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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산 안준다고 행패부리는 두 아들

큰누나 조회수 : 6,484
작성일 : 2009-07-21 02:23:32
정말 엄청나게 고민하다 결국은 글 올립니다.

남부끄러워 어디에도 말못하고 ....
엄청나게 긴 이야기가 있습니다만 제 얼굴에 침뱉기니...
간략하게 쓰자면

못난 아들 둘이 돌아가시지도 않은 아버지 재산을 바라는겁니다.
그런데 몇 번씩이나 사고를 쳐서 총 5천이나 1억5천 정도 사고수습으로  가져갓던 적이 있어요.
한번에 아니라 여러번 사고로...
큰 아들은 노름으로
작은 아들은 직장을 오래 다니지 못하고...

나이많은 부모님은 이제 아들이 버겁네요.

저는 큰누나구요
엄마 돌아가셔서 새엄마 들어오셔서 남동생이 한명 있구요.


재산을 다 팔고 분배하고 하는 것이 제일 좋은 방법이지만
그럼 아버지 어머니는 어떻게 하나요?
이제 나이도 많으신데 저리 아들이 와서 행패를 부리면 감당이 어려우시니
저보고 다 팔고 정리하라고 하십니다.

그러면 제게도 몫이 오겟지만 그러면 제 조카들은 어떻게 될까요?
오지랍이 너무 넓은 줄 알지만
큰동생의 노름빚 아버지께서 몇번이나 막아주셔서
조카들과 올케가 아무 일 없이 살고 잇는데...
사실 제가 남동생을 못믿겟네요.
그렇지만 나이많으신 부모님께서 다 정리하고 어디를 가신다는 것도 못견디겟구요.

아버지께서는 아들이 안보겟다고 다 정리하고 떠나시려는 것을
제가 한번만 더 참아주세요 부탁드렸습니다.

불쌍한 올케와 조카들을 위해서....
아이들이 조금만 더 클때까지
아버지께서 힘이 드시겟지만 바람막이가 되어주십사 하고...

물론 아버지도 저도 압니다
오래 가지 않으리라는 것을 ...

모든 것을 다 정리하려는 아버지를 결국 제가 막앗습니다.
그리고 땅을 일부 파는 것으로 결정했습니다.

원래 동생들은 대출해서 그 돈을 나눠서 각자 필요한 자금을 대기로 한것인데
사실 대출 이자를 잘 갚지않을것이라 생각되어 땅을 팔기로 결정했습니다.

그러니 큰 남동생이 펄펄  뛰네요.
원래 할아버지께서 자기에게 주기로한 땅이라고.

아버지께 행패부리고 난 뒤 아버지께서 제게 모든것을 일임하셨어요.
모든것을 다 정리하라고.

모두가 부러워하던 멋진 집.
세상에서 내가 가장 자랑스러워하던 그 집을 팔려고 하니 억장이 무너지려해서
제가 일부러 천천히 움직였어요.
양 쪽의 흥분된 감정을 진정시키려구요.
물론 저는 하는 일이 있어 틈틈이 일을 진행시켜야 합니다.

모든것을 정리가 맞는 답이라는것을 알지만
평생 그곳에서 사신 아버지, 어머니께서
다른 곳을 가신다고 여기보다 훨씬 나을까요?

저는 몇년을 더 버티는 대신 내일 형제들을 모두 불러 땅을 판 돈으로 그들이 원하는 것을 해주려고 합니다.
그대신 조건을 붙이고자 합니다.
그리고 공증을 받으려고 합니다.

어떠한 조건을 내걸까요?
물론 아버지께서 안주시면 유산도 없지만 워낙에 주변사람들이
그들이나 제게도 유산 많이 달라고 시키는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그러다보니 덜된 인간들이 자기것이라 생각한거겠죠.

사실은 가까운 친척중 유산문제로 형제들이 원수가 된 경우도 보고
막연하게 우리도 저럴 수 잇겠다 생각은 했습니다.

