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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기에 김치 어떻하면 터지지 않게 가져갈수 있을까요.
1. 사랑이여
'09.7.21 1:32 PM (210.111.xxx.130)터퍼그릇에 넣은 후 뚜껑을 닫고 다시 생선같은 것을 포장하는 스티로폴 박스에 넣어 넓은 테이프로 봉하면 그만일 것입니다.^^
2. ^^
'09.7.21 1:42 PM (113.10.xxx.73)비닐봉지에 잘싸서 넓은테입으로 빈틈없이 몇겹으로 붙인다음 타파그릇에 넣으심 되요~
3. *
'09.7.21 1:59 PM (96.49.xxx.112)저는 한국서 가져올 때 '지퍼락'에 넣은 후 공기를 최대한 빼고 봉한 후에
비닐봉지로 2-3번 더 싸요, 그리고 락앤락에 넣으면 안전합니다.
냄새도 안 나고요.
비행시간이 길긴해도 하루만에 오는거니까요, 부풀어서 터지거나 하진 않는데
김치가 새거나 하면 그게 문제예요. 냄새 때문에요.4. 소량으로
'09.7.21 2:09 PM (211.207.xxx.47)소량씩 작은 락앤락 통에 담아서 가지고 가세요. 큰 통에 담으면 압력을 받아 터진다고 들었거든요. 락앤락 통에 담고 랩으로 싸서 비닐봉투에 담으면 괜찮아요. 전 작은 통 여러개로 나누어서 가지고 가서 안전했습니다. 울 엄마 여행 때 어떤 사람 김치통 터져서 가방 다 버렸다고 하던데.. 김치가 문제가 아니라 옷이.... 잘 챙겨가세요.
5. ..
'09.7.21 2:14 PM (125.187.xxx.238)한 3년전인가 말레지아 쿠알라룸프르 공항에서....짐을 찾을려고 기다리고 있는데
우아...완전 무슨 썩은 내가 진동을 하면서 주변의 외국인들이 다들 코를 잡고 괴로와
하는데...두둥..한가방이 나오는데 파김치가 빵~ 터져서 유유히 행진을 ㅠㅠ....
사람들이 많이 서있으니 가방주인도 창피해서인지 얼른 안들구 가서 몇바퀴를....ㅠㅠ
한국사람들은 첫눈에 저게 뭔지 알아보고....서로 누구건지 살피고..
한 보름 지나니 그 파김치가 눈에 어른거리더군요. 워낙 좋아해서;;;6. 캐나다영행시
'09.7.21 2:45 PM (220.72.xxx.47)감사합니다. 꽤 복잡하네요. 저희 어머니가 그냥 사드시라고 해도 꼭 가져가고 싶어
하시네요.7. 서울역
'09.7.21 3:09 PM (124.56.xxx.178)롯데 마트에서 김치사서 일본분 드렸는데, 비닐에 넣어서 랩으로 칭칭 말아요. 한두번이 아니고 완전히 뱅뱅 돌아가면서 무지 여러번 말더라구요. 그분 말이 외국사람들이 김치 많이 사가는데 완벽하데요. 그 후론 외국 갈때마다 그렇게 해 가는데 아무 문제없었구요. 요즘은 외국있는 아들한테 김치 보낼때도 그렇게해서 보내요. 가다가 쉬어져서 약간 부풀어 올라도 여러번 감은 비닐 힘 문에 터지지 않고 냄새도 전혀 안나요.
8. 저도
'09.7.21 6:47 PM (114.207.xxx.169)윗님처럼 해요. 김치를 비닐 봉투에 넣어서 잘 묶구요, 랩으로 무지무지 싸요. 그렇게 되면 발효되어 부풀어도 터지진 않아요. 랩의 성질이 그런가봐요. 대충 싸지 말고 무지무지 많이 싸셔야해요. 몇십겹요..그리고 가셔서 풀 땐, 한번 물에 담궜다 꺼내거나 흐르는 수돗물에 한번 물 씌워주면 둘둘 잘 풀려요.
9. *^^*
'09.7.21 9:33 PM (58.141.xxx.242)서울역 님처럼 하시는게 젤 좋아요.
비닐에 넣어서 랩으로 엄청나게 칭칭 감는것. 그게 최고인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