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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리통 좀 있다 하시는분들. 저는 어떻게 해야할까요

어찌해 조회수 : 1,002
작성일 : 2009-07-21 16:06:02
나이는 서른초반. 결혼한지 일년 다되어가요. 아이없구요.
누가 결혼하면 생리통 없어진다고 했나요 -_-

발단은 고2때였구요. 그때부터 감기약도 못먹고 박카스도 못먹는 몸이 되더니
생리통도 (그전에도 있긴하였으나) 심해졌습니다.

일단 증상에 대해 말씀드리면 한 3일간은 그냥 죽어지내요.
약 2~3 알쯤 먹고 약기운에 멍때리면서 핫팩 붙히고 먹고싶은거 다 먹고
울기도하고 웃기도하며 꼬박꼬박 졸기도 하면서 지냅니다.
제가 웃으면서 말해서 그렇지 한달에 3일을 저렇게 살면
특히나 월욜날 시작해서 월화수 저러면 회사서 미칩니다 -_-

약도 게보린 펜잘은 먹으면 부작용으로 드러눕게되서 안먹고
아나플록스, 여성용타이레놀은 먹어도 아~~무런 소용이 없어서 안먹습니다.
유일하게 듣는것이 크록신인데 이게 좀 쎈약이라 먹고나면 메스껍고 어지럽고 멍-해집니다 --
그나마도 아프기전에 먹어야 하고 5시간정도 지나면 약기운 떨어져서 또 하나 먹어야 하고
-이떄 안먹으면 통증심해지는데 그 후에 먹으면 일단 4시간은 아파서 엉엉 울어야 하고 2알은 더 먹어줘야 하므로 미리 먹어둡니다 -- 이거 깨우친지 2달되었어요 -- 10년넘게 아파야 먹어서 약기운 받는데 오래 걸렸답니다 --

그간 치료를 안한게 아니예요
산부인과는 갈때마다 깨끗한 자궁이라며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하고(6개월전에도 초음파했어요)
홍화씨 분말 좋다고 해서 함량 80%짜리 사서 먹어봤구요
플라스틱 그릇 안쓰고 인스턴트 안먹으려 노력하구요
먹거리는 생협이고
원래 고기 안좋아해요. 된장국에 김치나 짱아찌가 쫭~
물 하루 2리터 마십니다.

용하다는 한의원에서 한약 지어서 먹으니 먹는 두달간은 안아프고 그후론 --
다른 한의원도 마찬가지
정말! 유명한 한의원 가서 뜸도 뜨고(8개월넘게) 약도 먹고 침도 맞고 봉침도 맞아봤지만
들어간 수백만원의 돈과 뜸의 아픔과 흉터에 비해 효과는 미미했습니다 --


한방 양방 두군데 다 이상은 없으니 니 체질이 타고난거다. 라는 말 많이 들었구요
자..... 저는 이제 뭘 어떻게 해야 할까요.





정말 안되요?? 흑



IP : 211.32.xxx.43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09.7.21 4:09 PM (124.53.xxx.113)

    제가 듣기로는 결혼하면 생리통 없어지는 게 아니고.. 애 낳으면 없어진다고 들었거든요.
    몸이 좀 냉하신 편인가봐요...
    아기를 빨리 낳으세요...^^;

  • 2. 로망스
    '09.7.21 4:12 PM (116.123.xxx.97)

    생리대를 바꿔보는건 어떨런지요? 화학생리대가 생리통에 안좋다는 얘기도 있자나요. 대안생리대중에 면생리대나 아님 아예 자궁에 넣는 해면이나 레드컵도 괜찮다고 하더라구요. 저는 유기농생리대로 바꾼뒤에 피부트러블에서는 완전 해결되었답니다.

  • 3. 그게
    '09.7.21 4:13 PM (119.64.xxx.78)

    결혼하면 생리통 없어지다는게 아이 낳고 체질이 바뀌면서 없어진다는거 아닐까요?
    오히려 아이낳은 후 생리통 생기고 배란통 생기는 사람도 있어요..

    달맞이 종자유가 좋다는 글 82 어디에선가 읽은 기억이 있네요..
    검색해보세요..