땅 파는 것도 한 명은 대출하자 한 명은 팔자로 나뉩니다.
머리가 복잡합니다.

둘의 의견이 다르니...

에잇 모르겟다 하고 외면하고 너네 팔자야하고 무시하고 싶지만 ....
아버지, 어머니 살아계실 동안은 효도를 하고 싶고...
잘하고 싶습니다.

어떤 식으로 조건을 달아야 할지 조언을 주세요.
제겐 정말 절실한 문제입니다.












IP : 121.146.xxx.193
2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글쎄요
    '09.7.21 3:11 AM (114.204.xxx.23)

    결국 미봉책을 쓰는거네요...부모님, 얼마나 사실지 모르는데...그 남은 짧은 시간
    마음 편하게 사시는게 좋지 않을까 싶고.....철 없는 그 두 아들은, 이런 식이라면 절대
    철 안 듭니다. --;

    그 어떤 조건으로 공증을 하더라도 그게 무슨 소용인가요...어차피,
    그들은 다시 "행패"를 부릴텐데...

  • 2. .
    '09.7.21 6:03 AM (121.131.xxx.19)

    저라면.. 절대 정리 안합니다. 그 집 놔두고 몰래 멀리 이사가서 사는 한이 있더라도..집이며 땅이며 그냥 놔둘 것입니다. 무엇보다.. 저라면 우리 아버지라면 자식과의 연을 당분간 끊으시라고 할 겁니다.
    그냥 갖고 계시다가 돌아가시는 게.. 더 낫구요
    아버지어머니 나이도 많으신데.. 앞으로 무슨 일이 생길 지 몰라요. 그때 분명 자식들 나몰라라 할 거구요. 올케나 조카를 위해서 아버지가 바람막이가 되어야 하는 상황이 아니라.. 지금은 아버지 스스로의 생존을 위해서 그 재산 지키셔야 합니다. 한 두번 땡깡 부린다고 귀찮고 불쌍하다고 막아준 거...지금까지 왔습니다. 아버지 혹여 더 나이들어 엄한 병이라도 걸리셔서 거동 못하시면 어쩌시렵니까? 올케 조카 동생.. 다 나중에 생각하세요. 그냥 아버지부터 챙기셔야하지 않을까요?

  • 3. 에구..
    '09.7.21 7:18 AM (59.13.xxx.119)

    부모님 가시기 전에 재산 정리하고나서 자식들 한테 찬밥 신세되는 경우 많이 봤어요. 얼마나 오래 사실지 모르는데 재산가지고 계시다가 나중에 아프시기라도 하면 그걸로 병원비도 하고 해야지 멀쩡한 자식들이 내놓으라고 한다고 그걸 미리 재산분배를 하시나다니...좀 이른거 아닌가 싶어요, 아들들이 나중에 그돈 다 쓰고나면 또 더 내놓으라고 하지 않을까요?

  • 4. ...
    '09.7.21 7:28 AM (173.52.xxx.129)

    지금 재산을 분배하시는 건 절대 반대하고 싶네요.
    부모님들 연세가 많으셔도 요즘 어르신들 오래 사시는데 나중에 경제적 어려움이라도 겪으시면 어떡해요.
    정말 아들들 모르는 곳으로 가셔서 사시는 한이 있어도 재산은 절대 나눠주지 마시라고 하세요.

  • 5. 큰누나
    '09.7.21 7:37 AM (121.146.xxx.193)

    다시 행패 부릴 것 압니다.
    아버지도 저도....
    그래서 아버지께서 모든것을 정리하고 떠나실려고 하시는겁니다.
    그리고 유산, 유산하는데 사실 아버지께서 줄 마음이 없으면
    한 푼도 주지 않아도 되는 것을 아버지께서도 아십니다.
    그런데 저리 행패를 부리니....

