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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딩도 학교에 간식 넣나요?..ㅠㅠ

중딩부모.. 조회수 : 1,243
작성일 : 2009-07-13 11:18:00
교실 말구요..
교무실요..
아이가 공부를 꽤 하는데요..
중 3되서는 계속 전교 1등이네요..
1,2학년때는 전교1,2등 엎치락 뒷치락 하더니..
근데..고민이 생겼어요..
저 지금까지..담임쌤과 통화도 안해봤는데..
무던한 저희 아이가 자꾸.."엄마 쌤들한테 뇌물 주는사람도 있어?" 이런 얘기를 자꾸 하네요..
전 아이성적가지고 교무실에 떡돌리는거 오버라고 생각해서 당연 생각안하고는 있는데..ㅠㅠ
물론 이제는 늦긴했어요..곧 방학이라..
계속 찝찝하네요..
담임쌤이라도 찾아뵈야하는건가요?(근데 교무실에 쌤들 굉장히 많으신데...우찌..@@)
중3도 입시생이라고..1,2학년때 1등한거랑은 맘 가짐이 틀려지네요..ㅠㅠ
엄마로서 어떻게 해야하는지 팁좀 알려주세요..
제가 워낙 한소심해서리..
IP : 123.212.xxx.2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9.7.13 11:23 AM (58.148.xxx.82)

    아우, 좋으시겠어요,
    떡은 모르겠구요,
    아이가 공부를 그렇게 잘한다니 부러워서요~~

  • 2. ^^
    '09.7.13 11:23 AM (122.153.xxx.11)

    1등했다고 떡이나 빵돌리기도 하더군요..
    떡은 선물용작은걸로 해서 선생님들 수 만큼,,,
    하지만 안돌린다고 이상하게 생각하는 사람 없습니다.

  • 3. ㅜㅜ
    '09.7.13 11:24 AM (121.131.xxx.39)

    헉..자랑이신가요??
    전교1등인데 뭘 고민하시는지
    간식넣는다고 뭐 더 달라질건 없는것 같아요

  • 4. ...
    '09.7.13 11:24 AM (221.140.xxx.134)

    세상이 변했나요?

    저 중고등학교 때 전교 1등 수없이 해봤지만
    교무실에 뭘 돌린다 이런 생각 해 본 적 전혀 없는데...

  • 5. 중딩부모..
    '09.7.13 11:25 AM (123.212.xxx.2)

    아이고...고맙습니다..근데..진짜 혼자 공부 하는아이라..전 성적 받아오면 그러려니 합니다..ㅠㅠ(죄송..)
    근데...궁금한건 고딩도 아닌데..쌤들도 바라실까요?..간식..
    제발 언질좀 주세요..~~~

  • 6. 저같으면...
    '09.7.13 11:25 AM (124.45.xxx.69)

    안 돌립니다.
    차라리 졸업할때쯤이나 그동안 감사했다고 돌리는건 어떨까요?

  • 7. 다욧트
    '09.7.13 11:26 AM (122.153.xxx.226)

    돌리면,,
    즐거운 맘으로 드실거 같은데요..
    전교 1등이 돌린 떡이니.. 뇌물 아니잖아요..^^

    저도 전교 1등하면 돌릴려고 맘 먹고 있는데,,
    그 1등을 못하네요.. ㅋㅋ

    그저 부럽습니다..^^

  • 8. 그냥
    '09.7.13 11:27 AM (58.124.xxx.159)

    부담스럽게 생각하지마시고 하고싶은대로 하세요. 저라면..울애가 전교일등을 밥먹듯이 한다면 넘 좋아서 한번쯤은 교무실에 떡 돌리겠어요. 떡보*** 라는 곳에서 한팩씩 포장된 떡도 있던데,,,, 오후시간에 선생님들 교무실에서 나른하거든요. 여름에 음료수나 떡 돌리면 좋아하시더라구요.(제가 학교에서 근무했을때 보니까 그렇던데요. 선생은 아님)
    암튼 님이 부럽네요...

  • 9. 저는.
    '09.7.13 11:31 AM (219.251.xxx.18)

    우리 애가 전교 1등이라면 돌립니다. ㅎㅎ (가능성 1%)
    넘 부러운 1인.

  • 10. 돌린다
    '09.7.13 11:33 AM (222.236.xxx.104)

    우리 애가 전교 1등이면 돌립니다.
    현재 우리 애... 전교 190등 .

    잘 가르쳐 주셔서 감사합니다 뭐 이런 거 아닐까요?

  • 11. 무플절망
    '09.7.13 11:41 AM (124.53.xxx.218)

    아이에게 물으심이...
    진교1등하고 한번 돌리시는게 나쁘지는 않을것 같고...
    혹시 주변의 시샘(?)을 받을수 있으니 아이가 원하는 대로 하심이 좋을듯 해요
    아이가 무슨 눈치를 받았다거나 할수도 있고...한번 그렇게 해줬음 할수도 있으니요...

