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알시가 펴낸 ‘노무현 49재 특별판’ 3종
그러고보니 서거하신 지 어언 두 달째이 다 돼가는군요.
사람마다 차이는 있겠지만, 전 아직도 추모의 염을 가눌 길이 없습니다.
여태 바쁘다는 핑계로 봉하마을엘 한번 다녀오지 못했는데,
마침내 내일(18, 토) 새벽차로 내려갈 계획입니다.
일전에 아는 후배들이 경영하는 출판사에서 추모집을 펴냈는데,
그 출판사에서 독자들과 함께 버스 한 대를 대절해서 간답니다.
오전에 사무실로 도착한 우편물을 정리하다가 노 대통령을 다시 만났습니다.
하나는, <오마이뉴스> 오연호 대표가 <노무현, 마지막 인터뷰>를 보내왔군요.
왕년에 같이 근무한 인연을 봐서인지 저자 서명을 해서 보냈군요.
(* 이 책에 대한 이야기는 다음 기회로 미루기로 합니다)
'진알시'에서 펴낸 <노무현 전 대통령 49재 특별판> 3종의 표지
두 번째는 안티조선운동 할 때 만난 지인이 보낸 것인데요,
여러 자료와 함께 ‘노무현 대통령 49재 특별판’을 보내왔군요.
<한겨레21> <위클리경향> <시사IN> 등 3종입니다.
처음엔 이들 매체에서 펴낸 것인 줄 알았는데, 자세히 보니 아니군요.
이들을 펴낸 주체는 약칭 ‘진알시’라고 불리는 언론운동 단체입니다.
풀네임은 ‘진실을 알리는 사람들의 모임’(www.jinalsi.net)인데요,
이들은 3개 매체로부터 허락을 받아 배포한다고 표지에 밝혔더군요.
미처 구경하지 못한 분들을 위해 간단히 소개를 해드리겟습니다.
먼저 <한겨레21> 제호로 발행된 추모 특별판을 살펴보면요,
본문 전체는 17쪽이며, 아래 4편의 글이 실렸습니다.
- 노무현의 눈물은 강물로 되살아올까
- 그의 정권은 끝났지만 그의 시대는 끝나지 않았다
- 봉하로 가는 노란 순례
- ‘권양숙문고’ 사라진 시민도서관
다음 <위클리경향>은 총 18쪽이며, 다음 5편의 글이 실렸습니다.
- 노무현의 드림 ‘사람 사는 세상’
- ‘발명가’ 노무현의 발명품
- 노무현적 가치와 국정이념-“우리 모두가 삶의 주인인 세상 꿈꿔”
- 노무현시대와 시민사회-“챰여와 소통, 미시민주주의 실험”
- [화보] “당신이 있어 행복했습니다”
- 김호기의 눈-노무현 시대의 실험
끝으로, <시사IN>은 총 17쪽이며, 아래 4편의 글이 실렸습니다.
- [제1부- 노무현의 부활] 시대정신 찾는 바보들의 부활
- 범야권의 진보는 ‘노’의 신자유주의보다 떳떳한가
- 노무현에 무너지는 ‘박정희 신화’
- ‘친노 투톱’ 둔 야권 두려울 게 없다?
- 부산 뒤흔든 ‘문제인의 힘’
* 혹시 이 책이 필요하신 분은 ‘진알시’ 홈페이지로 문의해보시기 바랍니다.
출처 : http://blog.ohmynews.com/jeongwh59/rmfdurrl/2476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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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침내 내일(18, 토) 새벽차로 내려갈 계획입니다.
.어마나 조회수 : 435
작성일 : 2009-07-17 21:47:39
IP : 122.128.xxx.24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세우실
'09.7.17 10:09 PM (221.138.xxx.7)http://v.daum.net/link/3680675/http://blog.ohmynews.com/jeongwh59/247587
2. ...
'09.7.17 10:58 PM (58.142.xxx.114)아 그것이 모두 진알시에서 펴낸 것이군요...
전 그것도 모르고 어디선가 보고서 신문 가판대에서 아무리 찾아도 없어서
제가 뭐에 홀린 줄 알았습니다...세우실님 감사합니다...3. ;
'09.7.18 12:21 AM (122.128.xxx.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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