    친어머니가 아니라서 가슴에 맺힌 것이 있겠지요.
    그렇지만 그건 모두 각자가 감수해야 할 몫이라고 생각합니다.
    엄마도 아버지께 내 몫을 달라 하시고...
    이 지긋지긋한 상황을 벗어나시고 싶으신데 ....
    조카들이 공부를 참 잘합니다.
    정말 다급하면 그것이 눈에 들어오겠습니까만....

    그리고 재산분배가 아니라 미리 조금의 사업자금을 주자는 겁니다.
    마지막 한 번의 기회를 주어서 모든 형제들 앞에서 서약서를 쓰고 도장 찍어라 할겁니다.
    그 서약서에 들어갈 내용을 조언해주세요.
    다시 한 번 여태껏의 행동을 되풀이하면
    앞으로 받을 수 있는 모든 권리는 포기한다라는 내용을 넣고 싶습니다.
    적합한 문구는 어떠한 말이 들어가야 좋을지 고민하고 있습니다.

    다시 한 번 기회를 주고 그래도 안되면 그때는 제가 다시 직접 정리할겁니다.

    물론 회의적이지만
    그래도 썩은 동앗줄이라도 한 번 더 잡고 싶네요.
    동앗줄이 조금이라도 덜 썩었기를 바라며...

  • 6. ..
    '09.7.21 7:42 AM (121.131.xxx.19)

    변호사를 찾아가보심이 어떨런지요.
    변호사를 찾아가서.. 이러이러하니 어떻게 해야.. 아버지가 최대한 보호를 받을 수 있는 지 알아보세요. 왠지..지금은.. 가족이 가족이 아니라는 느낌이 듭니다. 그 누구도..서로를 믿지 못하는 것 같구요.. 이상하게도 왜..원글님이 아버지가 아니라.. 조카들을 먼저 챙기는지도 사실 의아합니다. 조카들이 아무리 공부를 잘 해도.. 조카지.. 내 아버지보다 더 살뜰하게 느껴질까요?

  • 7. 큰누나
    '09.7.21 7:54 AM (121.146.xxx.193)

    그렇게도 보이는군요.

    아버지가 제일 우선입니다.
    다만 아버지께서 다 버리고 어머니와도 이혼하시고
    모두가 원하는 만큼 주고 훌훌 떠나신다고 하시면서..
    막을 수 있는 방법이 통하지 않았습니다.
    아버지께서 누구보다 손주들을 사량하셔서...

    여러모로 제게 상처를 주신 어머니시지만 그분도 힘드셨다고 생각하고
    딸들은 모두 한마음으로 그 분을 섬길겁니다.

  • 8. ...
    '09.7.21 7:58 AM (119.69.xxx.24)

    저희 같은 경우 시댁이 시골에 땅이 많이 있어요
    큰 아들이 힘든일을 안하려고 하고 다니는 직장 마다 얼마 안다니고
    그만두고 하면서 부모님께 땅팔아 달라고 행패도 부리고 했었는데
    시부모님이 절대 허락을 안하시고 생활비 조금씩 보태주는걸로 버티셨다고 하네요
    애들이 좀 크자 한군데 땅을 팔아서 아파트를 사줬는데 그 이후로 장사를 한다는둥
    친구가 사업을 하는데 대박난다고 투자하라고 했다는둥 하면서 또 땅 팔아달라고 떼를
    썼답니다
    시부모님은 애들도 크고 돈도 많이 들어가니 마음이 흔들려서 팔아줄려고 했는데
    위에 두 시누이들이 필사적으로 말렸다고 하네요
    자기 동생이 어떤 사람인지 알기에 나중에 부모님사는 집까지 팔아갈 넘 인데
    땅 팔아주면 큰일난다고 하면서 시어머니 한테 지들이 뭔데 내아들 내가 챙겨주는데
    간섭하냐는 소리까지 듣고 하면서 결국엔 그 당시에는 땅을 지켰었어요

