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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장이 물이 새고 있어요.. 누구 책임인가요?? 급질..--;;
지은지 5년도 안된 빌라구요...
전 3층이고 위에 4층까지 있어요..
거실쪽 천장에서 (가운데쪽) 물이 한 방울씩
계속 떨어지고 있는데 이런 황당한 경우는 뭔지...
가설 1..
겨울에 보일러 동파사고 때문에 이런 일이 있다는데..
보일러가 터져서 그럴까요? 그것도 여름인데??
저희 집도 집이 눅눅해서 오늘 보일러 돌렸는데..
윗집도 보일러 돌려서 갑자기 보일러가 터졌을까요??
가설 2 ..
비가 넘 많이 와서 방수 공사 부실로 천장이 새는 걸까요?
근데 저희 집은 3층이고 윗층도 있는데 어째서 샐까요?
이럴 수도 있는 걸까요? 거실 옆 베란다는 수도가 없는
베란다라서 그쪽 문제도 아닌거 같은데....
이럴 경우 윗집에서 수리비 내야하는거 맞는 건가요??
윗집에서 못 낸다고 우기면 어찌해야 할까요??
지금 넘 늦은 시간이라서 윗집이랑 얘기를 못 해봤고..
내일 날 밝으면 말 할려고 하는데.. 저한테 지혜를 주세요!!
윗집이나 저희집이나 둘다 주인이 살고 있어요..
1. .
'09.7.17 11:18 PM (211.211.xxx.65)윗집에서 해줘야 하는거 아닌가요? 상식적으로.
2. ..
'09.7.17 11:22 PM (219.250.xxx.28)옆벽에 금이 간곳에서 비가 이처럼 많이 오면 그쪽으로 비가 스며들면서
물이 고여 중앙쪽이나 기울기가 가장 낮은 쪽으로 물이 고여 방울방울 떨어지기도 해요..3. 저희는,,
'09.7.17 11:26 PM (211.48.xxx.34)예전에,,저희집에서(전세)씽크대 관이 터저서,,물바다가 된 적이 있었어요.
저희는 2층,,,당연히 1층에는 물이 새고 난리가 났어요.
그래서,,,주인이랑,,반반씩,,물어 줬던 기억이 있네요4. 윗집이 배상??
'09.7.17 11:31 PM (124.80.xxx.113)원글인데요... 옆벽에서 그랬다면 천장 젖는 부분이 옆에서 타고 와야 하는데..
가운데만 동그라니 물 젖은게 보여요.. --;; 이거.. 우선은 방수일 하시는 분
불러서 원인을 파악해야겠죠?? --;; 아.. 정말 황당하고 답답하네요...
씽크대 관은 다른 면이라서... 저희 집은 씽크대 관이랑은 아닌거 같고...
아흑.. 이 폭우에 완전 우울하네요..5. 우선
'09.7.17 11:44 PM (118.43.xxx.163)물새는 원인부터 밝힌 후에 누가 책임을 져야 할지 결정해야 하지 않을까요? ^^;
6. 물샜던울집
'09.7.18 12:36 AM (114.205.xxx.236)윗님 말씀대로 일단 원인을 알아보셔야 하구요, 만약 윗집이 누수 원인이면
당연히 윗집에서 부담해야하는 게 맞지요.
우리집도 몇 달 전에 윗집 배수관이 새서 아이방 벽쪽을 시커먼 물(-_-;;)이 타고 흘러내렸거든요. 새로 붙인 벽지 다 엉망되고...ㅠㅠ
윗집 아주머니께 말씀드렸더니 너무 미안해하시며 사람 불러 수리하셨어요.
벽지 도배비도 물어주겠다고 하시는 걸 그냥 재료비만 조금 달라해서 그걸로 제가 그냥
손 좀 봤네요. 어차피 임시로 사는 전세집이라...
아파트 관리소 직원이 그러는데 물 새는 문제로 아래윗집간에 분쟁도 꽤 많다더라구요.
해주네, 마네~~하면서.
일단 원인을 알아보시고 잘 대처하시길...7. ...
'09.7.18 2:15 AM (220.76.xxx.24)원인 파악이 먼저지요. 만약 윗 집이 원인이면 당연히 윗 집에서 수리비를 부담해야 합니다.
8. 존심
'09.7.18 7:03 AM (211.236.xxx.96)빌라의 경우 어떻게 해야 하나요...
참으로 어려운일입니다.
빌라의 경우 체계적으로 관리가 안되기 때문에 관리비를 내는 경우도 없고
더나아가 수선충당금을 걷는 경우도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런데 옥상에서 물이 새는 경우 어떻게 처리가 될까요?
4층 주인이 옥상이 새니 모든 세대들이 다 돈을 내서 고쳐야 된다고 하면
집주인이 사는 경우에도 시큰둥하며, 세입자의 경우 주인에게 연락만 하겠다고 합니다.
미치고 환장하지요.
이런일 당한 사람들은 너희집이 세니 너희가 고치던지 맘대로 하라고 하는 경우도 봤습니다.
규모가 있는 아파트의 경우 당연히 이러한 공동보수를 위해 수선충당금을 마련하기 때문에 덜 걱정됩니다만...
원칙은 당연히 윗집에서 고쳐주는 것입니다...9. 저도
'09.7.18 8:35 AM (203.142.xxx.230)그런경우 있었어요. 몇년전에 살던 빌라인데 저는 2층이었는데 어느날 퇴근하고 보니 온집안이 물바다.. 거실 천장 가운데서 물이 샜던거구요.. 3층집 분들이 해결해줬는데. 그거 해결하는데 몇달 걸렸어요. 누수는 참 힘들다고 해요.원인 잡기가..원인이 워낙에 많아서요.
하여간 그때 여름내내 고생하다가 그 다음해에 집팔고 나왓네요.10. 비올 때마다 샌다면
'09.7.18 12:07 PM (125.131.xxx.124)웃집문제가 아니고 외벽에서 틈새를 타고 들어온 거에요..
그거부터 먼저 확인해 보세요..
저도 그런 경험이 있네요.
윗집 창틀과 크랙 방수하고나서부터 물이 안 샜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