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좀 우울증이 있었고
결혼 13년차 되는데
신랑이 너무 집안일에 무신경하고, 착하기만 하니
제가 뭐든 다해야 해요
근데 신혼때는 뭐든 의욕 넘치고,
결혼 10년차에 이사하고 집사면서 돈은 대출로 바뀌고
그 뒤로 집안에 안좋은일 많아지니,
세상사..열심히 해도 안풀릴수도 있구나 알게되고 세상이 너무 무서워요
그뒤로 뭐든 결정을 못해요
하다못해 아이 학원 하나까지도..
뭐 결정해서 잘못되면 어쩌나, 내가 한 생각이 맞나..
이것 저것 생각하면..그냥 세월만 가기도,.....뭐든 배우고 취직도 해야할 입장인데
돈이 너무 부족해요..
이것도 자신 더 없구요
돌다리도 두들겨 가며 ..열심히 생각에 생각을 거듭해서 결정하면...또 잘못된거 같고
제 자신에 지쳐요..
어떻게 바꿔요.
내일은 보험가입해야 하는데..내일이 너무 무서워요..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자꾸 결정을 못하고 자신이 없네요
엄마인데 조회수 : 536
작성일 : 2009-07-21 00:30:53
IP : 121.148.xxx.90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아줌마
'09.7.21 1:02 AM (59.86.xxx.201)저랑 비슷하시네요.
그래서 전 82에 잘 물어봐요.
여기 물어보면 경험해보신분들이 조언해주시니 큰 힘이 되더라구요2. .
'09.7.21 1:07 AM (121.148.xxx.90)감사해요
진짜 저 같은 분이 계시다니...
반갑네요..
저도..그래서 82 좋아해요3. 저도^^
'09.7.21 1:11 AM (211.59.xxx.78)저도 원글님과 비슷해요~저도 제 자신에 지치고 또 제가 다 잘알아서 하겠거니...하는...
저를 너~무~~믿는 남편을두고 모든걸 혼자 결정하려니 외롭고 힘들기도 하지만...
가끔은 이런성격이 또 맘에들때도 있어요^^;;
원글님 글속에 답이 있잖아요~"돌다리도 두들겨 가며..." 매사에 이런식으로 임하면
그래도 손해를 보는일은 거의 없잖아요?^^
혹시 그책 읽어보셨나요?"내성적인 사람이 성공한다"저도 아직 읽어보진 않았지만
제목이 맘에 들어요^^;; 가끔 그책 제목 생각하면서 힘내곤해요.
원글님도 힘내세요~저도 이달말까지 실비보험 새로 업그레이드 해야해서
정신없고 머리도 아프네요.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