    그 일로 시누이들은 큰아들과 시어머니와 감정이 나빠져서 왕래를 안하고 지냈대요
    여기까지는 제가 결혼하기전의 일이고
    그 이후로는 조그만 직장에 다녀가면서 시부모님께 생활비 보조를 받으면서
    10년정도 탈없이 살다가 직장 그만두고 또 장사 한다고 땅팔아달라고 했는데
    그 때는 시부모님도 연세가 많이 되셨고 또 장남이 제사를 지내주고 나중에 자기들 모시려니
    생각 해서 땅 한군데를 팔아서 줬어요
    이때는 시누이들도 예전일도 있고하니 간섭을 안하고 그냥 두고 보더라구요
    1억정도로 동네에서 노래방을 차렸는데 1년후에 장사 안된다고 시내 에다 대형 노래방
    한다고 땅팡아달라고 하더군요
    이때는 시부모님과 시누이들이 결사적으로 반대해서 금 싸라기땅 담보대출 받고
    시부모님 노후 자금 탈탈 탈고 빚 조금 더 얻고 해서 결국엔 노래방을 차렸는데
    그 마저도 1년뒤에 경제 위기니 뭐니 해서 팔았어요

    팔아서 빚 갚고 하니 남은 돈 하나 없다고해서 결국엔 금싸라기땅 마지막이라고 하면서
    얼마전에 팔아갔구요
    딸은 직장 다니고 아들은 군대가서 돈 들어갈일 별로 없으니 외제차 하나 빼서
    타고 다니더군요
    그나마 성격 강했던 시어머니 2년전에 돌아가시고 시누이들도 나이 먹은 동생 일에 이래라 저래라 못하는 입장이니 잘 살기만을 바라고 있더군요

    그래도 예전에 시누이들이 욕먹어가면서 땅 팔아가는걸 막았기에 지금 이정도지
    그때 못 막았으면 지금 시아버지 사시는 집까지 팔아먹었을거라고
    모두들 얘기하네요

    지금도 시아버지 돌아가시면 시골집 에서 안살고 팔아간다고 얘기하고 있네요
    원글님도 동생하고 사이 멀어지더라도 막을수 있을때 까지 막아보세요

  • 9. ..
    '09.7.21 8:03 AM (219.251.xxx.18)

    그냥 힘들어도 아버님이 재산 다 갖고 계시다가 아들이 노름 빛으로 감옥에 가더라도.
    나중에 공부잘하는 손주들 학비 내주고, 공부시키시고 당신 병원가실때 병원비 하는 것이 우선이지요.
    지금 아들들이 재산 달라고 하니 새어머니도 덩달아 달라고 하는 것 아닙니까?
    그리고 변호사 불러 사후 유산 배분 확실하게 해놓는 것이 좋다고 봅니다.
    그나 저나 아버님이 아들에게 시달리실 텐데 힘드시겠어요.

  • 10. ...
    '09.7.21 8:07 AM (118.223.xxx.228)

    어찌들 그리 정신못차리고 사는지
    돈 걱정을 안해서 근심걱정이 없어서 그런지 정신상태가 아주 그냥
    썩은 줄은 더 썩지 낳아지지 않아요
    아버지 어머님이 말년에 맘고생은 어쩔수 없다지만 초라해 지기 까지
    하면 더 억장이 무너지죠 얼마남지 않은 여생 재미있게 후회는 안되게요
    처분하는것 뒤로 미루고요
    변호사 한분 위임하셔서 가족들 모두 있는 앞에서 유서작성하세요
    분배하는 것은 법에 나와 있는데로 아무도 말을 못하게요
    그 안에 일을 저지려서 돈을 가져가면 본인앞으로 된 분배액에서
    마이너스 시키는 것으로요 그럼 본인들도 자기 돈이 없어지는데
    그렇게 흥청망청은 안될 것 같은데요
    못나도 자식들도 눈에는 들어오겠죠

  • 11. .......
    '09.7.21 8:08 AM (211.38.xxx.16)