  • 12. 교사
    '09.7.13 11:42 AM (61.96.xxx.2)

    전 교사로 근무 했었는데요, 전교 1등 엄마가 떡 해오면, 선생님들도 부러워하며 맛있게 먹었어요. "나도 이런거 좀 해보면 좋겠다" 이런거요.. 자랑하셔도 좋을거같아요^^

  • 13. 중딩부모..
    '09.7.13 11:43 AM (123.212.xxx.2)

    사실 아이가 펄쩍 뛰더라구요..
    자기만 열심히 하면 된다구요..ㅠㅠ

  • 14. 무플절망
    '09.7.13 11:44 AM (124.53.xxx.218)

    아이가 펼쩍뛰면 답이 나왔네요..
    애가 싫다는데 돌리셔서 뭐하시게요
    애가 뻘쭘해 할수 있어요....
    전교1등이면 떡 돌리지 않으셔도 이미 샘들에게 안정적인 사랑을 받겠구먄요...

  • 15. 무플절망
    '09.7.13 11:45 AM (124.53.xxx.218)

    그것보다 혼자공부하는 방법좀 털어놔주세요^^::
    학원이나 기타 사교육은 안하나요?
    어떻게 공부하는지...궁금합니다...
    답글 안달아 주시면 미워할꺼에용!!!

  • 16. 중딩부모..
    '09.7.13 11:55 AM (123.212.xxx.2)

    ㅎㅎ..무플 절망님...공부 방법요?..4학년부터..영어학원 한군데 계속 다녔어요..힘들어도 눈물 뚝뚝흘려가며 숙제 하는 스타일이구요..(어떤식으로 하는지는 모릅니다..제가..)
    공인 점수는 토플 110점 정도 나오더군요..(국내파 입니다..)
    수학은 초딩대 한학기 선행만 했구요..6학년 가서 학원보냈는데..거기서도 탑반들어가더군요..
    학원공부 제가 따로 검사하지 않습니다..
    엄마들이 너무 궁금해하고 저도 궁금해서 딸래미한테 물어봤어요..너 어떻게 공부 하느냐고..
    근데..딸래미는 학원숙제따로 공부 따로 생각지 않더군요..
    학원공부가 곧 공부라 생각하고 꼼꼼히 보는것 같더라구요..
    그리고 내신도 혼자 하는데..3주정도 계획세우면..그 계획은 죽어도 지켜요..
    시험 준비기간에는 (3주정도.. 거의 매일 2-3시에 자고..)
    막상 시험 기간에는 시간이 남아..12정도에 잡니다..
    그리고 시험기간에는 따로 영,수를 공부 안하니 시간이 남더라구요..

  • 17. @@
    '09.7.13 11:57 AM (61.72.xxx.52)

    공부하느라 얘가 고생했는데
    선생이 웬떡...
    학기말에 책걸이라면 모를까 ,,,
    선생님은 그럼 누가 1등이되던 떡먹는거 아닌가요?

    괜히 내가 떡먹고 싶네..

  • 18. 크헉
    '09.7.13 11:57 AM (114.200.xxx.95)

    아이고 공부방법 보니
    좌절입니다.

    저렇게 하는 아이는 신이 주신 아이로군요..
    억지로 시켜도 못할터인데 방법을 아니까 더 괴롭네요. 차라리 모르는채로 있었으면 ㅠ.ㅠ

  • 19. 제 생각엔
    '09.7.13 12:32 PM (114.203.xxx.2)

    서로 축하해 주고 축하 받는 입장에서
    떡을 해서 보내도 될만한 형편이면
    보내는게 좋지 않을 까요

    서로가 즐겁잖아요

  • 20. 비결
    '09.7.13 2:01 PM (220.79.xxx.37)

    즐거운 마음으로 하실 수 있으실거 같으네요.
    부럽습니다.
    떡 돌리실 거면 저한테도 하나 던져주세요.
    그런 떡이면 선생님들도 아무 부담없이 즐겁게 드실 수 있을거 같아요.
    잘 봐달라는 의미의 뇌물이 아니라.
    잘 가르쳐 주셔서 감사하다는 의미니까 서로 기분 좋을거 같은데요.

  • 21. 나 교사
    '09.7.13 2:43 PM (211.61.xxx.13)

    중학교에 근무하다가 현재 고등학교에서 근무하는 교사입니다.
    전교 1등했다고 떡 돌리는 학부모 기억에 없는데요?
    안 하셔도 누가 전~혀 아무말 안 합니다.
    오히려 한번 하시면 그런 관행을 만들게 될 우려도 있습니다.
    (학년말 종업식때 하시면 모르겠으나..)

  • 22. 예..^^
    '09.7.13 3:32 PM (123.212.xxx.2)

    학년말때 봐야겠군요..^^
    정말 고맙습니다..저도 괜한 관행을 만들까봐...걱정했거든요..
    나 교사님...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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