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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국준비로 머리가 터지기 일보직전
다름이 아니오라
될수있으면 아이들이나 아빠 회사첫출근과 개학에 맞춰 귀국하려 했으나(9월출근입니다.) 여차저차 사정으로 약간 빠듯이 들어가게 될거 같은데요.
찍어둔 동네와 아파트는 있지만(82회원님 덕택으로요) 덜컥 여기서 계약할수는 없고 그래도 귀국후 최대한 빨리 집을 구하려고 하는데요.
집을 구하고 나서도 문제가 심각합니다.ㅜ.ㅜ...집은 또 쉽게 구할수 있을런지..일단 구한다 치고..
이사짐이 한달에서 한달 보름이나 지나야 도착하는데(유럽) 그동안 어찌해야 할까요?
가전중 냉장고와 세탁기는 사야하지만 나머지 가전은 다 있거든요. 또 살수는 없고 대충 인덕션이나 휴대용버너 그리고 전기밥솥으로 이삿짐오기까지 견딜수 있을까요?
대충 이곳서 여름의류는 챙기고 이불이나 기타 필요한 물건들은 시댁이나 친정에서 안쓰는것들을 공수받을 예정인데 길면 두달..이렇게 버틸수 있을까요?
다른한편으로 써비스아파트내지는 오피스텔을 한달만 월세로 살아볼까?하는데 그럼 학교는..어찌 되는건가요?
제가 알기로 전입수속이 끝나야 학교도 배정이 나오는걸로 아는데 오피스텔에서(얻게될 집 근처) 한달 월세살면서 전입은 안될터이고 그럼 아이들 학교는 어찌되나요? 한달에서 두달정도 학교를 안다니게 되면 출석일수 부족으로 학년올라가는데도 차질이 있을것 같고..(저학년입니다.초등3학년)
아빠 먼저 들어가고 저와 아이들은 한두달뒤 들어갈까? 생각도 해보았는데 될수있으면 학기시작할때 같이 들어가는것이 아이한테도 적응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듯하고 혼자 귀국해 한두달 출근할 아빠 걱정도 되고(해외나온지 오래라 새직장에 대한 스트레스가 있어요.나이도 맡은 직책도 있는지라 일하는데만 매달려도 어려울 판국에 혼자 의식주 다 해결하라고 하기엔.일 많이 시키기로 유명한 회사입니다지금도 예전 동료들 한밤중에 회사에서 전화주더군요.ㅜ.ㅜ)..이곳서 한두달 아이들과 저만 떨어져 생활하자니 겁도 나고 이중으로 (한국,유럽) 생활비나갈것도 걱정이고..
도대체 어찌해야 가장 좋을지 머리가 터질것 같아요.
먼저 들어가신 분들 그리고 82회원님들의 고견 부탁드립니다.
참..저희 들어가 전세살려고 하는데 전세는 왜이리 또 오른대요? 전세금에 또 한번 놀라고 있는중이랍니다.ㅠ.ㅠ..서울도 아니건만.....ㅜ.ㅜ
1. ...
'09.7.21 7:47 AM (81.241.xxx.224)저랑 비슷한 케이스시군요..저도 유럽에 살고 8월 중순에 귀국하는데요...남편은 얼마 전에 먼저 떠나고 저랑 애들만 기다리고 있어요. 저희는 7월 초에 미리 짐 다 부치고 저희는 버릴 가재도구와 가전제품으로 근근이 버티고 있어요. 침낭깔고 자구요..짐을 더 빨리 부치세요. 저는 아파트 인터넷과 전화로 알아보고 친정엄마한테 계약해 달라고 했어요. 어짜피 전세로 살 거 그리 심사숙고 하지 않아도 될 것 같네요. 생활비는 한두달은 감당하셔야 할 거구요..남편 없으니까 생활비가 그리 많이 들지도 않네요...한국에서 생활은 적어도 여기 생활보다는 편하겠죠..
2. 1년전나
'09.7.21 7:51 AM (115.161.xxx.163)딱 1년전 제 모습을 보고 있는 것 같네요.
다 걱정마세요. 저도 유럽에서 들어온 거였고,
애 출석일수때문에 머리 아팠는데,
제일 정확한 건, 직접 관할교육청 장학사와 상담하는거예요.
가장 정확한 원칙을 알려주실거예요.
저는 첨엔 전학갈 학교 교감선생님과 접촉해서 문의했었는데,
잘 모르시더라고요.
그리고 식사문제는 제일 걱정안하셔도 되지 않나요.