    에구,,,힘드시겠습니다, 그나마 원글님같은 큰따님이라도 두심이, 어르신의 복이실 듯,,,
    저도 물론 재산을 정리하는 것에 긍정적인 생각을 갖고 있지 않지만,
    기어코 그리 진행되는 상황이라면,
    재산을 정리하기 전, 변호사 보다는 법무사 사무실 찾아가,
    공증서류, 만들어서
    이를테면

    재산분할이니만큼 누구에게 몇 할, 몇 할, 이리 완전히 못 박아서
    더 남아 있지 않음을 보여주고,,,(그러니 이 부분, 재산 정리하실 때, 약간의 센스 발휘하시어
    아버님 몫으로 큰 부분 돌아올 수 있게, 부동산 업자에게 솔직히 말씀하시고, 수월한 방향 잡으셔야 할 듯,,,,그러나 또한 다른 형제분들은 절대 눈치 못 채게...)

    누구에게 몇 할, 누구에게 몇 할, 아버지에게 얼만큼,,,

    이렇게 그리고 그 지분이, 자식들에게 돌아갈 것 까지의 전부임을 명시하시고,,,그래야 콩고물에 대한 미련 없을 듯 합니다,,,

    그거 잃어버리면, 이제 정말 아무 것도 없구나, 끝이구나,,,본인 제대로 안 살면 자식들도 줄줄이 고생이겠구나,,,그렇게 재산 나눠줄 아버지도 없는 자식 만들어야 하니까요,,,
    생각 들도록,,,

    철저하게 작성하셔서,,,공증 받으세요, 이미 끝난 재산 분배에 대해서 차 후로,
    이의를 제기하지 않겠다는,,,

    그 공증 서류 손에 넣은 후에, 재산 정리 하심이 맞을 듯 해요,,,
    더 많이 갖겠다, 나중에 딴 소리하면, 그 땐 더 시끄러울 수 있을 것이므로,,,

    힘내십시요, 에구,,,남의 일 같지 않습니다,,,,

  • 12. 큰누나
    '09.7.21 8:37 AM (121.146.xxx.193)

    오늘 형제들 모이기로 했습니다.
    제가 모든 것을 위임받아 정리해야하구요.
    둘째동생의 작은 돈문제도 해결해줘야합니다.
    제 돈으로...
    그동안 몇번 해결해줬구요.
    모두들 다시는 해주지 마라라고 전부터 이야기했지만
    올케가 벌려놓은 일에 계속 말려들어가 안해주면
    꼼짝도 못할 상황이라 하나씩 정리하려하니 할 수가 없네요.

    물론 여기에 다 밝힐 수 없는 무절제한 올케이야기도 있습니다.
    착하고 예쁘지만 무절제하고 대책이 없는 작은 올케.
    결국 둘째동생은 그 올케 친정에 휘말린 셈입니다.
    몇 주동안 이리저리 고민하다보니....
    조금 많이 힘드네요.
    그래도 이리 도움말씀을 주시니....
    정말 감사합니다.

  • 13.
    '09.7.21 8:40 AM (211.204.xxx.45)

    딱 이런 비슷한 경우를 봤는데요. 동생분들은 유산분배 미리 다 받으시고 아버님 깔고 앉으신 구들장까지 팔아넘기려고 끝까지 하실 겁니다. 돈이 없어지실수록 더욱 괄시받으실거구요.
    공증,.,변호사..이건것들이 동생분들의 행패를 막아주지 못하실거구요. 분배받고 마무리가 될것이라는...절대 상식적인 사람들의 기준으로 생각하시면 안됩니다.
    가급적 끝까지 지켜드시리고요, 땅값이 무슨 개발로 몇년 뒤에 오른다더라...등등 떠도는
    소문을 이용하시거나..여튼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마시고 지켜드리세요.

