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임만 하지 않으면 바로 임신이 되는 줄 알고 있었던 맘편한(?) 사람이었습니다. -_-;
원래 생리가 불규칙하고 생리통이 심한지라 그게 오히려 편하기까지 하더라구요.
근데 막상 임신을 계획하니 이건 너무 큰 걸림돌이 되어버렸어요. ㅠㅠ
산부인과를 가니 별다른 문제도 없고 배란이 더디기는 하지만 되긴 하는 것 같아요.
최근에 보니.. 한 9주만에 생리를 한 번씩 하더라구요.
난포도 더디게 자라고..
저번에 처음으로 배란일을 잡고 관계를 했는데 둘 다 너무 스트레스를 받은 상황이어서 그랬는지 생리가 시작되더라구요.
어제 다시 산부인과를 갔더니 난포가 1cm 정도 자랐다 합니다.
배란유도 약을 이야기하시는데.. 그 전에 한 번 더 자연임신을 시도해보고 싶어요.
친정엄마는 자꾸 한약을 이야기하시는데 한약을 먹어도 임신에 도움이 될까요?
제가 좀 의심많고 소심한 성격이라.. -_-;;; 한약먹고 무배란되었다는 분들도 계시고 그래서 좀 걱정이 돼요.
경희대병원에 갈 예정인데 정말 도움이 될까요?
한약을 먹으면서 산부인과에 가서 난포 크기보고 날을 받아볼까 하는데..
한약을 드셔보신 분 계시면 경험담 좀 나눠주세요. ㅠㅠ 이제는 엄마가 되고 싶어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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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과 한약? 도움 좀 주세요.. ㅠㅠ
^^ 조회수 : 475
작성일 : 2009-07-21 13:30:17
IP : 122.47.xxx.6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한약을 먹으면
'09.7.21 1:53 PM (218.153.xxx.186)아랫배를 따뜻하게 해주는 효과가 있다고 하더라구요..제가 배가 심히 찬데.. 찬 물에는 고기가 안 산다나..ㅡ,.ㅡ;; 암턴 아랫배가 찬 사람은 한약 먹고 배 따땃해지면 임신가능성이 높아진다고 합니다.. 대신..한약다 묵고 그러구 애 가져야되지 않을까여...
2. ...
'09.7.21 2:04 PM (123.212.xxx.66)저는 작년 초에 한약먹었는데... 아직까지 소식은 없어요... 그냥 몸만더 건강해진거 같아요...
3. 저는
'09.7.21 2:31 PM (119.201.xxx.92)저는 한의사가 70% 불임이라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한약 먹었는데 먹자마자 애기 생겼어요.
지금 4개월째인데 제가 쉽게 애가 생기는 편이 아니었는데 한약먹고 한번에 성공했어요
30%의 가능성이 있긴했지만 이렇게 한번에 생길줄은 몰랐어요. 그래서 주위에도 추천해줬어요4. 윗분...
'09.7.21 4:43 PM (119.67.xxx.220)어느병원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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