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동네가 작년에 재개발 확정 되었다는데(용산구).. 혹시 나중에 이주 보상비 나오나요?

[..]

용산구 동자동 다세대 빌라에 전세 살고 있어요.
5500만원이구요.
저희집 앞쪽은 이미 건물 철거하고 오피스텔 지으려고 터 닦고 있구요.
저희 집이 있는 구역도 작년에 재개발 확정되었고
남산때문에 저층으로 승인이나서 주민과 마칠이 빚어지고 지금 협의중이라는데..

이러다 갑자기 이사나가라고 할수도 있을가요?
저같은 세입자도 이주비(이사비 명목 등)를 주나요?
혹시 나중에 철거해서 이사 나가야 하는데 집주인이 전세금 안주고
이런 상황도 있을수 있나 걱정도 되고...

그냥 살아야 하는지 다른데 이사를 나가야 할지 고민이 많이되네요.

[임대차계약]

임대차 계약2년 하셨나요?
그리고 입주하실때 동사무소에서 확정일짜 받으셨죠??
임대차 기간 내에는 세입자 맘대로 못내보냅니다.
만약 주인이 사업을 빨리 진행시키고자 하는 맘이 앞서서 세입자를 내보낼 시에는 양해를 구하고 복비와 이사비용 전체를 모두 주게 되어있습니다.만약 님께서 기간까지 살고 나가겠다고 하면 주인이 맘대로 나가라 할 수 없답니다. 너무 걱정마세요...

[달인이되고파]

에혀,, 임대차 계약,,,,,,,, 모든일이 법대로 되면 월매나 좋겠습니까,,,,,,, 만은 현실은 법대로 되지 않지요. 근처 복덕방에 가서 일이 어떻게 되어 가는지, 현재 어느 정도 인지 물어 보세요.그리고

[음]

계약만 확실히 하셨다면 큰 문제는 없습니다.
보통 재개발이나 재건축이 급속이 추진되고 있는 곳의 아파트 세입자 들일 땐 계약서에 특약사항을 쓰는 경우도 있는데, 그렇지 않은 경우라면 괜찮습니다.

설사 갑자기 철거가 결정되더라도 이주비등이 지급되니 걱정마세요.
그게 세입자 가족 1인당 얼마 그렇더군요.
일부러 그걸 노리고, 재개발 지역만 이사다니는 사람도 있다 들었습니다.

간혹 지역에 따라 임대아파트 우선입주권 등이 주어지는 곳도 있던데, 그런 것도 한 번 알아보시고요.