  • 4. 원글
    '09.7.21 4:20 PM (220.76.xxx.27)

    제가 저 위엔 깜빡하고 지났는데용
    한의원 가서 들은 이야긴데요 속은 차가운데 손만 뜨겁다고 안좋다고 했었어요. 그래서 작년까지 거기 다니면서 몸 좀 다져놓긴하였으나.. 오래 못가는군요 --. 몸이 아주 차갑진 않아요. 찬편이라 아이스크림 참외 이런거 잘 안먹긴(못먹기도..)하구요.

    생리대는 집에서는 무조건 대안생리대쓰고 있고 제꺼가 잘못된건지 좀 잘 베어나와서 집에서만 쓰고 밖에서는 일반 생리대 사용합니당 ㅠㅠ 피부가 무르고 하진 않아요.

    달맞이 종자유는 여성호르몬 더 많게 해주는거라 들었어요. 제가 호르몬이 넘쳐서 아픈스타일이라고 의사샘께 이야길 들을 터라..

    흑. 결국 출산외엔 방법이 없나요! 전 아직 엄마가 될 준비가 안되었는뎅!

  • 5. 생리통
    '09.7.21 4:24 PM (218.237.xxx.56)

    결혼하면 생리통이 없어지는게 아니고 출산 후 없어지는게 맞을거예요.
    저는 한번의 유산 후 없어졌거든요... -.-
    그게 아마 자궁이 출산으로 확장(?) 된다던가 해서 괜찮아 진다고 들었는데...

    저희 큰 이모도 처녀적엔 생리통으로 배를 틀어쥐고 엎드려 살았는데
    출산후 괜찮아지셨대요.

  • 6. docque
    '09.7.21 4:31 PM (221.155.xxx.197)

    오메가지방산(오메가3,6 꾸준히 드시면 도움이 되고
    칼슘+마그네슘 제제도 꾸준히 드시면 생리통 줄이는데 도움이 됩니다.

    커피나 밀가루음식/인스턴트음식은 당연히 피해야 합니다.
    어떤 첨가물이 들어가는 지 모르는 식품이나 음식물은 피하시고
    약도 가급적 드시지 않는게 좋아요.

    약부작용이 많으신걸로 봐서 간기능이 좋은 분은 아닙니다.
    이런분들은
    평소에 늘 피곤하고 기운없고
    두통이나 우울증도 있고
    소화기능도 시원찮고
    추위에 약하고 수족냉증이나 하복냉증이 있습니다.

    간에서 호르몬 대사가 원활하지않아
    생리통이 심해지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여성들에게 간기능이 저하되는
    가장흔한 원인은 빈혈입니다.
    산소부족으로 간대사기능이 저하되면 다양한 증상이 나타나죠.
    생리통은 그중 하나입니다.

  • 7. -
    '09.7.21 4:34 PM (220.87.xxx.146)

    저도 생리통이 심해서 이곳저곳 많이 알아봤는데
    생리통의 원인이 아직 정확하게 딱 이거다라고 밝혀진건 없지만
    배란이 되고 생리시 출혈이 되면서
    자궁이 수축운동(?)을 한다네요.
    그 수축이 심해서 생리통이 오는거라고..
    그래서 출산을 하고 나면 출산전보단 자궁이 조금 늘어나기 때문에
    생리통이 좀 줄어드는거라고 어디서 읽은 기억이 나네요.
    저도 그거 하나 믿고 참는 중..
    어제 밤도 죽다 살아났네요 말도 못하는 이 고통 ㅠㅠㅠㅠ

  • 8. ...
    '09.7.21 4:50 PM (116.33.xxx.8)

    누가 아이 낳으면 덜하다고 하던가요...ㅠ.ㅠ
    지난 주에 생리 하면서 아파서 울었네요....ㅠ.ㅠ
    울다가 빈속에 진통제 먹고 잠깐 눈붙이고 나니까 좀 낫더라구요.
    학교 다닐 때도 아파서 늘 양호실에 몇시간씩 누워있곤 했는데 결혼전에 좀 덜하더니 아이 낳고 더 심해졌어요. 저 지금 서른.
    전 진통제(스피드펜) 한알씩 꼭 먹어요. 안먹으면 허리는 끊어질 듯... 누워 있기도 힘들정도로 아프거든요.