유럽에서 살 때야 외식,매식환경이 좋지 않으니,
365일 삼시세끼 내가 해야 먹고 살 수 있었지만
매식의 천국 대한민국에선 한두달 밥 안하고 살아도
아무 지장 없더라고요.^^
좋으시겠어요~
저는 귀국전에 걱정이 태산이었어요,
너무 좋아서 귀국비행기 떠오르자마자 기절할까봐^^;
1년 적응하고 살고 보니, 역시 주부에게는 우리나라가 최고예요.
애들한텐 영~아니지만....3. 음..
'09.7.21 7:52 AM (121.166.xxx.177)전세계약서만 있으면 전입신고 가능합니다. 귀국하시면 집 먼저 구하시고 계약서 쓰시면 바로 전입신고 하시고 아이들 학교 보내실수 있을겁니다.
윗분처럼 짐을 미리 부치고 원글님은 아이들과 일,이주라도 뒤에 귀국하시는게 나을거 같아요.4. ...
'09.7.21 7:52 AM (219.254.xxx.150)요즘 집 구하기 만만치 않습니다.
더구나 82에서 추천 받은 아파트라면...서두르시고요.
그리고 살림살이 없어도 다 살아집니다.
캠핑간 기분으로 두 달 정도 지내시는 것도 괜찮습니다.5. 원글
'09.7.21 8:04 AM (217.235.xxx.200)아..감사드려요. 그래도 다~살게 되있다..살아진다..라는 긍정적인 답들이라 가슴한켠 살짝 쓸어내려봅니다.
이삿짐은 최대한 빨리 보낸다고 한것이 8월초가 되었구요. 아이아빠가 이곳서 꼭 해결해야 할 문제들로 인해 귀국시기가 중순까지로도 늦춰질수있어서 걱정입니다.
또 아파트는 이곳서도 문의해본 결과 그때쯤 입주가능한 아파트로는 1층아니면 꼭대기뿐이네요.
방향도 북서향뿐..ㅜ.ㅜ....
만약 1층과 꼭대기중 골라야 한다면 어디가 더 나을까요?
참고로 3학년, 유치원생을 둔 가족입니다.
그리고 귀한 답변들 정말 감사드립니다. 어찌 나올때보다 더 긴장하게 되네요.아무래도 아이들 교욱문제가 껴서 더 그런듯 합니다.(갓난장이때 나와 말도 어눌해서 걱정이구요.)6. 나팍
'09.7.21 8:04 AM (118.37.xxx.75)자녀분 학년을 모르겠는데 혹시나 2년 넘게 해외 거주 하셨으면 정원외로 가시고자 하시는 곳 어디든 어느 학교든 거주지와 상관없이 입학 가능 합니다. 예를 들면 서울시내면 서울시내 어디에 거주하시든 (월세든 전세든 자가든) 같은 학군이 아니어도 입학 가능 합니다.
저는 작년 1월, 4년 살고 먼저 들어 와서 일처리를 해 뒀었는데 (남자들 직장일만도 힘들쟎아요)남편 분 보다 먼저 들어와서 집, 학교 관련 일 처리를 해 두시는게 제일 좋습니다. 살림살이는 당분간 돈을 쪼금 더 쓴다 생각하고 생활하시면 전혀 문제 없이 골도 안뽀사지고 편안하게 됩니다.7. 원글
'09.7.21 8:12 AM (217.235.xxx.235)오~나팍님.시원한 답글 감사드립니다.^^
저희 나온지 거의 8년되었는데요.아이는 아직 어려서 집근처학교가 제일 좋을것 같습니다.그리고 제가 학구열쪽은 거의 식은지 오래라^^;;
일단 원하는곳에 입학가능하다고 하니 더욱 반가운 정보이고요.감사^^
솔직히 저랑 아이들 먼저 들어가서 선처리??하는건 생각해 본적이 없어요.제가 남편에게 많이 의지하는편이기도 하고 결혼후 지금까지 모든통수권이 아이아빠에게 있어서 그랬는지 하여튼 겁이 납니다.ㅜ.ㅜ..나팍님 댓글 읽고나니 제 자신이 쪼그라 드네요. 한국가서 자립하는 자세부터 배워야 할것 같습니다8. ...
'09.7.21 8:22 AM (81.107.xxx.74)저도 내년 이맘 때 쯤 귀국을 생각하고 있어서 정말 동감 팍팍...
똑같이 유럽이고요. 나온 지 10년 됐고, 아이들은 벌써 만 12, 8입니다.
