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종가는 카페에 다음과 같은 글이 올라왔습니다.
단순히 한번 읽고 넘어가기에는 다시한번 생각해봐야할 문제인것같아서 퍼왔습니다.
-원문-
단순하게 홈+는 테스코라는 영국 기업이 94%라는 지분을 가지고 있고 삼성이라는 우리나라의
자랑스러운 ( 자랑할께없는) 기업의 지분이 6%라고 합니다.
테스코는 까르푸의 현지화 전략 실패에 모티브를 얻어 대기업 삼성이라는 이름을 걸고, 우리나라에 들어옵니다.
삼성은 이름을 빌려주고 지분을 얻고 테스코는 삼성이라는 이름으로 우리나라 국민을 우롱하고,우리나라 기업인것 처럼
위장 하게 된것입니다.
문제는 우리나라에서 돈을 벌어 그 이익을 영국으로 가져가는것입니다.
지방에 하나만 생겨도 연간 수백억이라는 돈을 챙겨 갑니다. (지방경제파탄)
더 나아가서는 우리나라 중소상인은 물론 소비자들에서 피해을 준다는 겁니다.
24시간 영업이나, SSM(슈퍼슈퍼마켓) 을 동네 곳곳에 입점 시키고 있습니다.
***카페 식구들께 부담스런 주제지만 이야기해야 할것 같아 한마디 합니다.
홈+ 이용할때 좀더 신중히 생각 해주시기 바랍니다.
그런 아편 같은 존재가 우리의 소비자 경제를 문란하게 하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몸에 좋은거라 속이며 낮은 가격으로 혼란을 주지만 주위의 중소상인이 죽어 나가면 결국에는
엄청난 폭리를 취할것이며, 결국 우리몸속 까지 썩어들어가 회생 불가능한 상태에 이를 것입니다.
비싸게 팔고 폭리를 취하더라도 아편쟁이 처럼 헤어 나오지못할 늪에 빠지게 될것입니다.
우리는 아편에 취하지말고 깨어나있어야합니다.
깨어나서 외치십시요... 홈+ 불매를 ... 거대한 골리앗에 맞서는 다윗의 마음으로...
그리고, 불쌍하고 미안한 우리의 후손들에게 온전한 미래를 남겨줘야 되지않겠습니까?
작은것부터 실천 하십시요...
민심이 천심 일진데... 칼을 든듯 칼이 칼이겠습니까?
동참하고 하지않고는 자신의 의지에 달려있지만....
자신의 마음이 말하는 소리를 거부할수 있을련지요...
혹시 너무 앞서나간다고 생각 하신는 분도 있겠죠.
하지만 지금 현실로 다가오고 있습니다.
SSM이들어온 동네는 주위에 슈퍼와 중소 상인들이 죽어나가고 있습니다.
SSM 하나가 입점하면 슈퍼 30개가 문을 닫는다고 합니다.
죄송하네여...요즘 청주지역 민생살리기 운동을 하다보니 본의 아니게 이런글을 올리게 되서...
혹시 주위에 홈+ 가 있는 ***식구님들 ...
이글을 읽고 조금이라도 참고 하시길....
*SSM(슈퍼슈퍼마켓):
동네의 위치 좋은 곳을 차지해 기존의 슈퍼마켓보다는 크고 대형매장보다는 작은 규모(1,000㎡~3,000㎡)의 점포로
인근 소형 슈퍼마켓은 물론 과일,정육, 생선, 채소, 반찬, 잡화가게들은 경쟁조차 하지못하고 망하고말것입니다 .
또 SSM에서 발생하는 수입 역시 지방을 위해 쓰여지기는 자금으로 전환되지 않고 본사로 유출되버립니다.
매장면적 합계가 3000㎡ 이상인 대형마트는 교통영향평가와 자치단체 등록이 필수지만 규모가 작은 SSM은 이런
절차 없이 세무서에 신고만 하면 영업이 가능하기 때문에 지방자치에서도 규제할 방법이 없는게 사실입니다.
SSM은 반경 1km이내 1만∼1만2천여가구 정도의 소비자들을 타깃으로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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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글입니다..
가깝다는 이유로.......묻어가고있었네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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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실천......
새삼스레 조회수 : 173
작성일 : 2009-07-13 16:55:12
IP : 61.98.xxx.1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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