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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댁때문에 머리가 깨질꺼같아요..
시댁은 아들이 2둘입니다.. 전 큰며느리고요.. 시동생하고 동서는 우리부부보다 2살아래구요..
저흰 둘이 맞벌이고..애들은 시댁과 친정에 각각 맡겨놓은상태구요
시동생네는 둘다 백수입니다.. 가게한다고 알아보기만하구...
가게 밑천도 자기네가 모은게아니라 시댁에서 보태주고 일부 대출은 한다는형식이구요..(전 참 이해가 안가는 부분입니다.. 사지멀쩡한 젊은사람이 자기들이 돈모아 시작해야 돈중요한지알지..참나원)
시댁이 아버님 퇴직하시고 농장을하시는데요..시동생네가 아주 뻔질나게 드나들었지요.. 제 생각엔 가게자금좀 도움받을려고 그렇게 했던거같아요.. 결국 지원약속받구.. 어른들은 뻔하게 보이는데도 그게 좋은가봐요..
저희랑 비교를하시죠.. 집안일에 관심이 없다고요...
사실 주중에 애들하고 떨어져있고..주말에 애들하고만있고싶습니다.. 좋은데도 놀러가고..
하지만 그게 거의 불가능하죠.. 주말엔 거의 시댁에서만 지내고있어요.. 나가는게 워낙 눈치가 보여서요
본인들 젊었을땐 애들 보지도못하고 어른들 일도와드렸단 말씀하시고 비교하시죠..
그때랑 지금이랑 시대가 엄연히 틀린데요..
처음엔 동서가 좋았어요..하지만.. 날이 갈수록 점점 시러지더군요..
어머님이 동서편만들고... 작은아들만 생각하는거같아서요..
애랑 떨어져서 출근거리가 1시간 40분이걸립니다.. 경기도서 서울까지.. 출퇴근하는 며느리가 불쌍하지도않은지..
백수 시동생네가 아이를 낳았네요..
둘이벌어 다른집보단 넉넉할지는몰라도.. 애들거말곤 제껀 별로사는게 없어요..
집대출해놓은것도있고..이래저래..
저희 아기 유모차를 신랑이 고집고집부려 스 ** 수입제품을 샀네요.. 그거사고 저랑 마니싸웠어요..
돈두없는데 그런거 샀다고..신랑은 싼거는 쳐다보지도 않는 성격이라서..
백수인 동서가 그랬다네요.. 적금을 깨서라도 아기 유모차는 저희랑 같은 스 ** 산다고..
이해가 안갑니다.. 왜그러는지...
첫째때만 결혼전이라 시동생이 출산축하금(저희결혼할때 아무것도 안해줘서 축하금으로 주더군요..),첫째 돌때 챙겨주고..둘째때는 결혼후라그런지... 챙겨주는거 없네요.. 맨입으로와서 밥먹구..
암튼 저 시동생은 그렇다쳐도 동서 정말 이해가 안갑니다.
어머니가 주말에 동서네 아기 보러가는데 전화왔더라구요.. 뿌린대로 걷어들인다고 50만원 주고오라고..헉..
50만원이 남의집 멍멍이 이름도 아니고..
아무리 맞벌이라해도 50만원은 큰돈입니다...
휴.. 어머님 명령에 따라 50만원 주고왔네요... 전 첨에 20만원줄라고했건든요..
이달 가게부는 빵구네요..
너무 속상해서 주저리주저리 올려봅니다..
어머니가 동서랑 저랑 너무 편애를해서 저 너무 속상해요..어머님한테 말하면 아마 큰며느리인 저를더 챙긴다고 말씀하시겟지만요..
명절날 시댁에 저희식구 잘자리가 없어 친정서 자고왔는데.. 갓난이 아기랑 전날 신랑이 술먹고와서 시댁에 7시30분쯤 도착을했네요.. 동서네는 집이 시댁근처라 원래 명절날도 안자고 자기네집에서 오는데.. 거기도 시동생이 술먹엇다고 8시에 왔네요..
제가 들어갓을때 어머님하고 작은어머님 주방에 계셔서 들어가자마자 죄송하다고 신랑이 술먹고 안일어나서 좀 늦은거거든요... 시어머니왈 " 싸가지 없게 늦게다닌다고.." 저 싸가지란말에..기절하는줄 알았습니다..
저보다 늦은 동서한텐 아무말씀없으시더라구요..
임신했을때도 직장다니고 매주 시댁내려가느냐고.. 태교..이런거 없엇어요.. 어디 놀러가지도못하고..
참고로 첫째때 한번도 놀러간적이없어 임심 7개월때인가 놀이동산신랑하고 둘이갔는데..들어가자마자 문자가오더라구요... 어머님한테.. 한만큼 받으니 뭐 어쩌니.. 맘에없는거 하지말라는둥.. 암튼 저희 시어머니 이상한 문자 잘보내요...
지금까지 말한건 빙산의 일부분이구요..
이런거 신랑한테 말해도 이해도 안해주네요.. 여자들은 별것도 아닌걸로 왜그러냐구
저 이렇게 살단 정신과 치료 받아야할거같네요..
제가 예민하고 이기주의라그런지...
어제 시댁다녀온후로 뒷목이 계속 땡기네요..
1. ....
'09.7.13 11:19 AM (125.130.xxx.95)내비두세요.