젤 걱정되는 건 애들이죠, 뭐. 공부 이런 거 떠나서 제대로 학교나 다닐 수 있을런지.
아파트는 꼭대기보다는 1층이 낫겠죠-저라면.
한국 고층 아파트 어지러워요.
그래도 전세 얻으실 수 있다니 다행.
저는 나이 마흔 둘에 월세부터 시작할 생각하니 깝깝합니다.
조언 못 드리고 괜히 제 신세 한탄만 해서 죄송하네요.
그래도 앞으로 삼시 세끼 밥 안해도 돼서 좋으시겠어요.
내년 이맘때 제가 원글님과 비슷하게 급질 올리면 1년간 잘 생활하신 노하우를 전수해 주셨으면 합니다.
귀국준비 잘 하시고 화이팅!!9. 나팍
'09.7.21 8:24 AM (118.37.xxx.75)제 글 적느라고 위위에 있는 댓글을 못봤었는데 초등과 유치원생이군요. 저흰 중학생 이어서.. 초등학교도 비슷할터인데 그래도 정확해야 하므로 서울시 교육청 홈페이지에 질의문담 해 보심이 어떠신지..
막내가 어려서 먼저 나오셔서 일처리 하시는건 좀 힘드시겠네요. 저는 좀 늙다보니 세상 무서운게 덜 한거지 결코 자립심이 강해서는 아닙니다.ㅋㅋ10. 원글
'09.7.21 8:29 AM (217.235.xxx.73)아..감격의 눈물..
이렇게 화이팅 외쳐주시니 그저 감사할 나름입니다.
저도 마흔인데요.사실 전세도 회사에서 어느정도 무이자대출을 해주기에 가능합니다.대책없습니다. 해외나와 살다보니 모은돈은 없고, 한국집값은 상상이상으로 올라가 있고,아이들은 크고...걱정이 이만저만인게 아닙니다.
친구들이나 아이아빠 옛회사 동기들은 다 넓은 집들 장만하고(재주도 좋습니다.능력도 다들 출중하시고요) 아이들 교육 빡세게 시키면서 자리잡고 사는것 같은데 지금 다시 들어가 시작하려니 참 혼자 붕~뜬 느낌이지만 엄마가 아내가 이러면 우리 가족이 흔들릴꺼 같아 억지로 안그런척 하는중이랍니다.
신세한탄도 좋습니다. 왠지 저와 비슷한 상황을 가지신분들이 계시다는것만으로도 힘이 나는걸요..화이팅^^
나팍님.왠지 댓글에서 저에게 강한 기가 넘어오고있는것 같은 느낌.^^ 그 기를 이어받아 한번 잘 살아보겠습니다.^^11. ..
'09.7.21 8:30 AM (221.225.xxx.30)초등학교라도 학교에따라 주소지가 학교근처가 아니면 안받아주는데도 있어요. 잘알아보시는게 좋겠구요..
저도 이삿짐과 집땜에 한두달을 월세로 살고있는데 불편은 감수해야죠,뭐..^^12. ...
'09.7.21 8:31 AM (81.107.xxx.74)나팍님,
중학생이어도 한국 학교에서 적응해서 무사히 잘 다닐 수 있을까요?
괜히 제가 지레부터 겁을 먹고 있어서 이 기회에 좀 여쭤보고 싶어서요.
여자아이고 한국에서라면 초등 5학년인데 중 1 때쯤 돌아갈 계획이거든요.
원글님께 죄송.
원글님 게시글에 무임승차하고 있네요.13. 원글
'09.7.21 8:34 AM (217.235.xxx.73)점두개님..그럼 아이들 학교는 어찌 되나요? 방학이라?? 월세살아도 전입하고 학교배정 받을수 있나요? 가능하다면 저도 그렇게라도 하고싶어서요.
...님.죄송은요.저에게도 피가 되고 살이되는 이야깁니다.^^14. ...
'09.7.21 8:35 AM (81.107.xxx.74)오잉,
이거이 거의 실시간 채팅이구만요.
저도 비슷한 심정.
다들 '잘벌고 잘먹고 잘 살고' 계시더군요-우리 나이때에는.
뭐 그래도 자꾸 그런 쪽만 생각하면 스스로 비참해지고 정신건강상 안 좋으니 좋은 쪽으로 생각해 보려고 엄청 노력 중입니다.
