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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음인, 남편 뭘 해줘야 할까요?

@@ 조회수 : 448
작성일 : 2009-07-13 11:19:03
건강한 사람이라면 그저 골고루 잘 먹으면 되겠지요.
체중이 나가면 이 때다 싶어 육류, 지방 섭취도 줄이고...

근데 제 남편은 체중미달인데 통풍 판정을 받았어요-.-

식이요법을 해야 해서 유명 한의원에 가서
체질 감별(통풍에 대한 음식은 너무도 달라서) 했더니
예상대로 소음인(외모나 체형이 한눈에 봐도)!

문제는 소음인에게 좋다는 음식을 다 싫어합니다.
일단 짜고 매운 것을 싫어하는데 그렇게 먹는 게 좋다고 해요.
채소도 싫어하는 편이고...
양이 적어서 그렇지 육식인간이거든요.

견과류 좋아하는데 것도 별루라네요.

마트 가서 묵이랑 쑥갓, 들깨기름과 들깨가루 사왔어요.
평소에 남편이 전혀 먹지 않는 것들-.-

통풍은 등푸른 생선은 안 좋다고 하는데소음인은 연어와 등푸른 생선을 먹어야 한다고 하고, 종합비타민도 안 좋고, 그 좋아하는 감자도 덜 먹어야 한다고 하고...

머리가 아주 깨지려고 합니다.
IP : 115.143.xxx.210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docque
    '09.7.13 11:56 AM (221.155.xxx.197)

    체형을 체질을 알기는 어려운 경우가 많습니다.
    건강상태에 따라서 체형은 바뀌기 때문에요.

    통풍은 대사증후군의 일종 입니다.
    식습관을 고치는게 중요한데
    체질보다는 일반적인 건전한 식사 방법을 실천하도록 도와 주세요.

    술/담배/커피/밀가루음식/과식/운동부족/수면부족/스트레스....
    이런것 부터 멀리하고
    야채챙기고 골고루먹고 하면 많은 도움이 됩니다.

    장이 좋지않아 빈혈상태가 되면
    고기가 많이 땡길 수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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