    정말 재산 처분하게 되시는 경우에는 꼭 몰래 아버님 비밀재산을 따로 만드시고.
    몇천만원은 공개적으로 남기셔서
    '요건 내가 용돈으로 조금 쓰다가 남는 것은
    지금부터 나에게 제일 잘 한 '아들'에게 주고 갈 것이다'라고
    못박으시게 하세요. 먼저 넘보는 아들이 있으면 다른 아들에게 바로 알려서 자기들끼리 싸우게..
    아버님 너무 안되셨어요...

  • 14. ...
    '09.7.21 8:52 AM (121.190.xxx.220)

    미리정리하고 나면 부모님 개털되는것은 시간문제.
    .우짠다요??

  • 15. 아휴
    '09.7.21 9:49 AM (125.188.xxx.27)

    저희집도..재산 규모만 님가정과 비교 불가지만..
    하나밖에 없는 남동생..어찌 그리 정신 못차리고..
    친정엄마는 그에게 휘둘리시고..휴...

  • 16. 음.
    '09.7.21 10:14 AM (163.152.xxx.7)

    지금 나눠주고 다시는 못 괴롭히게 하자는 것은 말도 안 됩니다.
    지금 나눠주나 안 주나 계속 괴롭힘 당하실테니까요.
    대신 지금 나눠주고 나면
    1년 정도는 조용하되
    사업한다던 아들들 망했다고 정말 마지막이라고 한 번만 더 땅 팔라고,
    지난 번에 남은 부모님꺼 그거 마저 팔라고 오겠죠.
    조카들 미래는 더더욱 기약없어지겠고.
    부모님 말년 궁색해 지시겠죠.
    원글님만 등이 휘겠네요.

    이제 그만 아들들은 포기하고
    아무리 욕을 먹고 괴롭힘을 당할 지언정, 한 푼도 정리하시면 안 된다고 봅니다.
    유산은 돌아가신 다음에 받는 게 유산이라고 못 박으세요.
    한 푼도 못 준다고 한 다음 1년 정도 있다가(1년이 아주 중요해요. 원조를 다 끊어서 희망을 버리게 해야죠. 부모님 몇 개월 해외나 어디 여행이라도 다녀오게 하세요.) 슬그머니 생색내면서 부모님이 손주들 학비나 조금 대 주시구요.

  • 17. 원글님아버지가
    '09.7.21 10:25 AM (61.72.xxx.86)

    유산상속을 하시고
    상속자는
    손자들 앞으로 하시며
    성인이 될때까지 손 못대게 하는게 어떨런지요?

  • 18. ....
    '09.7.21 10:34 AM (112.72.xxx.231)

    여기 댓글들을 읽어보면 다 주지말라고 나중까지 가지고 있으라고 의견많으신데
    저는 입장을 바꿔서 생각해봐도 솔직히 안바라는 자식 없을거 같아요
    그리고 요즘 삶이 선진국으로 갈수록 또 힘든점이 있구요 물론 예전분들은 이루말할수 없이
    고생많으셨지만요 제가 만일 재산이 있다면 있는한도내에서 내 쓸거 남겨놓고
    분배를 공증으로 하던가 어떤식으로든 얘기해놓고 이거 떨어먹으면 없다
    더이상 요구하지마라 의끊어져도 할수없다 내가해줄수있는게 이게 전부다
    그럴거 같아요 웬만큼 알아듣지않을까요
    그런데 기다리는 사람 입장에서는 솔직히 안받는다는 것은 거짓말이고 속으로 다 생각하고
    기다리고 지치고 미움으로 변하고 --
    찔끔찔끔 줘봐야 빛가리고 어쩌고 하는거 보다 나을거같구요 그다음인생은 지가 알아서
    살아야지요 있으면서 안주면 그거도 야속합니다 그러는 중에 의 다끊어지고요
    물론 다주지는 말아야지요 내거 챙겨놓고요
    돈이든 물이든 있는곳에서 없는곳으로 흐르지 않나요
    외국에서야 한푼도 안주고 아르바이트하고 하는얘기많지만
    아직까지 우리나라는 그정도 흐름은 아닌거 같아요
    그렇게 서서히 바뀌기야 하겠지만 -우리도 그렇지 한푼도 안쓰면서 죽을때까지
    내생일 차려라 어쩌라 하면 며느리들도 그닥 좋아하지 않더라구요 주위에서보면
    가수 현미씨도 조금은 도와줘야지 어찌 한푼도 안도와주는건 좀 그렇다 하시던데
    대략 저도 그런 생각이긴 합니다 욕은 말아주세요