원글님은 그래도 아이들 나이가 딱 돌아가기에 좋은 나이인 듯 하니, 그게 좋은 쪽 중 하나가 될 수 있을 듯-외국어도 잘 익혔고, 한국가서도 따라 갈 수 있을 나이인 듯 해서요-.15. ...
'09.7.21 8:39 AM (121.138.xxx.117)먼저 들어오실 필요 없습니다.
제 경우는 부모님이 집을 계약 하셨고, 입주 날짜때문에 2주정도 시댁에서 아이들을 등교 시켰어요, 중학생들이지만, 9월 말에 귀국해 한국학교 다니기 시작했습니다.
관련서류만 준비해두면 10분이면 절차 끝납니다. 전세 계약서만으로 학교 배정 받았구요.
그리고 학교 늦게 가셔도 상관 없습니다. 학교 선생님이 중간고사 끝나고 데려오지 뭘 이리 급하게 데려왔냐고 하던걸요.
그리고 취사는 부루스타 만으로도 가능합니다.
외국에 가서도 이사짐 없이 버티는데, 한국에서야 지인들이 널렸는데, 아무 걱정 하실 필요 없구요, 처음이라 걱정되시는 겁니다. 아이들도 잘 적응할겁니다. 아직 어리니 조급하게 생각 마세요16. 원글
'09.7.21 8:49 AM (217.235.xxx.105)님.저도 아이들이 어려 지금들어가 공부하기 딱 좋은시점이다라는것에 위안을 받고 있습니다.주변분들중 점세개님처럼 중학생 이상 자녀를 두신분들은 정말 고민 많이 하시더라구요.천천히 잘 준비하셔서 귀국 잘 하게 되시길 바래봅니다.
...님 조언 감사드립니다.
살다보니 먼저 경험하신분들의 조언이 참 살이 되는 말씀들이더라구요.
긍정적인 답글들에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차분히 준비해야겠습니다.감사합니다.17. 귀국 6개월
'09.7.21 9:43 AM (122.37.xxx.188)댓글 달려고 로긴 했어요.
벌써 6개월이 지났어요. 유럽에서 10년 생활 마치고 중3 초6 데리고 들어 왔답니다.
걱정 엄청 하고 들어 왔어요.
마찬가지로 모은 돈 별로 없이 무작정 왔네요.
아이들때문에 무진장 불안했답니다. 하지만 한국말만 왠만큼 하면 학교 별걱정 없어요.
물론 시간은 좀 걸리고 많은 어려움 있어요...하지만 세상살이가 만만치 않다는걸 가르쳐 줄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해요. 그 어려운 유럽생활도 해 냈는데...내 나라잖아요.
아직은 아이가 어리니 교육도 사업도 저 보다 유리하다고 생각 들어요.
이사어렵고 한동안 짐 올때까지 불편해요..하지만 4,5 개월 지나면 다 안정된답니다.
넘 걱정 마시고 내나라 말통하고 한국음식 가득한 고향간다고 기대하세요.18. 나팍
'09.7.21 10:08 AM (118.37.xxx.75)위에 저에게 질문 하신 점 세개님 (...)
저흰 중2 시작을 했는데 당연히 힘들었죠. 한국삭 공부를 따로 시킨것도 아니고 아이가 한국어 혼돈을 가지고 있는 시기에 데리고 왔었거든요. 그냥 들어오지말고 스테이 할까도 고민했었는데 남편이나 저나 가족이 떨어져 사는건 가족의 의미가 없다는 결론을 내리고 같이 들어 왔습니다.
학교에선 따라가기 힘들다고 단언 하더군요. 2학년 한해동안 다른 공부 시스템으로 적응 하느라 너무 힘들었으며 특히 한자어 이해에서 더 힘들었습니다. 우리모두 느긋히 기다리면서 하루하루를 열심히 해 왔어요. 수학만 따로 과외를 받고 암기과목은 제가 다 읽어보고 이해를 돕기 위해 이야기 식으로 같이 암기 하고, 한자는 매일매일 과제 외우고 영어는 유지를 위해서 원어민 학원을 보냈습니다. 학원 선별도 참 힘들었어요. 주변 학원은 다 돌아다녀서 결정 했으니깐요.. 학교영어는 문법 위주라서 수업중 선생님 설명만 잘 들어도 충분히 이해 하고 모르는건 따로 체크해서 알고 넘어가구요.
그렇게 1년 반을 보냈더니 성적이 점차 올라서 죄송한 말씀 이지만 3학년 1학기 성적은 상위권에 진입 했습니다. 사실 저는 기쁨보단 앞으로 가야 할 길이 너무도 많기에 더 어꺠가 무겁습니다. 역시 해 왔던대로 하루하루를 충실히 보내려 합니다.
