/10 658
341918 써보셨나요 5 워터픽 2007/05/10 601
341917 5세아이한글학습지 3 고민중입니다.. 2007/05/10 572
341916 중국서 전화 왔어요. 전화 2007/05/10 373
341915 보통 발인은 몇시에 2 며느리 2007/05/10 1,052
341914 욕창 4 2007/05/10 608
341913 창의력 수학이요.. 4 ckddml.. 2007/05/10 5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