  • 19. .
    '09.7.21 10:49 AM (121.131.xxx.19)

    휴...부모재산은 부모 것.자식재산은 자식 것 형제 자매 재산은 형제 자매 것.. 이렇게 나뉘면 얼마나 좋을까요? 정말.. 괜한 것 탐안내고 살 면 얼마나 좋을까요? 휴.. 이래서 형제 자매 많으면 분란만 많다는 말이..나이들수록 맞는 것 같습니다.

  • 20. 나도 그럴까?
    '09.7.21 5:51 PM (57.72.xxx.50)

    부모님 ... 그저 물려줄꺼 하나도 없어도 되니. 그냥 편안히 사시다가 가셨으면 좋겠다하는데...
    나중되면 생각이 달라질까요?
    혹은 내남편은 다른생각일까?

  • 21. 너무 똑같다
    '09.7.21 5:56 PM (211.178.xxx.111)

    저희 시댁이랑 똑같네요. 저희 큰아주버님이 그러십니다. 평생 직장 하나 없이 부모한테 돈달라고 해서 대학생 딸, 아들 둔 지금까지 장사한다, 사업한다 하면서 다 말아먹고. 이젠 자기 마누라 바람나서 이혼소송한다고 그 변호사 비용까지 부모한테 달라고 하는 사람입니다. ㅠㅠ
    50넘은 사람이 맨날 돈없고 못살겠다고 70넘은 노인네들을 못살게구네요. 정말 기막히고 코막힐 일 아닙니까? 어쨌든 한번 두번 돈내어주기 시작하면 죽을때까지 자기 힘으로 살기 힘들어요. 뭐를 한다한들 망하면 부모가 다시 차려주고 해줄텐데 뭐하러 죽을힘을 다해서 일하고 노력하겠습니까? 누군가가 그러더군요. 당신을 성공시킨 힘은 무엇이냐고 물으니 '절 박 함' 이었다고.

  • 22. 제생각
    '09.7.21 6:00 PM (115.178.xxx.253)

    일부 나눠주시고 좋은 실버타운으로 모시는게 나을듯...
    거기까지 찾아와서 행패부리지는 않겠지요.. 그리고 원글님이 자주 찾아뵙는게 나을듯합니다.
    그냥 다른곳으로 옮기셔도 돈이 있다고 생각되는한 찾아와서 행패 부릴듯..

  • 23. 덧붙여
    '09.7.21 6:01 PM (211.178.xxx.111)

    한번 부모돈으로 살기 시작한 사람들은 돈을 버는 궁리보다는 부모에게 돈 빼내는 재주만 늘더군요. 그리고 부모가 돈없다고 이번이 진짜 마지막이라고 해도 믿지를 않더라구요.
    정말 입고 있는 팬티까지 내어달라고 할 지경까지 가더군요.
    지금 돈을 분할해서 주나 안주나 나중에 부모욕하고 안 볼 확률이 아주 높아 보여요.
    그러니 돈 딱감고 돈안해줄 수 있으면 안해주고 그걸로 부모님들 나중에 정말 아프시거나 위급할때 쓰는게 낫지 않을까요?
    그런 사람들 거의 대부분이 부모돈 다 떨어지면 안면몰수는 기본이더라구요.

    저희 큰아주버님 자기 필요할때만 부모님집 찾아가지 당장 아버님 여행가실때 공항 좀 데려다 달라고 해도 그냥 택시타고 가라고 하더군요. 자기 필요할때만 딱 찾는게 그런 사람들의 특징입니다.