점세개님은 중1 이므로 시간여유가 충분한 시기이므로 시기적으로 더 좋습니다. 걱정 하지 마세요.^^19. ^^
'09.7.21 10:14 AM (203.229.xxx.234)나팍님과 같은 케이스의 학생이 1년만에 이 지역에서 전체 1등 하고 있습니다.
중1인가2 때 귀국했는데 중3때부터 전교 1등 먹고 고1 되어서 몇개 학교에서 온 아이들 속에서도 여전히 전교 1등입니다. 그 학생이 생각 납니다.
나팍님도 대단하시구요. 화이팅입니다.20. 1
'09.7.21 10:31 AM (61.74.xxx.239)교육열이 식은지 오래라는 말에 웃었습니다. 저도 5년 외국생활동안 한국가도 사교육절대 안시키고 애들을 자유롭게 키우리~했는데요.....지금은 활활타오릅니다. 교육열이...마른장작이 불에 더 잘탄다고나 할까요..
귀국비행기에 핸드캐리할 짐 챙기실때 캠핑짐 챙기듯 챙기셔요. 의식주 전반에 걸쳐요.
의-두달이면 여름거쳐 가을로 가야 짐이 올테니 10월초에 입을만한 얇은 가을옷도 한두개 챙기시고요 . 애아빠 출퇴근 양복도 여름 가을 다 있으셔야 겠네요. 와이셔츠도 반팔긴팔. 주말용 캐주얼복장 얇은 쟈켓에 반팔 셔츠 캐주얼바지 등. 옷을 산지 오래됬으면 한국와서 한두벌은 새로 장만하셔야 할거에요. 한국옷과 외국옷 분위기가 좀 다르더라구요. 애들도 어찌나 옷을 곱게 입히는지.
식- 현지에서 아이들이 좋아했던 먹거리를 좀 챙겨오세요. 외국에선 한국음식이 무쟈게 먹고싶더니, 한국오니 외국서 먹던 음식이 어찌나 생각나는지요..소스나 뭐 그런거요. 많이는 말고요. 한달정도 먹을것.. 지내다 보면 한국게 역시 젤 맛있어요~
주- 한국에서 도움받을 곳이 있느냐 따라 다른데요, 그렇더라도 기본적으로 냄비 한두개 후라이팬 하나, 밥숟가락젓가락 식구수만큼, 뒤지개나 식칼 같은 소소한 부억용품을 쓰던것 가져오세요. 한국에서 다 사셔도 되지만, 첨에 돈이 한꺼번에 엄청 들어가거든요. 쓰던거 낡았어도 걍 가져오세요. 전 치약 치솔도 챙겨왔어요. 이불이나 기타는 원글님 계획대로 하시구요.
전 집을 제가 위치만 정해주고 부모님이 구해놓으셔서 귀국 1주일만에 입주햇어요. 1주일동안 사람시켜 청소시키고요. 부모님집에서 1주일 애아빠 출퇴근하고요. 애 학교는 못가구요.
그리구 5년만에 오시면 첨 3달은 많이 어리버리 하시거든요. 그래도 남들한테 제가 외국에서 와서요..하고 말하지 마세요. 사람들이 싫어하고 이해못하거든요.21. 혹시...
'09.7.21 10:44 AM (124.3.xxx.141)예전에 아이아빠가 귀국하고 싶어한다고 고민된다고 글 올리셨던 분이신가요?
그냥 그런 느낌이 나서요..^^22. 음..
'09.7.21 12:31 PM (123.214.xxx.86)다른건 모르겠고 아이들이 있으시면 가전제품 없이 살기 힘드실텐데 코업 레지던스 같은데 한번 알아보시는건 어떠세요?
주방에 조리도구까지 있는 곳도 있다던데 역세권이나 시내에도 많이 있으니 좀 좁더라도 그런곳에서 한두달 사시다가 입주하시는 것도 나쁘지 않을 듯;;23. 아직 내공이
'09.7.21 12:51 PM (86.96.xxx.89)부족하신 듯합니다.
집을 사는 것은 신중에 신중을 기해야 하지만 전세집은 귀국전에 인터넷과 전화로 충분히 알아보고 계약만 지인께 부탁하시면 됩니다.
해외 발령과 귀국을 여러번 경험하신 분들 대부분 이주에 따른 불편함은 당연하다고 생각하시고 별 걱정 안하십니다.