그 시어른들 단물 다 빼먹으면 그 동서 어찌할지 눈에 선합니다.
그때 큰며느리 찾겠지요. 이미 늦은거 아니겠어요?
신경쓰지 마시고 내가족들 잘 챙기시고 행복하게 사시면됩니다.2. 음..
'09.7.13 11:42 AM (125.177.xxx.37)아이들 어렸을때 많이 데리고 다니셨으면 해요
애들 크면 많이 후회되거든요
뿌린대로 거두는것은 그쪽이 아니라 자식농사거든요
어떤 사정이 있으신진 몰라도 애들은 엄마 곁에 있어야 하고 되도록 시부모에게 도움받지
말아야 내 목소리도 낼 수 있더라구요
무엇보다 남편과 마음이 맞아야 시댁에도 할말 하고 사는거니까
남편에게 잘 해주면서 얘기를 잘 해보세요3. 뿌린대로 거둔다구요
'09.7.13 11:45 AM (110.10.xxx.228)맏이도 아닌 저는 맏동서한테 받은 것도 없는데 퍼다 줘야 하네요
저한테서는 가도 가도 얼마나 얄밉게 돌아오는지..
시어머니 **줘라.. 는 오지랖이네요
다음부터는 무시하세요
절대로 안돌아옵니다..
뭐 좋은 사이라면 안돌아와도 주고 싶지만
좋은 사이 될 것 같지도 않네요4. 맞아요
'09.7.13 12:18 PM (61.72.xxx.52)부조까지 참견이라면 ...
그냥 알아서 할께요 하세요...
그렇게 편애하시는분
나중에 힘들어지면
염치없이 원글님한테 기댑니다.
부모님께 기대하지도 마시고
기대하지도 말게 하세요5. 저는...
'09.7.13 2:34 PM (119.67.xxx.220)시동생 내외가 자기들이 돈벌생각은 안하고
시부모님한테 그런다는건 참...철이 없다고 생각하고...
돈도 없으면 서 애기 유모차를 수입품을 산다는것도 문제가있다고는 봅니다만...
애들 바주시는 시부모님하고는 놀러갈생각을 안하시는게...좀...
한번은 애들하고 가시고 한번은 부모님들하고 같이 가시면 좋을꺼같아요...
그리고 시동생이 결혼전 애기 물품을 마니 사줬다면...
당연히 님도 그 첫아이 용품을 좀 사주셔야한다고 봅니다...
저는 둘짼데...
저희 형님이 그러거든요...
저희 신혼부부인데 둘이 근처 어디좀 갈려면
시부모님 모시고 가라고 하구...아주버님이 일하시면...당연히 자기식구들도 낍니다...
자기들은 자기네 식구끼리만 쏙 놀러가구...
애기 키우기 힘들다고 주말엔 시부모님한테 애들 맡기구...
저희 남편이 결혼전 아이 장난감사준돈 생각하면....(거의 다 사줌)
시어머니나 남편이 아이를 예뻐해 사달라는거 다 사줘서
기저귀부터시작해서 분유 옷 신발 장난감 먹을꺼...
형님네는 거의 돈 안쓰고 저금만 하셨거든요...
남편이 저희 아이 낳으면 형수님이 사주셔야 되요...(웃으겟 소리로)
하니까 놀라시면서...아무 대답도 못하시더라구요...
그모습에 너무 얌체같았습니다...6. 찡이
'09.7.13 3:06 PM (210.112.xxx.244)둘째임신해서 콘도잡고 같이놀러간적있습니다..그냥 고기구워먹구 놀구오는건데. 시아버지 뭐라하시더라구요 스케쥴어떻게되냐고 방에서 놀다오는거싫다구요.. 덕산스파 이번주 같이가자했는데 싫다하시구요.. 애들땜시 저희랑 잘안가시려하는거같아요.. 요즘마음맞는 부부가생기셔서 평일에 여행다니시더라구요..
시동생...결혼할때 저희가 컴터해줬구요..100만원 좀넘게 들더라구요 신랑이 조립해주고 컴터이상있음 가서봐주고요..
신랑 아이팟이나 pda 기타 잡다한거 시동생 다줍니다.. 쓰라고준거.. 중고로 팔고 자기가 돈쓰고요..참나원...첫아이용품이라해도 첫애낳았을때 돌때가 전부입니다..
저흰 앞으로 동서 아기낳을때 백일 돌 다챙겨야하는판이구요..안챙기면 어머님 난리나실거에요7. 봉투열어보나요
'09.7.14 12:03 AM (222.238.xxx.138)50만원주란다고 50만원 척척 주는 원글님.....
저 같음 첨 생각대로 20만원 주겠어요.
뭐라하시면 "좀 어렵네요" 한마디 하시면 되는거아닌지요.8. 그냥..
'09.7.15 3:54 PM (124.53.xxx.44)이것보다 훨 더한 시댁 많거든요.
제가 늙은세대라 그런지 너무 고생하고 살았답니다..
이런건 고생도 아니고 돈은 돈대로 고생은 고생대로 하면서
대접도 못받고 시어머니 시누 등쌀에 ...
앞으로 언제까지 이러고 살아야 하는지...
앞이 안보이네요...속상해서 이혼하고 싶었는데 신랑하고 얘들보며
참고 산지가 20년 됐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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