    나이들면 자식도 필요없고 돈이 최고 입니다.
    부모님이 앞으로 10년을 더 사실지 20년을 더 사실지 모르는데, 부모 자식간의 연을 끊더라도 (사실 돈을 지금 해주어도 어쩌면 돈떨어지면 연끊어질지 모릅니다.) 그 돈 쟁여놨다가 부모님 당신들을 위해서 쓰심이 좋을 것 같아요.

  • 24. 재산 달라고
    '09.7.21 6:07 PM (122.46.xxx.36)

    하는 아들들 보면 결국에 빈털털이 되고 며느리들 보면 거의 집나간 수준입니다.
    어느것이 정답인지 모르지만 어르신이 다 사용하시고 돌아 가시겠끔 자금마련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은 하는데 자식들 보면 거의 돈이 안붙어 또 다시 반복되면서 거덜 냅니다.
    그래도 재산은 지키면서 어르신 생활할 수 있도록 해야 하는데 ,,,

  • 25. ....
    '09.7.21 6:58 PM (116.39.xxx.158)

    앞으로가 더 문제세요.
    둘째 동생네 문제까지 원글님 돈으로 해결해주시고 계시면
    아마 아버님 돌아가시고 나고 돈 나눠 가진거 어찌 되고 나면 이제 원글님한테
    다 들러붙어서 난리칠거예요.
    친정에 휘말려 어찌 되던 말던 너무 관여하지 말아보세요.
    지금 상황에서 힘드시겠지만 앞으로 나아진다는 보장이 없기에 더 걱정이네요.

  • 26. 다 큰 자식
    '09.7.21 8:50 PM (125.135.xxx.225)

    자식이 컸으면 자기 밥벌이는 자기가 해야지
    무슨 추태인지 참 안타까워요...
    늙은 부모 등골까지 빼먹으려 드네요..
    달란다고 줄게 아니라 나무라야 할것 같아요..
    사람의 도리가 아니잖아요..

  • 27. 나쁜것들
    '09.7.21 9:52 PM (114.129.xxx.43)

    사람 새끼들이 아닙니다.
    오히려 부모님 피난시키고 재산은 그대로 두셨다가 손주들에게 물려줘야 손주들이 학교라도 다녀서 사람구실하죠...
    손주들이 미성년자라 돈을 부모들이 관리한다치면 공증에 꼭 고모의 동의를 얻게끔하는 장치를 해두면 되지요...
    그리고 성인이 될때 완전히 넘어가도록...
    여튼 사람새끼들이 아닙니다.
    그러니 돈도 주면 안됩니다...님의 부모님들 거렁뱅이 될 날이 얼마 안남았네요.

  • 28. 지나다가
    '09.7.21 10:18 PM (125.138.xxx.231)

    큰아들이 우선 문제가 될것 같습니다.
    노름빚이 쌓이면 당사자보다는 부모님이 시달림 받을 확률이..
    우선 재산 중 몇억의 아파트를 사서 연금형식으로 설정하세요.
    돌아가실때까지 한달에 얼마 받는 제도가 있습니다.
    돌아가시면 은행에 귀속.. 그러면 그 아파트는 채권자라도 못건드리지요..

    의 끊는다고 해서 두아들이 안올까요..
    자식당할 부모 없다는데..

  • 29. 사정이
    '09.7.21 10:42 PM (116.46.xxx.152)

    딱하네요.
    저도 정말 없지만 전 진짜 부모님한테 손벌리기 싫어서 그냥 라면으로 끼니 때우고 살았는데
    예전에,
    근데 참 자식이 그리 나옴 편할 날이 없어요.
    참 힘들어요
    누나야가 참 맘이 그래도 곱네요
    노름해서 재산 날리는거 시간 문제인데 제 주위에도 노름 좋아해서 우리 한테 돈 다 꿔가고
    또 날리고 이젠 안믿지만 그것도 방법이 없더라고요.
    하여간 현명한 지혜로 잘 해나가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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