세탁기, 냉장고, 밥솥. 냄비 2~3개와 후라이팬, 수저와 컵, 블루스타나 핫플레이트 , 최소한의 이불과 옷. 밥상 겸 책상(저렴한걸로 구입하면 해결)만 있으면 아무것 없는 횡한 전세집에서도 한두달은 충분히 견디실수 있습니다.
물론 레지던스 좋은데 돈이 문제지요.24. 텐트
'09.7.21 3:59 PM (222.239.xxx.45)윗 분들 말씀대로 탄탄한 지붕 밑에서 캠핑한다는 생각으로 사시면 끄떡없습니다.
전 심지어 2평짜리 옥탑방에서도 몇 달 살아봤어요. 싱크대 없이요; 닥치니까 되더군요.
설레이시겠어요^^25. 인도댁
'09.7.21 8:35 PM (122.162.xxx.250)저도 내년에 인도에서 갈예정인데, 애들 학교와 학원이 젤 큰문제.. 고3,초6이 될텐데... 걱정만 한보따리예요. 집은 대충전세 준것과 맞는것 같은데.. 애들이 문제예요. 맨첨엔 어딜 먼저 가야 할까요? 저도 끼어들기군요. 원글님 !!죄송 꾸벅~~~
26. ...
'09.7.21 8:55 PM (131.111.xxx.121)Napak nim
Thank you so much for your kind response; it encourages me a lot.
I send my best wishes for your children.
Sorry to write in English, as I am outside at the moment.
Have a good evening.27. 절밥
'09.7.21 10:34 PM (118.223.xxx.203)거의 10년 전 처가집에서의 난민(?) 생활이 다시금 떠오르게 하네요... 나는 처남방에, 마눌은 애와 함께 처제방에, 처남은 마루에, 처제는 어른들 방에서 자고...
하나마나한 조언일 수 있는데, 아이들이 또래에 비해 영특(?)하면 문제가 덜한데 그렇지 못하면 적응에 애를 먹을 수 있습니다. 아이들의 연착륙을 위해서 한 학년 밑에서 시작하는 것도 함 고민해보시길...28. ..
'09.7.21 10:57 PM (121.160.xxx.46)귀국자반이 있는 학교가 있는지 알아보세요. 서울에선 사대부속초등학교에 있더군요. 아이들이 한국문화에 적응하는데 도움이 된다던데요.
29. 학교는
'09.7.22 12:41 AM (116.124.xxx.11)가고 싶다고 아무데나 가는게 아니고
귀국자반( 초등 : 서울사대 및 몇 군데)있는 곳이면 원하는 대로 갈 수 있구요
혹시 자리 없다고 학교에서 거부 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꼭 성적증명이랑 재학증명서 잘 떼어 오세요(서류)
귀국후 학교 가는 날 기준으로 한달 안에 학교 보내면 되네요
학교에서 귀국자녀 왕따 .. 종종 있어요
관심갖고 보시구요
저는 애들이 중학생이라 자꾸 중학생 기준으로 보네요..
왕따는 울 학교 초등때 돌아온 아이엄마 말이네요
짐 부치고 한달이상 걸리니 어느쪽에서든 캠핑으로 한달 살아야해요
아무래도 한국이 캠핑(?)으로 살긴 더 좋은 상황이더라구요
저는 여름을 살다가 겨울에 와서 추워서 엄청 고생했어요
옷이야 사면되고.. 밥은 그릇 몇개 빌려와 캠핑 하면 되요
냉장고 세탁기 있으면 다 있는 거나 마찬가지네요
누구는 신문지깔고 보름동안 밥 먹었다는 사람도 있어요 ㅎㅎ
8월 20일 이후 개학하니 그 때까지는 부담없이 지낼 수 있지요
학교 가면 책이며 옷이며 이런 것들을 챙겨야 하니까..
중간에 나올 형편 안되시면 아는 사람 통해서라도 집을 구해놓으세요
집도 없다면 엄청 부담스러우실텐데...
집이 빈집이 아닌담에야 계약하고 이사하는데 한달 정도 걸리잖아요
집이 정해지면 그래도 맘이라도 편해요
그쪽 학교는 방학일텐데 귀국확정이라면 빨리 짐부터 부치시구요
학교 서류 꼭 떼어서 가지고 오세요
몇학년에 넣는거 이쪽학교에 자료라도 있어야 하는데 3학년이면 없으시잖아요
그쪽 자료 없어서 학년 배정 못해서 서류 올 때까지 학교 못보내는 사람도 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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