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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바닥이 너무 뜨거워서 잠을 못자요.
글을 씁니다.
원래 몸은 찬데..손바닥 발바닥에는 열이 많은 편이였어요.
그때는 그냥 물수건으로 올려놓고 대충자면 잠이 들곤했는데.
임신하고 나서는 발에서 너무 열이나서 잠을 못자요.
밤만되면 화장실 들락달락 하느라 잠도 못자는데.
거기다 발바닥(유독 왼쪽 발바닥)에서 열이나서 아주 죽을지경입니다.
이럴땐 어찌해야 하나요?
지금 잠못잔지..한 5일 된거 같아요.
직장다니고 있어서 낮잠도 못자고 아주 스트레스입니다.
증상이랄꺼 까진 머하지만.
왼쪽 발바닥 가운데가 불이 나듯이 아주 많이 뜨겁습니다.
찬물을 부어도 그때뿐이고.
찬수건을 올려둬도 잠시뿐입니다.
선풍기 켜두면 몸만 차가워지고.
좋은 해결책있으면 조언바랍니다.
1. 해열팩
'09.7.13 12:05 PM (119.71.xxx.208)임시 방편으로 열날때 이마에 붙이는 열내리는 해열팩이라도 붙이시고 주무세요..
그게 붙이면 시원해서 괜찮을 듯...
전 애기 낳기전에 그랬는데...애 낳고는 오히려 발시려워서 괴로워요..
애낳고 체질이 바뀌나봐요...암튼...애기낳자마자 꼭 한의원가서 한약 드시던지..방법을 강구안하면 고생합니다. 양말 꼭 신으시고요...2. 아님
'09.7.13 12:06 PM (119.71.xxx.208)지금이라도 병원이나 한의원에 문의해보세요...약은 못먹어도 왜 그런지 알면 해결책이 나올듯 합니다...벌써 그러면 막달까지 힘들어요...
3. 음
'09.7.13 12:38 PM (122.36.xxx.144)발바닥에 뜸뜨면 괜찮거든요.
물론 매일해야하지만요.
임산부도 해도 상관없지 않나요?4. 저랑
'09.7.13 1:35 PM (118.37.xxx.218)같은 증세이시네요.
저는 아이스박스에 넣는 냉매제 있잖아요.
그거 딱딱한 플라스틱으로 된 거 말고 비닐로 된 거를 얼려두었다가
잘 때 발치에 놓고 그 위에 발을 얹고 자요. ㅡㅡ;;;
정말 살 것 같아요.
예전엔 자다 말고 일어나서 발에 찬물 들이붓고 물기 안닦고 선풍기 쐬고
별 짓을 다 해봐도 발이 후끈거려서 괴로웠거든요.
도데체 이유가 뭔지 치료는 되는지 그런건 잘 모르겠어요.
그냥 아이스팩으로 대충 해결하며 살아요.5. 임신17주맘
'09.7.13 2:21 PM (218.154.xxx.109)감사합니다.
일단 오늘밤에는 냉매제와,해열팩을 준비해두고 밤을 기다려야 겠네요.
뜸은 무서워요 ㅠㅠ
그리고 한약방에도 한번 다녀오겟습니다.
오늘밤은 무사히 잠들길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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