  • 9. 원글
    '09.7.21 5:03 PM (220.76.xxx.27)

    docque님... 헉.. 저 한의원에서 간이 안좋다는 이야기 들었었어요...간수치가 높다던가 그런건 아닌데 한방에서 볼때 간에 열이 많댔나.. 여튼 간이 안좋아서 몸이 안좋은거란 이야기 들었었는데 다슬기 넣은 약도 먹고 그랬거든요. 그때 몸이 살짝 바뀌어서 몸에 열이 없었는데 더위도 타고 그랬었어요. 일년반이 지난 지금은 다시 돌아온것 같지만요..
    피곤하고 기운없고 위는 원래 좀 안좋은편이고 워낙 체력이 저질이라 그런건줄 알았는데. 간의 문제도 있었군요.

    원래 약먹는건 안좋아하지만 부득이하게 병원 다닐때만 약 먹구요.(피부과 위염..;)
    커피는 못마시고 인스턴트를 지금보다 덜 먹어야 하겠네요.
    님 답변 감사드립니다.

    글구 윗님.. 애 낳아도 그런가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 10. 에고,,,
    '09.7.21 5:12 PM (118.43.xxx.163)

    저도 생리통 엄청 심해서 고생하는 사람인데요,
    아이낳으면 덜하다는 것... 자연분만해야 하는 것인가요?
    저는 사정있어서 수술해서그런지...
    결혼하고 아이낳은지도 20년이 지났는데도 생리통 심해요ㅠ

  • 11. ...
    '09.7.21 5:14 PM (116.33.xxx.8)

    아이 낳고도 생리통 심한 위에 사람인데요.
    저 자연분만 했어요;;;;;
    출산하고 8개월 지나서부터 했는데 첫달 그냥 저냥이더니 그 다음 달부터 지금까지 2년가까이 생리 때마다 아프네요 애를 하나 더 낳아야되나...^^;;;

  • 12. 원글
    '09.7.21 5:26 PM (220.76.xxx.27)

    아가 낳아도 별 소용없으신 분들도 많군요. 이것또한 복불복인가요..
    이래도 아프고 저래도 아픈거 애 낳지 말까봐요 ㅡㅡ

  • 13. ...
    '09.7.21 5:46 PM (124.54.xxx.143)

    에구 원글님 정말 힘으시겠네요...

    저도 이방법저방법 써보다가 겨우 요즘엔 저나름대로 방법 찾았는데요.
    원글님이 써보신 방법에 다 들어있어요.

    생리 다가올수록 잠을 많이 자고요, 운동-저는 댄스-을 해줘요.
    몸을 따듯하게하고 물을 반드시 많이 마셔줍니다.

    별거 아닌거같지만 몇년간 겨우 터득한 방법이에요.

    요즘엔 생리끝무렵에 호르몬불균형이 심해서 두통과 허열로 고생하다가
    달맞이유 먹고나서 확연히 나아졌어요.

    원글님, 회사다니시니 피곤이 쌓여도 생리통 심하답니다.
    잠을 많이 자세요.
    그릭고 줄넘기나 스트레칭을 해보세요. 저는 도움 많이 받았답니다.

  • 14. 이글을
    '09.7.22 12:32 AM (113.10.xxx.219)

    너무 늦게 다는 댓글이라 원글님께서 읽으실까 모르겠지만,,, 원글님만큼은 아니지만 저도 생리시작하면 반드시 약을 먹어야했는데요. 자기전에 스트레칭(별거 없고 기본적인거 한동작 3분정도씩) 꼬박꼬박해줬더니 이번달엔 전혀 없었어요.(이게 스무살이후로 처음) 여자들 골반뼈가 돌아가있으면 자궁에도 영향을줘서 생리통이 심해진다더라구요. 병원에서 별다른 원인 못찾으셨다니 골격상태 체크한번 해보시는것도 한 방법일것 같아 달아봅니다.

  • 15. 1
    '09.7.25 8:36 PM (61.72.xxx.98)

    저도 너무 심해서..응급실 실려가고..ㅠㅠㅠ

    휴.. 저는 찜질기 이틀동안 배에 대고 하루종일 누워있어요..

    그러면 많이 참을만해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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